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 지하철에서 다른사람과 닿기 싫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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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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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타시지 말입니다. 러시아워에 타질 마시든…
일부러 붙은것도 아니고 초만원 지하철이고 환승역이라 사람들 많이 타고내리는데
좀 닿았다고 신경질적으로 몸을 이리저리 쳐내네요.
아줌마 저도 닿기 싫어요~ 하고 점잖게(?) 말하니
얼굴 시뻘개져서 머리에서 김 뿜네요
둥글게 서로 배려하는 문화가 당연시되는 날이 오겠죠...
댓글 29
/ 1 페이지
꼬끼님의 댓글의 댓글
@무적전설님에게 답글
그러고 있었습니다... 저도 닿는거 싫어서 더운데 긴 셔츠 하나 더 입고다니거든요.
꼬끼님의 댓글의 댓글
@DevChoi84님에게 답글
게다가 문지기처럼 통로중앙 막고있어서, 저도 사람들한테 밀린거거든요.. 에휴...
DUNHILL님의 댓글
저는 오늘 지하철에서 내리는데 뒤에 아줌마가 계속 밀고 나오려는거를 몇번 참다가 한마디 드렸어여...
천천히 좀 나오시라고.. 그 몇초 빨리 나온다고 뭐가 달라지는지...
천천히 좀 나오시라고.. 그 몇초 빨리 나온다고 뭐가 달라지는지...
꼬끼님의 댓글의 댓글
@DUNHILL님에게 답글
아줌마들이 유독 그럽니다. 어디 줄 서있어도 등 뒤에 바짝 서시거나, 손이나 몸으로 등 슬슬 밀면서 가시는거요.
만지지 마세요~ 밀지 마세요~ 하는데도 계속 그럽니다.
한번은 마트에서 줄 서있는데, 웬 할머니가 등을 계속 미셔서 왜그러시냐 했더니 저한테 역정을ㅋㅋㅋ....
만지지 마세요~ 밀지 마세요~ 하는데도 계속 그럽니다.
한번은 마트에서 줄 서있는데, 웬 할머니가 등을 계속 미셔서 왜그러시냐 했더니 저한테 역정을ㅋㅋㅋ....
몽키참취님의 댓글의 댓글
@꼬끼님에게 답글
꿀밤주먹으로 찌르시죠 ....정말 기분 드러워요
뭐라하면 "나이도 어린게...." 이러고
뭐라하면 "나이도 어린게...." 이러고
HDD20MB님의 댓글의 댓글
@꼬끼님에게 답글
저는 충분히 그 마음 이해하고 당연히 비켜줘야 하지만
못된 마음이 올라와서 그럴수록 안비켜줍니다. -_-;;;
못된 마음이 올라와서 그럴수록 안비켜줍니다. -_-;;;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의 댓글
@DUNHILL님에게 답글
예전에는 그런 상황에 말을 했는데 이제는 그냥 힘으로 버티고 안 비켜주고 계속 밀면 똑바로 쳐다봅니다 그냥.....궁시렁거리면 나도 내린다고 하구요.....기본 상식이 안 되어 있는 것들 너무 많아요.....
ruler님의 댓글의 댓글
@DUNHILL님에게 답글
손으로 등을 미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냥 몸으로 미는건 그런가보다 하는데..그때는 도저히 못참겠더라구요
라프르님의 댓글
대공감이요 어젠가 저도 사람들한테 밀려서 들어가는데 앞에 아제가 자기 민다고 계속 짜증을 내더군요
공공장소서 나이먹고 싸울뻔 했습니다. 그럴거면 제발 자차로 출퇴근을
공공장소서 나이먹고 싸울뻔 했습니다. 그럴거면 제발 자차로 출퇴근을
꼬끼님의 댓글의 댓글
@라프르님에게 답글
아침에 댁에서 싸우시고 대중교통에서 화풀이하는듯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출근길 다들 힘든거 알면서 서로 배려하면 좋잖습니까....ㅠㅠ
출근길 다들 힘든거 알면서 서로 배려하면 좋잖습니까....ㅠㅠ
꼬끼님의 댓글의 댓글
@gksrjfdma님에게 답글
그래도 요즘은 가방던지기는 못봤습니다 ㅎㅎ
임산부석에서 임산부 양보 안하시는분들 보면 오지랖 넓게 제가 한마디 합니다... 임산부시냐고...
임산부석에서 임산부 양보 안하시는분들 보면 오지랖 넓게 제가 한마디 합니다... 임산부시냐고...
