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 지하철에서 다른사람과 닿기 싫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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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꼬끼 1.♡.148.2
작성일 2024.07.19 09:50
1,23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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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타시지 말입니다. 러시아워에 타질 마시든…


일부러 붙은것도 아니고 초만원 지하철이고 환승역이라 사람들 많이 타고내리는데

좀 닿았다고 신경질적으로 몸을 이리저리 쳐내네요.


아줌마 저도 닿기 싫어요~ 하고 점잖게(?) 말하니

얼굴 시뻘개져서 머리에서 김 뿜네요


둥글게 서로 배려하는 문화가 당연시되는 날이 오겠죠...

댓글 29 / 1 페이지

무적전설님의 댓글

작성자 무적전설 (211.♡.26.81)
작성일 07.19 09:51
지하철에서는 그저 와칸다 자세가 최고죠 T.T 그리고 닿는건 하.. 정말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꼬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꼬끼 (1.♡.148.2)
작성일 07.19 09:52
@무적전설님에게 답글 그러고 있었습니다... 저도 닿는거 싫어서 더운데 긴 셔츠 하나 더 입고다니거든요.

DevChoi84님의 댓글

작성자 DevChoi84 (211.♡.96.205)
작성일 07.19 09:51
공간이 없는걸 어쩌란걸까요. 싫으면 자차몰던가 택시를 타던가 해야죠.

꼬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꼬끼 (1.♡.148.2)
작성일 07.19 09:52
@DevChoi84님에게 답글 게다가 문지기처럼 통로중앙 막고있어서, 저도 사람들한테 밀린거거든요.. 에휴...

DUNHILL님의 댓글

작성자 DUNHILL (118.♡.11.226)
작성일 07.19 09:51
저는 오늘 지하철에서 내리는데 뒤에 아줌마가 계속 밀고 나오려는거를 몇번 참다가 한마디 드렸어여...
천천히 좀 나오시라고.. 그 몇초 빨리 나온다고 뭐가 달라지는지...

꼬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꼬끼 (1.♡.148.2)
작성일 07.19 09:55
@DUNHILL님에게 답글 아줌마들이 유독 그럽니다. 어디 줄 서있어도 등 뒤에 바짝 서시거나, 손이나 몸으로 등 슬슬 밀면서 가시는거요.
만지지 마세요~ 밀지 마세요~ 하는데도 계속 그럽니다.
한번은 마트에서 줄 서있는데, 웬 할머니가 등을 계속 미셔서 왜그러시냐 했더니 저한테 역정을ㅋㅋㅋ....

DUNHIL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UNHILL (118.♡.11.226)
작성일 07.19 09:56
@꼬끼님에게 답글

몽키참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몽키참취 (110.♡.132.132)
작성일 07.19 10:01
@꼬끼님에게 답글 꿀밤주먹으로 찌르시죠 ....정말 기분 드러워요
뭐라하면 "나이도 어린게...." 이러고

HDD20MB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DD20MB (112.♡.159.29)
작성일 07.19 10:17
@꼬끼님에게 답글 저는 충분히 그 마음 이해하고 당연히 비켜줘야 하지만
못된 마음이 올라와서 그럴수록 안비켜줍니다. -_-;;;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링블링종현 (14.♡.205.140)
작성일 07.19 09:58
@DUNHILL님에게 답글 예전에는 그런 상황에 말을 했는데 이제는 그냥 힘으로 버티고 안 비켜주고 계속 밀면 똑바로 쳐다봅니다 그냥.....궁시렁거리면 나도 내린다고 하구요.....기본 상식이 안 되어 있는 것들 너무 많아요.....

rul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uler (221.♡.188.11)
작성일 07.19 10:00
@DUNHILL님에게 답글 손으로 등을 미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냥 몸으로 미는건 그런가보다 하는데..그때는 도저히 못참겠더라구요

DUNHIL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UNHILL (118.♡.10.90)
작성일 07.19 10:09
@ruler님에게 답글

라프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라프르 (175.♡.149.198)
작성일 07.19 09:53
대공감이요 어젠가 저도 사람들한테 밀려서 들어가는데 앞에 아제가 자기 민다고 계속 짜증을 내더군요
공공장소서 나이먹고 싸울뻔 했습니다. 그럴거면 제발 자차로 출퇴근을

꼬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꼬끼 (1.♡.148.2)
작성일 07.19 09:55
@라프르님에게 답글 아침에 댁에서 싸우시고 대중교통에서 화풀이하는듯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출근길 다들 힘든거 알면서 서로 배려하면 좋잖습니까....ㅠㅠ

gksrjfdma님의 댓글

작성자 gksrjfdma (58.♡.220.53)
작성일 07.19 09:53
대한민국의 아    줌    마들
가방 던지는 스킬도 수준급이죠 ㅋ

