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워치가 아닌 시계의 장점이 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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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구형이 되지 않는 다는 점을 뽑을것 같습니다.
새로 산 휴대폰, 스마트 워치 모두 쓰면 쓸수록 느려지고, 배터리는 짧아지며
새로 나오는 제품에 비교하면 성능도, 기능도 모든면에서 밀리고
내가 생각할때도, 다른이가 볼때도
최신 제품이 아닌 구형 제품을 쓰고 있다 생각이 들죠
모든면에서 신제품이 좋아요
배터리도 오래 갈것이고, 성능도, 기능도 더 좋을것이구요
오래된 제품이 더 좋은점이라곤 찾기가 힘들죠
그러니 돈의 문제 빼면 바꾸지 않을 이유도 없어
많은 이들이 오래된 제품을 쓰는 사람을 보면 금전적인 이유로 바꾸지 않는다고
생각하구요
그런데 좀 특이하게 시계는 오래되었다고 해도 바뀌는게 없이
그 시계를 샀을때의 시간이 고정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지금 차고있는 시계를 볼때마다 처음 찼을때의 기억도 떠오르고
요즘 나오는 시계랑 비교해도 아주 소소한 차이일뿐
비교되고 부족하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즉 구형을 차고 있다는 생각이 안들고
다른이들이 봐도 모를겁니다. (진성 시덕이 아닌 이상..)
예전에 한번씩 차던 스마트워치들은…
페블은 이제… 아니 수년전부터 폰 연결 어플도 없어지고
하나는 배터리가 부풀고 지원 종료된지 오래전이고
운동용으로 지금도 쓰는 가민 인스팅트는 신형에 비교하면 많이 아쉽다는 생각만 드네요
글을 잘 쓰지 못해 제 생각을 정확히 적진 못했지만
대략 그런 느낌입니다.
10년전 시계든, 20년전 시계든 오래된것 처럼 보이거나 느껴지지 않는다 정도요?
사진의 시계는 오리스 아퀴스 44mm입니다
2011년에 출시해서
16년인가 17년인가? 아버지에게 받아서
대략 7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차고 있습니다.
바꿀 생각도 없고 한 10년은 더 차고
시계 뭐냐 물어보는 사람이 있다면
더 자랑하면서 말할것 같아요
이거 2011년에 나온 시계라고
핫산V4님의 댓글의 댓글
구형이라고 버려지지 않는다
뜨쉬뜨쉬님의 댓글
외국인노동자의현실님의 댓글
이계 딱 시간만 보려는 게 아니자나요
엄연히 틀린 접근이라고 봅니다 전
시계만 볼거면 당연히 그냥 카시오 차고 다녀도 충분합니다
핫산V4님의 댓글의 댓글
착용하는 부위가 같을 뿐이지 용도가 같은건 아니죠
NewJeans님의 댓글
비교자체가 무의미하달까..포멀하고 정중한 자리에는 언제나 '진짜'시계를 차죠. 그외에는 그냥 스마트워치가 고착된거같습니다. 제 기준..
DevChoi84님의 댓글의 댓글
휘소님의 댓글
싸고...
막써도 부딪혀도 신경 안쓰는데, 단점은 스마트워치 값 이상 사고팔고사고팔고사고팔고사고팔고
무한 루프죠.
ㄷㄷㄷㄷㄷㄷㄷㄷ
핫산V4님의 댓글의 댓글
알람을 알려준다는 것이
편하면서 짜증나서......
사고팔고사고팔고...는
기계식도 비슷하죠 ㅋㅋㅋㅋ ㅠㅠ
MementoMori님의 댓글
오리스.. 방수가 좋나 보네요. ㅎㅎ
핫산V4님의 댓글의 댓글
용두 열어두고 들어가지만 않는다면요...ㄷㄷ
티거에이스님의 댓글
중저가 라인은 패션 및 갬성템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도 로터가 없는 슬림한 오토메틱 저렴한 모델 가지고 있는게 제일 마음에 듭니다. 사람처럼 꼬박꼬박 밥 줘야하니 뭔가 사람 같고 그렇습니다… 갬성이죠
widendeep79님의 댓글
미밴드를 한 동안 썼는데 알림이 은근 스트레스고 알림 빼면 시계만 보더라구요.
잘 쓰시는 분은 잘 쓰시겠지만요.
그래서 요즘은 예전에 차던 시계 꺼내서 찹니다. 시간 보기엔 이게 훨씬 낫기도 하구요
DevChoi84님의 댓글
오래되긴 했는데 구형이라고 버려지지 않고 와인더에 보관하고 있으니...나름 재산처럼 보관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