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초중고 학교급식이 박살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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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홀맨 175.♡.155.138
작성일 2024.07.24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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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년 레이건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행정부 예산을 줄이면서 학교 급식예산도 1/4로 줄입니다.

핑계는 음식물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온다는 이유였죠.

하지만 줄어든 예산으로 그전처럼 급식을 제공하지 못하고 영양사와 조리사도 이전처럼 고용하지

못하니까 대기업 한테 급식을 납품받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대기업들은 거의 조리 완료된 음식을

제공하고 학교에서 간단하게 조리 혹은 그대로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끼니당 최소 2가지의 채소가 들어가야 한다고 했는데 토마토 캐첩을  채소라고 정의해버려서

이제 한가지의 채소만 제공하면 됐습니다. 나머지 한가지는 감자튀김입니다.

이때부터 급식에서 채소는 사라졌습니다. 토마토 캐첩은 맨날 제공하고 감자튀김이나 다른 가공된

채소만 제공하면 된거였죠.  90년대들어서는 대놓고 패스트 푸드 제품을 급식으로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피자도 이때부터 급식으로 제공했다고 합니다. 오바마가 한번 바꾸려고 법까지 제정했는데 

애들은 역시나 급식을 잘 안먹기 시작했고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서 오바마가 만든 법을 원래대로 돌려놓았습니다. 대기업들이 로비를 벌인거죠.

작년부터는 햄치즈 크래커랑 오렌지 주스를 급식으로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저게 점심 급식 다 입니다.

댓글 91 / 1 페이지

Dmítrij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mítrij (104.♡.255.8)
작성일 07.24 03:14
역시 레이건= 오세훈 비슷한 인간이군요

어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머 (58.♡.41.210)
작성일 07.24 05:02
@Dmítrij님에게 답글 트럼프도 거기에 한몫했죠

트럼프의 알려지지 않은 쓰레기짓중 하나죠.

sdfsdfsdf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dfsdfsdf (112.♡.119.26)
작성일 07.24 03:19
세상에... 너무하네요.
크는 애들 먹는게 얼마나 중요한데...

파라메딕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라메딕 (76.♡.111.222)
작성일 07.24 06:34
@sdfsdfsdf님에게 답글 소위 "공" 개념이 들어가면 가차 없습니다. 개거품 물고 말하는 사람 아주 많이 만났습니다.
9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Lasid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asido (218.♡.108.85)
작성일 07.24 03:24
칼로리 계산은 했을테니 저정도 양으로 700kcal 정도는 나오나봐요.

홀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홀맨 (175.♡.155.138)
작성일 07.24 04:41
@Lasido님에게 답글 칼로리 계산은 했습니다.

swif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wift (218.♡.205.75)
작성일 07.24 08:18
@Lasido님에게 답글 크래커, 치즈, 햄이니 칼로리는 나올텐데,
진짜 간식수준도 안되네요.ㄷㄷㄷ
근데 거꾸로 생각해보니 간식으로도 저것보다 많이 먹는 우리 애들은 대체...?
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MDBK님의 댓글

작성자 MDBK (93.♡.42.122)
작성일 07.24 03:24
교환학생으로 갔을때 어린마음에 급식으로 피자 먹을 수 있다는게 좋았는데 커서 보니 부실 그 자체에요... 참.. 급식이라 하기도 그렇고 그냥 학교에서 사먹었네요 전.. 집에서 싸 가거나. 싸가도 샌드위치 아니면 팝타르트 뭐 이런거였어서 비슷비슷했어요

녹차구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녹차구름 (175.♡.84.85)
작성일 07.24 03:24
미국 영양사는 다양한 영양소가 아닌 칼로리만 맞추나요 ㄷㄷ

조알님의 댓글

작성자 조알 (73.♡.240.17)
작성일 07.24 03:28
미국 학교급식 개떡같은건 맞긴 한데 괜찮은 동네 공립학교는 저거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그보다 문제는 당근이나 채소류 샐러드류가 나오면 모두에게 다 정량 배식은 해주긴 하는데, 거의 백이면 백 다 아무도 손도 안대고 쓰레기통 들어가는게.. 그렇다고 강제로 먹으라 할 수도 없고.. 너무 아깝게 느껴지더라고요..

근데 미국은 점심식사를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성인도 일하면서 그냥 칩 한두봉지 먹고 마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저는 집에서 점심으로 샌드위치 정도는 싸가서 먹긴 하지만요.

