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여...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7.17 19:47
본문
분명 10개들이 1세트 사놓고
매일마다 하나씩 뜯어서 신고 세탁기에 넣어놓고
빨래 돌리고 널고 갤 때보면
꼭 양말이 한짝씩 사라집니다.
어디갔는지 모르겠어여…
혹시 아시는 분??
- 게시물이 없습니다.
댓글 14
/ 1 페이지
하산금지님의 댓글
신발 속에서 발 냄새를 못 견디다가 기진맥진.
빨래통 안에서 다른 냄새들의 공격에 기절.
세탁기 안에서 익사 직전에 겨우 눈떴으나 원심력에 눈 돌아가고 혼절.
빨래 건조대로 가는 과정에서 정신 차리고 탈출하여 세탁기 밑 어두운 곳에 낮은 포복으로 숨음.
이 과정에서 발각되면 툭툭 터는 전신 고문을 당한 후에 빨래 건조대에 널린 후 집게로 고문당하거나,
다음 세탁하기까지 빨래통에 홀로 감금되어 독방생활을 해야 함.
하지만 탈출에 성공했다고 좋아했으나 수색 종료로 결국 물 한 모금 못 마시고 바짝 말라서 미라가 됨.
그리고 긴 세월이 흘러감.
.
.
원래의 짝은 이리저리 다른 양말들과 짝을 이루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서랍에 갇혀서 겨우 숨만 쉬고 있음.
.
.
.
이사 과정에서 미리 발견.
이미 색 바래고 늘어진 다른 양말들과 서로 못 알아보거나 어울리지 못함.
.......
이삿짐 포장 과정에서 분류되어 종량제봉투에 던져짐으로 생을 마감함.
빨래통 안에서 다른 냄새들의 공격에 기절.
세탁기 안에서 익사 직전에 겨우 눈떴으나 원심력에 눈 돌아가고 혼절.
빨래 건조대로 가는 과정에서 정신 차리고 탈출하여 세탁기 밑 어두운 곳에 낮은 포복으로 숨음.
이 과정에서 발각되면 툭툭 터는 전신 고문을 당한 후에 빨래 건조대에 널린 후 집게로 고문당하거나,
다음 세탁하기까지 빨래통에 홀로 감금되어 독방생활을 해야 함.
하지만 탈출에 성공했다고 좋아했으나 수색 종료로 결국 물 한 모금 못 마시고 바짝 말라서 미라가 됨.
그리고 긴 세월이 흘러감.
.
.
원래의 짝은 이리저리 다른 양말들과 짝을 이루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서랍에 갇혀서 겨우 숨만 쉬고 있음.
.
.
.
이사 과정에서 미리 발견.
이미 색 바래고 늘어진 다른 양말들과 서로 못 알아보거나 어울리지 못함.
.......
이삿짐 포장 과정에서 분류되어 종량제봉투에 던져짐으로 생을 마감함.
용가리11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