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 좋아하세요?] Back to the Dirty Town - The Blues Myst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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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커먼사각 49.♡.218.16
작성일 2024.07.24 23:17
15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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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락/메틀을 주로 듣긴 하지만 블루스나 포크, 클래식(주로 바로크 시대)도 뒤섞어서 듣는 잡식성입니다. 잘 모르는데다가 아직 익숙하지는 않지만 프리텐더님이 소개해주시는 재즈도 듣고요. 그러니까 수많은 시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힙합이나 댄스, 일렉트로닉, 뽕짝 등등을 제외하면 닥치는대로 듣는 편입니다 ㅎ

어쨌거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블루스는 락/메틀의 아빠 쯤 되는 음악이고, 포크는 배다른 누이동생 쯤 되는 음악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제 라이브러리에 락/메틀이라고 태그를 달아놓은 음악의 범주가 넓은 편이긴 합니다. (누가 정답을 정해놓은 것도 아니니 Bach의 협주곡을 들으면서도 대X리를 흔드는 건 제 마음이죠, 뭐. ㅋ )


덕분에 오늘 얻어걸린 The Blues Mystery의 Back to the Dirty Town이라는 곡도 그렇게 태그가 달려있는 곡입니다.


인터넷의 유튜브나 스포티파이 등등이 활성화되면서 개인적으로 얻은 가장 큰 효용은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마이너한 장르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접하기가 쉬워진 것인데... The Blues Mystery라는 밴드도 그렇게 만나게 된 밴드입니다. 2013년에 첫 앨범을 내놓은 비교적 젊은 밴드인데.. 이름답게 블루스를 연주하는 밴드로 시작했지만 최근에는 락스러운 음악도 연주하고 있는 밴드죠.


Back to the Dirty Town 은 첫 앨범에 수록된 곡인데, 원곡은 진득한 블루스곡이고, 기타의 톤이 "몹시" 매력적인 곡입니다.


I'm going back to that dirty town
Tryin' to do my job as well as I can
I'm going back to that dirty town
Tryin' to do my job as well as I can
Walkin' in these bad streets
Tryin' to forget all that noise around


원곡




라이브




댓글 7 / 1 페이지

무명님의 댓글

작성자 무명 (211.♡.63.224)
작성일 07.24 23:21

jayson님의 댓글

작성자 jayson (121.♡.251.96)
작성일 07.24 23:23
첫 짤 왼쪽 브라이언 아담스인줄요..ㅎ

시커먼사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커먼사각 (49.♡.218.16)
작성일 07.24 23:25
@jayson님에게 답글 노안 오셨구만요 ㅋ

설중매님의 댓글

작성자 설중매 (211.♡.2.238)
작성일 07.24 23:43
저도 잡식입니다만 뽀옹짝은 아직? 힘듭니다 ㅎ

시커먼사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커먼사각 (49.♡.218.16)
작성일 07.24 23:51
@설중매님에게 답글 제 음악감상 라이프에서 최종보스인 난적이죠. 아마 평생 이겨보긴 틀린 것 같습니다 ㅋ
7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설중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설중매 (211.♡.2.238)
작성일 07.24 23:58
@시커먼사각님에게 답글 뽕짝에 삶의 애환이 녹아 있다고 추천하는 분들이 가끔 있는데 저라면 차라리 민요를 듣죠.

시커먼사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커먼사각 (49.♡.218.16)
작성일 07.25 00:20
@설중매님에게 답글 삶의 애환은 공장의 불빛이나 사계같은 민중가요 쪽이 훨씬 절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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