홀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홀맨 (175.♡.155.138)
작성일 07.24 04:41
@조알님에게 답글 모든 학교가 그런것은 아니니만 대다수 학교라 저런식이라 문제가 있긴하죠.

notsu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tsun (14.♡.51.203)
작성일 07.24 09:07
@조알님에게 답글 학교 급식이 늘 저렇게 나오다보면 점심을 당연히 가볍게 생각하게 될 거 같습니다,

humanitas님의 댓글

작성자 humanitas (78.♡.45.236)
작성일 07.24 03:29
저는 개인적으로 학교 급식... 영양 균형만 맞으면... 이것 저것 많은 것을 다 고려할 수는 없다... 영양 균형만 잘 잡자.. 정도로만 생각하는 사람인데...
저 급식은 너무하네요.

라미노님의 댓글

작성자 라미노 (121.♡.19.122)
작성일 07.24 03:41
근데 케챱 포장지에 토마토 함량 40% 생토마토 환산 200% 이런식으로 써놓은거 생각해보면 신박하긴 하지만 케챱도 채소 음식 맞다고 할순있지 않나요?? 물론 소스니 먹는 양이 문제겠네요 ㅎㅎㅎ

홀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홀맨 (175.♡.155.138)
작성일 07.24 05:07
@라미노님에게 답글 토마토 캐첩도 채소라고 하고 있고 피자도 채소라고 하고 있습니다.  피자를 만드는
밀가루(곡물) 와 토마토 소스를 채소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피자 나오는 날에는 다른 채소가 없습니다.

뽀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뽀물 (125.♡.148.182)
작성일 07.24 05:33
@홀맨님에게 답글 그런데
본문의 햄, 치즈, 크래커, 쿠키 보다는 피자가 낫겠네요 T_T

뽀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뽀물 (125.♡.148.182)
작성일 07.24 05:32
@라미노님에게 답글 토마토 케찹은 설탕이 많이 들어가서,
토마토 사탕, 토마토 잼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더군요
저는 토마토 잼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냥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안냥요 (219.♡.96.178)
작성일 07.24 06:46
@라미노님에게 답글 식이섬유가 없는 것은 채소라고 하기 민망한데요ㅠ

RuRuLaL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RuRuLaLa (61.♡.49.210)
작성일 07.24 09:09
@라미노님에게 답글 그렇다면 저는 차은우가 맞습니다.

오목눈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오목눈이 (118.♡.66.36)
작성일 07.24 21:18
@RuRuLaLa님에게 답글

고약상자님의 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192.♡.86.240)
작성일 07.24 03:50
오바마때 아이들이 초등학교를 다녔었구요, 미쉘 오바마의 학교 급식 개삽질을 온 몸으로 경험했었습니다.
대기업의 로비 아니었구요, 보다 못한 학교장이 목숨 걸고 피자가 채소라는 어거지를 써서 그나마 막아낸 것입니다.
미쉘이 아이들 건강을 위해 야채 위주의 급식 정책을 썼는데요, 이걸 아이들이 먹을리도 없고, 아이들 건강에도 좋지 못했습니다. 아이들은 급식을 받아서 그대로 쓰레기통으로 던졌고, 교육 현장은 난리가 났었습니다. 학부모들이 아무리 항의해도 미쉘은 들은 척도 안했고, 자기 비건 사상이 옳다고 박박우겼습니다. 저희는 학교 급식 거부하고, 도시락 싸서 보냈었는데요, 거의 대부분의 아이들이 도시락을 싸서 다녔었습니다. 보다 못한 학교장들이 단체로 들고 일어나, 토마토 소스가 야채이니, 피자도 비건 음식이다라고 박박우겨서 자기 자리를 걸고 아이들에게 페페로니 피자를 급식으로 공급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그나마 먹을 수 있는 음식이 급식으로 나온 것입니다. 이걸 언론들이 학교장이 미쳤다, 어쩌고 하면서 비방했었고, 학부모들은 교장선생님들에게 감사했었습니다. 그 당시 학부모들 미쉘 오바마에 대한 감정이 상당할 겁니다. 아이들에게 비건식이라니... 그리고 무슨 똥고집이 그렇게 쎈지, 왜 언론은 비판을 하지 않는지, 참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fisch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fischer (118.♡.10.236)
작성일 07.24 04:13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오바마도 진짜 파도파도 괴담만 나오네요...
8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런타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런타임 (172.♡.105.92)
작성일 07.24 07:15
@fischer님에게 답글 파면 괴담 vs 안파도 괴담 이 미국 정치 현실이죠 🤦‍♂️

타잔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타잔나무 (118.♡.14.139)
작성일 07.24 04:19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미쉘 오바마가 이번 대선에 나온다해도 기대하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건장한 몸만 가졌지 정치, 행정으로 뭘 보여준게 없어요.