꼬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꼬끼 (1.♡.148.2)
작성일 07.19 09:56
@gksrjfdma님에게 답글 그래도 요즘은 가방던지기는 못봤습니다 ㅎㅎ
임산부석에서 임산부 양보 안하시는분들 보면 오지랖 넓게 제가 한마디 합니다... 임산부시냐고...

gksrjfdm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gksrjfdma (58.♡.220.53)
작성일 07.19 09:59
@꼬끼님에게 답글

Elbowspi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lbowspin (125.♡.250.2)
작성일 07.19 10:07
@꼬끼님에게 답글 제 앞에서 그러면 전 다시 집어서 토스 해드릴 것 같습니다 ㅋㅋㅋ

사미사님의 댓글

작성자 사미사 (221.♡.175.185)
작성일 07.19 09:55
공감합니다.
밀고 싶어서 미는 것도 아닌데..

꼬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꼬끼 (1.♡.148.2)
작성일 07.19 09:57
@사미사님에게 답글 다들 닿기 싫고 쾌적하게 가고싶은건 마찬가진데 말입니다 ㅎㅎ

fubu님의 댓글

작성자 fubu (112.♡.98.163)
작성일 07.19 10:05
지하철 정말 별의별 사람 다 있죠. 비오는날 젖은 우산을 바로세우지 않고 앞으로 내밀어서 앞사람에게 닿는건 신경도 안쓰고;; 일전에 바지쪽이 축축해지는 느낌들어서 뒤돌아보니 어느 여성분이 우산내밀어서 바지가 젖고 있더라구요.
저도 똑같이 우산을 뒤로 내밀어줬더니 치워달라고 말하던데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

환승역이니 오르내리는 사람도 많은데, 입구 가운데서 그저 버티고 있는 사람이 있지를 않나,
자신의 주변에 있으면 짜증내고 팔을 휘두르는 사람이 있지를 않나...

한 두 사람이 아니다보니 그러려니하고 그냥 무시하고 지나치게 되더라구요.
예전엔 내릴때 폰이나 손으로 밀던 사람 바로 뒤에 가서 똑같이 해준적 있을 정도였는데...

꼬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꼬끼 (1.♡.148.2)
작성일 07.19 10:49
@fubu님에게 답글 젖은 우산 말지도 않고 다른사람 바지에 문대는 사람도 봤습니다 ㅋㅋ
조금씩만 배려하면 훨씬 좋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밝은계절님의 댓글

작성자 밝은계절 (211.♡.150.240)
작성일 07.19 10:05
팔을 올리고 있고 싶은데, 오십견으로 인해…
지하철을 한달에 두번도 안타는것은 함은정씨 예뻐요.

꼬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꼬끼 (1.♡.148.2)
작성일 07.19 10:50
@밝은계절님에게 답글 저도 어깨 아플 땐 손 공손히 모으고 서있습니다 ㅎㅎ

송금왕뱅킹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송금왕뱅킹 (61.♡.99.142)
작성일 07.19 11:04

버스 타고 다니면 됩니다

꼬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꼬끼 (1.♡.148.2)
작성일 07.19 11:17
@송금왕뱅킹님에게 답글 짤이 묘하게 킹받는군욬ㅋㅋㅋ.... 광역버스 좋아요~~~

밍텡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밍텡 (115.♡.162.83)
작성일 07.19 13:52
저는.. 내가 앉을 차례고 내가 서있는 앞자리가 자리가 나서 앉으려는데.. 내가 다리가 아파서 그런데 앉겠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근데 저도 지금 아킬레스건 잘못 되서 서서 못가는 상황인데 그냥 앉아버리더라고요...
내 얘기 좀 듣고 앉으시던가..
그리고 다른 경운 내자린데 무조건 자기가 먼저 앉아버리고.....
미는것도 기분 나쁘게 밀어요...진짜 생각으론 저거 위에서 걸어갈떄 발을 걸어버리고 싶네 합니다..
발이 아프니 개찰구 까지 가는 엘레베이터 타면 이상하게 쳐다보는 아저씨들도 있고.. 쳐다보지 말고 말을 하든가 왜타냐고 말도 못하면서 쳐다보고 저도 지기 싫어서 뚫어지게 레이저 쏘면 눈 피하고...

꼬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꼬끼 (1.♡.148.2)
작성일 07.19 14:22
@밍텡님에게 답글 본인이 다리가 아프면 노약자석에 가서 앉지, 왜 남 앉을 자리를 뺏어 앉는답니까 ㅠㅠ

밍텡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밍텡 (115.♡.162.83)
작성일 07.19 16:01
@꼬끼님에게 답글 다른사람에겐 말도 못하고 만만해 보였나봐요.. 그래도 저보다 어른인데 토 안달고 내드렸습니다...
그러곤 정신승리를 하기위해.. 아냐 좋은일 했어 좋은일이 올꺼야 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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