Elbowspin님의 댓글의 댓글
@꼬끼님에게 답글
제 앞에서 그러면 전 다시 집어서 토스 해드릴 것 같습니다 ㅋㅋㅋ
fubu님의 댓글
지하철 정말 별의별 사람 다 있죠. 비오는날 젖은 우산을 바로세우지 않고 앞으로 내밀어서 앞사람에게 닿는건 신경도 안쓰고;; 일전에 바지쪽이 축축해지는 느낌들어서 뒤돌아보니 어느 여성분이 우산내밀어서 바지가 젖고 있더라구요.
저도 똑같이 우산을 뒤로 내밀어줬더니 치워달라고 말하던데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
환승역이니 오르내리는 사람도 많은데, 입구 가운데서 그저 버티고 있는 사람이 있지를 않나,
자신의 주변에 있으면 짜증내고 팔을 휘두르는 사람이 있지를 않나...
한 두 사람이 아니다보니 그러려니하고 그냥 무시하고 지나치게 되더라구요.
예전엔 내릴때 폰이나 손으로 밀던 사람 바로 뒤에 가서 똑같이 해준적 있을 정도였는데...
저도 똑같이 우산을 뒤로 내밀어줬더니 치워달라고 말하던데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
환승역이니 오르내리는 사람도 많은데, 입구 가운데서 그저 버티고 있는 사람이 있지를 않나,
자신의 주변에 있으면 짜증내고 팔을 휘두르는 사람이 있지를 않나...
한 두 사람이 아니다보니 그러려니하고 그냥 무시하고 지나치게 되더라구요.
예전엔 내릴때 폰이나 손으로 밀던 사람 바로 뒤에 가서 똑같이 해준적 있을 정도였는데...
꼬끼님의 댓글의 댓글
@fubu님에게 답글
젖은 우산 말지도 않고 다른사람 바지에 문대는 사람도 봤습니다 ㅋㅋ
조금씩만 배려하면 훨씬 좋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조금씩만 배려하면 훨씬 좋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밝은계절님의 댓글
팔을 올리고 있고 싶은데, 오십견으로 인해…
지하철을 한달에 두번도 안타는것은 함은정씨 예뻐요.
지하철을 한달에 두번도 안타는것은 함은정씨 예뻐요.
밍텡님의 댓글
저는.. 내가 앉을 차례고 내가 서있는 앞자리가 자리가 나서 앉으려는데.. 내가 다리가 아파서 그런데 앉겠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근데 저도 지금 아킬레스건 잘못 되서 서서 못가는 상황인데 그냥 앉아버리더라고요...
내 얘기 좀 듣고 앉으시던가..
그리고 다른 경운 내자린데 무조건 자기가 먼저 앉아버리고.....
미는것도 기분 나쁘게 밀어요...진짜 생각으론 저거 위에서 걸어갈떄 발을 걸어버리고 싶네 합니다..
발이 아프니 개찰구 까지 가는 엘레베이터 타면 이상하게 쳐다보는 아저씨들도 있고.. 쳐다보지 말고 말을 하든가 왜타냐고 말도 못하면서 쳐다보고 저도 지기 싫어서 뚫어지게 레이저 쏘면 눈 피하고...
내 얘기 좀 듣고 앉으시던가..
그리고 다른 경운 내자린데 무조건 자기가 먼저 앉아버리고.....
미는것도 기분 나쁘게 밀어요...진짜 생각으론 저거 위에서 걸어갈떄 발을 걸어버리고 싶네 합니다..
발이 아프니 개찰구 까지 가는 엘레베이터 타면 이상하게 쳐다보는 아저씨들도 있고.. 쳐다보지 말고 말을 하든가 왜타냐고 말도 못하면서 쳐다보고 저도 지기 싫어서 뚫어지게 레이저 쏘면 눈 피하고...
꼬끼님의 댓글의 댓글
@밍텡님에게 답글
본인이 다리가 아프면 노약자석에 가서 앉지, 왜 남 앉을 자리를 뺏어 앉는답니까 ㅠㅠ
밍텡님의 댓글의 댓글
@꼬끼님에게 답글
다른사람에겐 말도 못하고 만만해 보였나봐요.. 그래도 저보다 어른인데 토 안달고 내드렸습니다...
그러곤 정신승리를 하기위해.. 아냐 좋은일 했어 좋은일이 올꺼야 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
그러곤 정신승리를 하기위해.. 아냐 좋은일 했어 좋은일이 올꺼야 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
무적전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