운하영웅전설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운하영웅전설A (176.♡.13.225)
작성일 07.24 04:24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평가받지 않고 선출되지 않은 사람이 국가 원수와 동등한 격으로 무언가를 벌이고 다니는 것이 정말 큰 문제입니다.
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가시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118.♡.7.89)
작성일 07.24 08:00
@운하영웅전설A님에게 답글 템버린이죠.. 으..

TallFescu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TallFescue (12.♡.235.134)
작성일 07.24 04:28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캘리포니아 스타일 pc 방식이네요.
이게 옳으니 무조건 받아 들여라

홀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홀맨 (175.♡.155.138)
작성일 07.24 04:42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오바마 급식이 대기업이 로비가 아니라 트럼프가 당선된후 원래대로 바뀐게 대기업의 로비라고 알고있습니다.
아닌가요?

어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머 (58.♡.41.210)
작성일 07.24 04:46
@홀맨님에게 답글 이게 맞는 말이죠.위에 댓글은 완전 날조죠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192.♡.86.240)
작성일 07.24 05:07
@어머님에게 답글 날조라고 말씀하셨으니, 어디가 날조인지 명확하게 말씀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저 시기에 두 아이를 LA 통합교육구에서 초등학교를 보냈었고, 저 사건을 직접 겪었던 학부모입니다.

홀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홀맨 (175.♡.155.138)
작성일 07.24 05:08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제가 알기로도 미셸오바마가 급식법 바꾸려고 할때 호응이 진짜 좋았는데 그동안 길들여진 입맛에
채소를 제공해도 애들이 안먹고 .. 트럼프 당선된 이후에 원래대로 회귀로 알고 있습니다.

어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머 (58.♡.41.210)
작성일 07.24 05:10
@홀맨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오바마가 겨우 개혁해 놓은거 트럼프가 대기업 로비로 다시 지금 이 지경의 급식으로 만들어 놨죠.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192.♡.86.240)
작성일 07.24 05:11
@홀맨님에게 답글 언론에서 그렇게 보도가 되었었는데요, 학교 현장에서는 난리가 아니었었습니다.
공화당 지지 지역이라서 그런 거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LA 통합교육구이구요, 여기는 막대기를 꼽아도 민주당이 당선되는 지역입니다. 언론에서는 엄청 좋다고 연일 보도가 되었었는데요, 당시 학부형들은 분통을 터트렸었습니다. 그 기간에 아이를 학교에 보냈었던 학부형이었고, 몸으로 겪었던 일이었습니다.

Enlightene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Enlightened (118.♡.144.30)
작성일 07.24 08:17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 이건 마치 MAGA 공화당원의 페이스북 포스팅 같습니다. 그럼 야채를 안좋아하는 애들을 위해 피자 같은 싸구려 고나트륨 고칼로리의 정크푸드를 먹어야 했던 것인지.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192.♡.86.240)
작성일 07.24 08:27
@Enlightened님에게 답글 선생님, 민주당의 잘못된 정책을 비판하면 그것이 모두 공화당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며, 민주당이 하는 모든 일은 다 훌륭한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민주당이 실수한 것을 지적하고, 잘 고쳐나가는 것이 민주당에게 더 좋은 일 아니겠습니까? 제가 쓴 댓글 어디에서 공화당 얘기가 있었습니까? 잘못한 정책을 비판하는 것입니다. 누구를 지지하는 글이 아니라요.

PTS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TSD (114.♡.235.117)
작성일 07.24 08:31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흥미로운 얘기네요. 야채를 제공하는 것과 비건식으로 제공을 한다는 것은 완전히 결이 다른 얘기니까요.

어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머 (58.♡.41.210)
작성일 07.24 08:51
@PTSD님에게 답글 비건식을 제공 했다는건 사실이 아니고 오바마는 과일 채소 비율을 높혔을 뿐입니다.

드루이드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드루이드배 (211.♡.207.164)
작성일 07.24 08:33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애들이 저 비스킷 쓰레기를 먹는 현실이 예전보다 낫다는 의견은 아니겠지요?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192.♡.86.240)
작성일 07.24 08:36
@드루이드배님에게 답글 잘 아시겠지만 미국 급식은 한국과 조금 다릅니다. 아침에 등교하면, 오전 10시 즈음에 간식 급식이 나옵니다. 그리고 점심 시간 급식 (또는 도시락)이 있구요, 오후 3시쯤 되면 간식이 또 급식됩니다. 저희 아이들이 초등학교를 다닐 때는 아이들이 점심 급식은 받아서 그대로 바로 옆 쓰레기통에 다 던지던 상황이었구요, 오전과 오후에 나오는 간식은 아이들이 먹었더라구요. 그 중에서 건포도는 늘 먹지 않고 가지고 와서 저를 줬었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운영되는지 잘 모르겠는데요, 아마 저 비스킷은 간식으로 급식된 것이 아니었을까 짐작만 그렇게 합니다.

