Enlightened (119.♡.35.219)
2024년 7월 17일 AM 06:00 · 수정됨(09:07)
다모앙의 대부분 여론은 이번 피격 사건으로 미국 대선이 이미 끝났다, 트럼프 승리가 확실하다였지만
저는 피격 당일부터 이번 사태로 트럼프에게 동정여론이 쏠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트럼프는 중도라고 불릴 만한 중간 지지층이 매우 취약하고 열성 적극 지지자들이 많은 지지자 구성을 보이고, 동시에 비호감층이 아주 분명한 후보기 때문에 (소위 확장성에 한계가 있다고 하죠) 이번 사태로 소수의 중도층이나 절대 다수의 비호감층의 마음이 돌아설 일이 없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제 생각과 일치하는 흥미로운 미국 내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오늘자 뉴스위크의 보도입니다.
번역은 ChatGPT. 감수는 하지 않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는 토요일에 발생한 암살 시도 실패 이후 실시된 첫 번째 대통령 선거 조사에서 지지율 상승을 받지 못했습니다.
월요일에 2,045명의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Morning Consult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는 46%로 조 바이든 대통령의 45%를 앞서고 있으며, 이는 단 1% 포인트 차이입니다. 이 여론조사의 오차 범위는 플러스 마이너스 2% 포인트입니다.
이 결과는 또한 트럼프의 리드가 약간 줄어들었음을 보여줍니다. 이 회사가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 이전 조사에서는 트럼프가 44%로 바이든의 42%를 2% 포인트 차이로 앞섰습니다.
총격 사건 발생 전 주에 실시된 전국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가 백악관을 차지할 유력한 후보로 간주되었으며, 애리조나, 조지아, 미시간, 네바다,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의 6개 주요 경합주에서 근소하게 앞서고 있었으며, 일부 결과는 통계적 오차 범위 내에 있었습니다.
이들 주에서 승리한다면 트럼프는 선거인단 투표에서 편안하게 승리를 주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이든이 격차를 줄인 최신 여론조사는 트럼프가 암살 시도에서 살아남은 후 여론조사에서 급등할 것이라고 예측한 많은 분석가들에게 놀라운 소식일 수 있습니다. 한 분석가는 이것이 국가를 단합시키는 순간이 되어 "11월에 완전한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피투성이가 된 공화당 후보가 환호하는 군중을 향해 주먹을 불끈 쥐고 있는 이제는 상징적인 이미지가 전 세계에 퍼졌으며, 국제 신문들은 "도전적인 트럼프"와 "선거 승리한 트럼프"라는 헤드라인으로 보도했습니다.
그러한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총격 사건 이후 실시된 첫 번째 여론조사에서는 바이든이 트럼프의 격차를 줄였으며, 이는 여전히 통계적 오차 범위 내에 있습니다.
(후략)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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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푸르른날엔
24.07.17 · 125.♡.230.51
공화당 지지층의 결집은 이루겠지만 이미 트럼프 극렬 지지층은 결집된 상태이므로, 지지율이 드라마틱하게 상승하진 않는 모양입니다. -
어어머
→ 푸르른날엔
24.07.17 · 58.♡.41.210
트럼프는 더 이상 끌어올 지지자가 없다는 말도 되고 샤이 트럼프는 이제 존재하지 않는다라는게 지난 선거에서 나왔죠. -
EEnlightened
→ 푸르른날엔 작성자
24.07.17 · 118.♡.144.30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여론조사는 지금 밀워키에서 열리고 있는 공화당 전당대회의 효과를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 암살 사건의 효과를 더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오히려 러닝메이트까지 발표된 전당대회 이후에는 공화당의 집결세가 더 뚜렷해져서 트럼프 지지율이 약간 상승할 수는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공화당 내에서의 확장에 불과하고 비공화당원이나 반/비-바이든 민주당원으로까지 확대될 수는 없을 것으로 봅니다. - 마
마려운개
24.07.17 · 220.♡.186.72
바이든이 사퇴 하고 다른 후보가 나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
글글록
→ 마려운개
24.07.17 · 73.♡.246.150
바이든이 사퇴한다고 해도 바이든 만큼 골고루 민주당을 휘어잡을만한 인물이 없습니다.