catzlo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atzlog (217.♡.196.43)
작성일 07.24 10:26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계신곳의 학군이 이상한 곳이었나 보네요. 애들 둘 나이 차이가 많아 오바마때 초중고 다 경험했봤구요. 트럼프때도 경험해봤습니다. 오바마때 지원이 많아서 음식이 더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트럼프때는 주지사도 그쪽이어서 지원이 더 안좋았구요 당연히 급식 질도 떨어졌구요. 비건식 옵션은 있었지만 강요는 안당했구요.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107.♡.144.11)
작성일 07.24 10:53
@catzlog님에게 답글 저는 누가누가 더 잘했는가를 비교하려고 드린 말씀이 아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른과 같이 다이어트식을 강요하고, 그에 대한 반발을 찍어 누르는 것이 옳지 않다는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이런 행위는 오바마던 트럼프던 상관없이 비난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골고루 잘 먹여야 합니다. 안 그렇습니까? 아이들에게 샐러드는 좋은 음식이고, 피자는 나쁜 음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모두 다 잘 먹어야 하며, 뭐라도 먹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게 그렇게 나쁜 주장은 아니잖아요?

ratworl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atworld (211.♡.89.46)
작성일 07.24 15:09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고생하십니다
오바마에 대해서 쉴드를 치는 글들이 많군요
고약상자님의 경우를 하나의 사례로 받아들이면 될텐데
나는 괜찮은데 왜 그러냐는 식으로 일반화 시키고
해당 정책에 대해서 현실적인 비판을 하였을 뿐인데 답덩너 같이 공화당원으로 낙인까지 찍어버리네요

왜들 이러십니까
하나의 사례로 받아들이는게 그렇게 불편들 하세요?
PC 운운 하시는 분도 계신데 이쪽이 더 PC들 아니신지...

12345님의 댓글

작성자 12345 (107.♡.197.127)
작성일 07.24 04:02
이거는 그냥 슈퍼에서 파는 것인데요....? 기성품을 그냥 밥이라고 준다는 거군요.
https://www.heb.com/product-detail/lunchables-snack-kit-tray-ham-cheddar-cheese-cracker-stackers-with-vanilla-cookies/1376055
한개 1.94불이군요.

홀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홀맨 (175.♡.155.138)
작성일 07.24 04:45
@12345님에게 답글 미국 학교 급식의 문제점이 납품받은걸 그대로 학생에게 준다는게 문제죠.
학교에서 조리하고 이런게 많이 없다고 합니다. 감자튀김은 튀기면 되고 피자는 데우면 되니까요

Blizz님의 댓글

작성자 Blizz (17.♡.233.227)
작성일 07.24 04:05
그런데 피자가 안 좋은 음식인가요? 여러가지 골고루 들어간 가편하고 좋은 음식 아니었나요?

fisch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fischer (118.♡.10.236)
작성일 07.24 04:15
@Blizz님에게 답글 토핑에 따라서 달라지지 않을까요.

홀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홀맨 (175.♡.155.138)
작성일 07.24 04:44
@Blizz님에게 답글 안좋은 음식이 아니라 고칼로리 나트륨이 많은게 문제죠  피자 납품업체도 이런문제를 아니까
안넣는게 아니라 그냥 크기를 줄여서 준다고 합니다.

어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머 (58.♡.41.210)
작성일 07.24 04:59
@Blizz님에게 답글 미국 학교 급식에 나오는 피자는 우리가 생각하는 피자가 아닙니다. 밀가루 도우에 그냥 페퍼로니만 올려져있어 고지방 고 나트륨 음식입니다. 그거 먹다 사람 죽어요. 고혈압으로.

fische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fischer (118.♡.10.236)
작성일 07.24 04:11
미국에는 레이건, 영국에는 대처, 한국에는 쥐새끼...

어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머 (58.♡.41.210)
작성일 07.24 05:04
@fischer님에게 답글 사람들이 환상을 가진 트럼프도 만만치 않습니다. 오바마때 겨우 정상으로 돌려놓은 상당수들은 트럼프가 다시 다 박살 내놨죠.

딱 이명박 생각하면 됩니다. 트럼프는.

TallFescu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allFescue (12.♡.235.134)
작성일 07.24 04:32
미국은 알러지나 단가문제 등 이래저래 안되는 이유가 너무 많아서 멀쩡한 급식은 불가능한거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다양한 의견때문에 풍요로움과는 정반대되는 현실이 벌어지는거죠.

백명 모여 백번 토론해봐요. 당나귀는 등에 메고 장에 가게 됩니다.

어머님의 댓글

작성자 어머 (58.♡.41.210)
작성일 07.24 04:48
그나마 미쉘 오바마가 대기업의 로비를 생까고 미국 학교 급식을 개산하려고 노력했고 어느정도 성공 했는데 트럼프가 되면서 대기업 로비로 다시 원래대로 돌려 놨습니다.

위에 댓글에서 미쉘 오바마가 망쳤다는건 사실이 아닙니다.

그래서 미쉘 오바마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겁니다.

그리고 트럼프가
얼마나 쓰레기인지를 알수 있죠.

무슨 학교장이 목숨을 걸고 막아요. 트럼프의 삽질 때문에 오바마가 겨우 살려놓았던 학교 급식이 다시 개판입니다. 애들 급식 안먹기 일수고 먹어도 영양상태가 개판입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미국 교육쪽에 종사합니다. 미쉘 오바마가 겨우 살린거 트럼프가 다 작살 냈어요.

아니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그 목숨 걸고 오바마가 개혁하려고 한 급식을 막은게 지금 미국 학교 급식인데 그게 정상 입니까? 아주 개판이에요.


트럼프 지지자들의 현실 왜곡은 들어줄수가 없네요

드루이드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드루이드배 (211.♡.207.164)
작성일 07.24 08:28
@어머님에게 답글 저도 동의합니다. 위 댓글은 너무 한쪽만 보고 얘기하는거 같아 불편했습니다.

어머님의 댓글

작성자 어머 (58.♡.41.210)
작성일 07.24 05:05
트럼프에 환상을 가진 분들이 있는데 트럼프도 레이건 못지 않은 개막장입니다. 오바마가 미국 사회를 개혁해서 정상으로 만든것들 에를 들면 건강보험등을 전부 다시 개판으로 만들어 놨죠. 대기업 로비 하라는 대로 다 한게 트럼프 입니다.

별보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별보기 (221.♡.82.145)
작성일 07.24 05:36
언젠가 듣기로는 학교폭력문제 때문에 포크나 나이프 없어도 먹을 수 있는것만 준다고 들었는데 그건 아닌가 보네요...

Typhoon7님의 댓글

작성자 Typhoon7 (118.♡.65.47)
작성일 07.24 05:44
식빵에 땅콩버터와 딸기잼만 덜렁 발라놓은걸 샌드위치로 부르며 도시락 싸주는 나라답군요...

자유해결사님의 댓글

작성자 자유해결사 (1.♡.33.217)
작성일 07.24 05:55
대한민국에 태어나서 너무 다행이에요.
통풍 걸렸는데도, 그나마 맛있는 음식 들을 먹을 수 있어오.

어머님의 댓글

작성자 어머 (58.♡.41.210)
작성일 07.24 05:56
위에 미셀 오바마 급식이 왜 언론에 반응이 좋고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았는지 왜 언론이 긍정적으로 보도 했는지. 이건 미국 언론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나마 미국을 생각하는 제대로된 언론이 살아 있다는 거죠. 우리나라 언론처럼 다 망한게 아닙니다.

그 반응좋고 긍정적이던 급식 개혁을 트럼프가 대기업 로비로 다 망쳤고 그 결과가 지금의 미국 학교 급식이죠.

트럼프 지지자들 논리를 쭉 읽어보면 그럴듯해 보이지만 뭔가 논리가 맞지 않아요.

아니 목숨걸고 막은 급식 결과가 이거면 뭔 한걸까요 ㅎㅎ

지금 미국 급식의 막장 현실은 오바마의 급식 개혁을 도로 돌려놓은 트럼프의 결과 입니다 ㅎㅎㅎ

달려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달려옹 (112.♡.140.71)
작성일 07.24 06:31
@어머님에게 답글 예전에 제이미 올리버가 너겟이나 가공음식 만드는 방법을 애들한테 보여준다음(나름 혐오장면이었습니다). 자기가 영양식으로 음식 만든다음 먹고싶은걸 먹으라고 했는데..
애들이 너겟과 가공음식쪽으로 달려가는걸 보고 좌절하던게 생각납니다.

이미 입맛이 길들어진 아이들한테 야채로 뭔가를 만들면 쓰레기로 인식하는것 같더군요.

언론 반응이 좋다고 음식을 먹는 학생의 여론이 좋을수 없으니 여러 의견이 있을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어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머 (58.♡.41.210)
작성일 07.24 06:36
@달려옹님에게 답글 동의합니다. 하지만 방향은 건강한 식단으로 가야하는건 맞다고 봅니다. 그 과정을 토론과 논의로 해결해 갔어야 하는데 트럼프는 그냥 귀찮으니 작살내 버렸죠

액숀가면님의 댓글

작성자 액숀가면 (118.♡.247.134)
작성일 07.24 06:17
저것이 단체급식의 완성형이군요.