저도 바이든의 나이가 걱정되기도 하지만 트럼프 하는거 보니까 그냥 바이든이 낫고 바이든이 죽어도 카밀라 해리스가 있으니까요. 자기 당도 못 휘어잡아서 공격받는 트럼프보단 그냥 좀비처럼 서있어도 공격 안받는 바이든이 낫다는 사람도 많습니다. -
EEnlightened
→ 마려운개 작성자
24.07.17 · 118.♡.144.30
글록님이 쓰신 것처럼 민주당 내에서 현직 대통령인 바이든만큼 전국적 인지도과 유명세, 인기를 가지고 있는 대스타는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지금 민주당이 빨리 후보를 바꿀수만 있다면 오히려 민주당이 대선 서사를 주도하는 모멘텀을 가져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누가 되었던지 민주당에서 새 후보가 나오면 그 사람을 중심으로 민주당을 지지하는 새 바람이 불 가능성이 높고 오히려 트럼프를 더 쉽게 이길 수 있다고 낙관하는 편입니다. 문제는 물론 시간입니다. 11월 대선까지 새 후보가 충분히 인지도를 쌓고 전임 대통령에 맞설 시간이 부족한 것이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그걸 어떻게 극복하는가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
코코카콜라
24.07.17 · 35.♡.63.156
미국 역사적으로도 대통령 암살시도가 지지율이나 투표 결과에 영향을 주는 일은 없었다고 합니다.
그냥 미디어와 인터넷에 좋은 얘깃거리가 된 것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오히려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었는지 USSS와 경찰에 대한 추긍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
EEnlightened
→ 코카콜라 작성자
24.07.17 · 118.♡.144.30
동의합니다. 더군다나 이번 암살 미수자가 트럼프 지지자였기 때문에 공화당으로서는 차라리 난처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말이야 바른 말이지, 총기 규제, 정치적 폭력 (의회 난입 폭동) 문제에 있어서 트럼프만큼 이 문제로 미국을 곤경에 빠뜨렸던 사람이 누가 있었습니까. 공화당의 자충수였다는 평가가 곧 나오리라 봅니다. -
글글록
24.07.17 · 73.♡.246.150
공화당 지지자들이 바이든이 보냈다고 헛소리를 짓걸이고 있어서 노답이라는게 틀켜버렸죠. 오히려 공화당원이 트럼프를 솼다는게 충격이라서 공화당에서 화합하자 통합하라고 외치는 답도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결국에 나온건 바이든이 일부러 죽일려고 경호공백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AR-15으로 쏜건 MAGA 입고 다닌 공화당원이라서 난감하죠. 트럼프는 지지자한테 총맞았지만 바이든은 지지자들한테 총맞을일은 없거든요. 적어도 바이든은 민주당 지지자들을 휘어잡고 있거든요. 자기를 지켜줄 지지자들한테도 공격을 당하는 꼴이 되었는데 중도층이 보기에는 트럼프를 뽑았다간 사표가 될수도 있죠. 트럼프가 공화당을 완벽하게 휘어잡지 않았다는 소리죠. 웃긴게 공화당원이 왜 트럼프를 쏜 이유를 몰라서 트럼프가 독재자가 될려고 해서 쏘았다 (수정헌법제2조가 억압에 자유로워지기 위해서 나왔죠. 트럼프가 억압을 주는 사람이 되었다 이거죠.) 총기제제 때문에 쐈다 반이스라엘쪽인데 트럼프가 이스라엘을 지지해서 쐈다 등등 트럼프한테 불리한 이야기만 줄줄 나오고 있습니다. 펜실베니아에서는 2024년 5월에 바이너리 트리거가 사용금지/판매금지가 되는 총기제제가 나왔는데 총기제제가 나올때마다 트럼프는 관심없다고 말을 해서 공화당원들의 울분을 사고 있었죠.
한마디로 말하면 윤석열이 국민의 힘 지지자한테 공격당했다고 민주당원들이 윤석열이 불쌍하다고 지지할 일은 없죠.
오히려 자기 지지자한테 공격당한 모지리로 보죠. -
EEnlightened
→ 글록 작성자
24.07.17 · 118.♡.144.30
다 동의하고 동감합니다. 트럼프는 자기가 총기 규제를 반대하고 정치적 폭력을 주도했던 대가를 치르는 것이고, 공화당은 그것을 방조한 대가를 치르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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