현재 한국이 미국 걱정할 때가 아니긴한데요.ㅎㅎ

브로콜리너역시님의 댓글

작성자 브로콜리너역시 (17.♡.2.13)
작성일 07.24 06:20
저희 애들도 거의 90% 도시락을 싸서 다닙니다. 급식으로 나오는 제품들은 애들에게 얘기들어보면 반 이상이 그냥 쓰레기통에 버린다는군요.

2460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24601 (58.♡.154.243)
작성일 07.24 06:22
우리나라 기사 찾아봤는데요, 대략
- 2010년 학교 건강식단 급식법 도입
-> 연령대별 칼로리 제한(600-850kcal), 나트륨 제한, 과일 및 통곡물 포함 등
- 학생들 반발로 급식 쓰레기 급증(어떤 주에선 40% 넘게 버려졌다는 연구 결과도 있음) 트위터 등에 급식 조롱하는 학생들 게시물 급증(해쉬 태그-땡스미셸오바마)
- 비용 증가로 채산성이 악화된 급식업체 반발 및 로비
- 트럼프 집권으로 건강식단 급식 사실상 폐기(토마토 케찹, 감자튀김 채소 인정, 피자 나오는 날엔 채소 없어도 됨 등)

개인적인 생각은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비만 증가로 인한 급식 개선 필요성은 인정되는데 학생들의 호응은 전혀 얻지 못했다네요.(몇몇 트위터 사진들 보면 먹기 싫게 생기긴 했더군요)
정책 방향은 유지하면서 조리법, 맛 등 개선해나가는게 베스트였을것 같긴 한데(실제로 일부 유명 셰프들이 학교로 가서 급식 개선 캠페인도 했다는군요) 현실성 있는지는 모르겠고...

어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머 (58.♡.41.210)
작성일 07.24 06:33
@24601님에게 답글 참 아쉬운게 그래도 오바마는 개선하려는 노력을 했고 학생들이 반발하면 방향은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지만 학생들에게도 호응을 얻는 방항으로 나가려고 하는 순간에 트럼프가 그냥 다 작살내고 안해 해버렸죠.

예산 내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식단을 제공하는건 어디서나 어려운 문제죠. 하지만 궁극적 방향은 건강한 식달을 제공하는건 누구라도 동의 할겁니다. 방향을 제대로 해놓고 거기까지 가는 방법ㅂ네 대한 노력과 토론이 있어야 하는데 트럼프는 몰라 안해 해버렸습니다.

어마바가 시작한 개혁을 그냥 귀찮고 대기업에 의한 로비로 끝내 버렸죠

트럼프 같은 인간이 집권하면 모든일이 이렇게 됩니다. 해결하기 귀찮으면 몰라 안해 해버리면 끝이죠.

하늘색바다바다색하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하늘색바다바다색하늘 (118.♡.4.218)
작성일 07.29 13:34
@어머님에게 답글 좀 새는  얘기인데 
'해결하기 귀찮으면 몰라 안해'
하니  백지화 좋아하던 누구가 너무 생각나네요.

엔알이일년만님의 댓글

작성자 엔알이일년만 (211.♡.184.239)
작성일 07.24 06:36
최소한 달콤한 소스의 샐러드와 빵
달걀 정도만 제공해도 먹을 듯 싶기는 한데....

도대체 어떤 음식이길래 그냥 다 쓰레기통에 간걸까요?

몇몇 학교는 한국급식 따라가고 싶어한다는 거 같던데
덧글들 보니 예산문제로 쉽지 않겠네요.

한국식 급식은 식자재도 문제고
조리 시간도 문제라
한국급식 소개하는 예능 보며
저게 해외에 통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죠.

안냥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안냥요 (219.♡.96.178)
작성일 07.24 06:57
@엔알이일년만님에게 답글 그 캐나다에서 본 거랑 비슷할거 같은데 채소라면 핑거푸드형태의 당근과 피.라는 완두콩껍질째 먹는 그거 같아요
캐나다갔던 대학생때 온집안과 아이들이 당근을 먹고 싸갖고 다녀서 이 나라는 당근이 참 많고, 저걸 생으로 먹거나 데쳐서 그냥 먹네? 생각했었지요
아이들은 절대 안먹긴 하겠네요ㅎㅎㅎ

Typhoon7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Typhoon7 (118.♡.65.47)
작성일 07.24 08:28
@엔알이일년만님에게 답글
그냥 편식 같습니다. 미국 학교에는 제대로된 영양사나 조리사가 없는건지...

딸기오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딸기오뎅 (116.♡.188.207)
작성일 07.24 07:23
저게 그 미국 학교 급식으로 나온다는 런쳐블인가요?.
좀 다른 이야기이긴 하지만 초등하생들 입맛에는 맞는 것 같더라구요.
저거 맛있다고는 하는데 한국 부모들 입장에서는 교육지원청 쫗아가서 시위 할 수도 있겠더라구요.

미피키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피키티 (122.♡.20.19)
작성일 07.24 07:37
세상 어디를 가나 미물들이 존재하여 사람들을 괴롭힙니다.
미국이라고 예외는 아니죠? 유통과정이나 로비를 조사해 보면
어딘가에는 쥐새끼처럼 슈킹하는 미물들이 있습니다.
물론 한국이라고 예외는 아니죠.
정의로운 사람들이 나서서 미물들을 퇴치하고 정상적인 학교 급식이 되도록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상 오늘도 미물들이 죽도록 싫은 사람이...

어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머 (58.♡.41.210)
작성일 07.24 07:43
@미피키티님에게 답글 동의합니다. 그 미물들 때문에 개선 하려는 사람이 욕을 먹고 사실이 왜곡되고 그런거죠.

유리멘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유리멘탈 (203.♡.43.193)
작성일 07.24 07:45
과자면....그냥 간식 아닌가요?

트라팔가야님의 댓글

작성자 트라팔가야 (117.♡.2.145)
작성일 07.24 07:51
당시 채소류 풍부 뷔페식 오바마 런치. 초딩 입맛이 문제인 거 아닌가요 ㅎㅎ

어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머 (58.♡.41.210)
작성일 07.24 07:56
@트라팔가야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초딩이 가공식품을 선호하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해야지 이걸 급식을 개혁하려는 사람 문제로 가져가는게 전형적인 트럼프 지지지 논리죠.

알렉산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알렉산두 (211.♡.137.7)
작성일 07.24 11:12
@어머님에게 답글 저렇게 급식이 나오면 우리나라 초딩들도 안먹습니다. 야채 정말 싫어하는데요…

초딩이 가공식품을 선호하는게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그렇습니다.
만약 문제라고 해도 그걸 정치적으로 바꿀수는 없습니다. 학교 급식에 채소만 갖다놓고 건강하니까 먹으러고 하는 것이 잘한 짓은 아닙니다. 실제로 대부분 다 버려졌다면서요.
개인의 입맛을 정치가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는것이 전체주의적이고 폭력적인 발상입니다.

고약상자님은 미국에서 실제로 체험한 바 미쉘 오바마의 정책이 실제로 경험하기에는 잘못됐다는 것을 비판한 것인데 왜 트럼프 지지자로 몰아가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머 (58.♡.41.210)
작성일 07.24 11:22
@알렉산두님에게 답글 저도 미국 살고 저도 k12 교육과 관련된 일이라 미국 급식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단편적인 편향된 경험에 의한 판단은 어떤것보다 위험 합니다. 그걸 진리인것처럼 사람들에게 말하는것도요

Blizz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lizz (17.♡.225.160)
작성일 07.25 08:19
@어머님에게 답글 고약상자님은 개인적으로 경험한 사례를 바탕으로 말했을 뿐인데 트럼프 지지자로 몰고 가는 건 과한 것 같습니다. 저 역시 한 사례를 바탕으로 일반화 하는 건 반대하지만, 반례를 들어 일반적으로 그렇지 않다는 걸 말씀하시면 그걸로 충분하지 싶어요.
원래 정책이란게 시행하다 보면 원래 의도와 다르게 적용되는 사례가 나올 수도 있는 거고, 모두를 만족시키는 정책이란 건 존재할 수 없다는 걸 인정하고 불만족에 대해서도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민주당 지지자라고 해서 민주당의 모든 정책을 지지할 수는 없는 거고, 공화당 지지자라고 해서 공화당의 모든 정책을 지지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저만 해도 인간 트럼프는 극혐하지만 트럼프의 정책중에 이건 할만한데 하는 것들도 있거든요.

PearlCadillac님의 댓글

작성자 PearlCadillac (118.♡.14.153)
작성일 07.24 07:52
미국의 의료와 더불어 인간의 기본권과 관련해서 효율만 찾으면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대표 예시죠.

트라팔가야님의 댓글

작성자 트라팔가야 (117.♡.2.145)
작성일 07.24 08:00
비교 사진 추가요.

끽다거님의 댓글

작성자 끽다거 (59.♡.98.195)
작성일 07.24 08:10
아니... 중간은 없네요.
왜 극과 극이죠?

Cornerback님의 댓글

작성자 Cornerback (221.♡.220.26)
작성일 07.24 08:47
90년대 초딩때 학교 급식으로
구운 식빵 두개 사이에 반은 피넛버터 반은 잼 발라서 주더라구요
근데 그것도 저희가 사먹는거였어요

호키포키님의 댓글

작성자 호키포키 (121.♡.182.64)
작성일 07.24 08:47
와..과자를 급식으로 대단하네요. 근데 샐러드도 애들 입맛에는 안 맞을 것 같습니다. 저는 야채를 꽤 좋아하는 편인데도 생야채와 미국 샐러드 소스를 끼니 때마다 먹긴 힘들더군요. 제도를 제대로 개선하지 못하면 아니 한 것만 못하다는 사례로 보입니다.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7)
작성일 07.24 08:47
비건이던 아니던 사람이 조리하면 먹을만 해집니다.
대기업 급식은 알러지 때문에 모두가 못먹게 되는 단점으로 계속 품질이 하락하죠.
https://youtu.be/gWT5Y-oWKNw?si=gkbNufC8me6vqwN_

류겐님의 댓글

작성자 류겐 (211.♡.74.210)
작성일 07.24 09:02
점점 느끼는 건데 미국이라는 나라를 통해 우리나라가 배울게 뭔지 의아해질 때가 너무 많습니다. 맨날 선진국인 미국이 어쩌구 하는 국짐네들을 보면 말이죠.

아이디어님의 댓글

작성자 아이디어 (180.♡.65.186)
작성일 07.24 09:03
레이건이 박살낸게 어디 한두개였겠어요... 미국판 데처잔아요.

리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리림 (39.♡.230.196)
작성일 07.24 09:07
민영화도 그렇고 플랫폼 사업도 그렇고, 처음 경쟁할 때까진 서비스도 좋고 싸죠. 하지만 과점 시장이 형성된 다음부턴 그야말로 바가지를 씌우기 시작하지만, 그때는 이미 늦은거죠.

Youtube님의 댓글

작성자 Youtube (125.♡.17.236)
작성일 07.24 09:11
거의 사육하는군요

잎과줄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잎과줄기 (210.♡.232.133)
작성일 07.24 09:13
지금 우리나라도 학생들에게 급식 선호도 조사하면,,, 죄 패스트푸드류에 손 들겁니다.
초딩 입맛은 만국 공통,,,,
급식은 소비자(학생) 선호도로 메뉴 정하는 것이 아니라,,, 성장기 학생들에게 필요한 건강한 식단을 제공해야 한다는 게 진리죠.
오바마 푸드 비판하는 사람들 보면, 학생들이 기존에 먹던 익숙한 패스트푸드 좋아하고 채소 안 좋아하는 것이 하루아침에 변할 수 없다는 것을 간과한 것이죠.

우스개 하나.
캐찹이 채소라고 분류된 후,,,,, 하인즈 집안에서 상원의원 된 사람조차 "캐찹은 조미료이지, 채소가 아냐."라고 항변했다고 하죠.
10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nightout님의 댓글

작성자 nightout (59.♡.160.64)
작성일 07.24 09:52
학부모 급식모니터링하러 일년에 한두번 학교에 갑니다. 영양을 충분히 고려한 식단에 신선한 채소,생선,육류,과일,곡류가 들어오더라구요. 경기도는 모든 장류도 논지엠오를 사용합니다.(자연드림등에서 공급받죠.) 급식 시간에 반찬이 모자랄 정도로 잘 먹구요. 저희 애들도 급식 정말 좋아합니다. 잘 먹는 친구들 따라서 집에서 잘 안 먹는 김치며 야채도 먹고 옵니다.  저 식단 사진을 보니 한숨이 나오네요. 미국 사립은 낫다고 하지만, 그 사실이 부조리하게 느껴지네요.

알렉산두님의 댓글

작성자 알렉산두 (211.♡.137.7)
작성일 07.24 11:24
현지 사정도 모르고 저런 점심을 먹는것에 대해 우리가 한숨쉬고 욕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들 입장에서는 그게 최선일 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미국사람들은 급식 뿐만이 아니라 평소 식사, 간식도 우리가 먹는 것과는 많이 다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잣대로 이상하다고 판단하는게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으로 미국사람입장에서 우리나라 사람들 사는 거 보면 어처구니 없고 이해할 수 없는거 엄청 많을것입니다.

HTTR님의 댓글

작성자 HTTR (121.♡.146.165)
작성일 07.24 17:25
비슷한 시기에 영국의 대처 정권도 영국 급식을 박살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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