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혈압주의] 김건희 "노무현이 유시민에게 서운하게 돌아가셨죠"
페이지 정보
본문
2022년 2월 21일 새벽의 카톡 대화는 길었다.
새벽 3시 44분이 넘어서며 최재영 목사가 "어서 주무시라" 했다가 "괜찮으면 더 대화해도 좋다"고 했고, 그 발언 앞뒤로 김건희 여사는 "조국은 오히려 그들에게 이용당한 것"이라며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언급하기 시작했다.
사실 유시민이 서초동 촛불을 키웠다느니, 조국을 이용했다느니 하는 김 여사의 발언은 이게 처음이 아니다. 당시 약 한 달 전에 공개됐던 7시간 51분 녹취록에서도 비슷한 발언이 나온다(2021년 11월 15일 전화통화 발언).
그런데 이 카톡 대화에서는 좀 더 나갔다. "유시민은 굉장한 부자"라고도 했고, "노무현이 유시민에게 아주 서운하게 돌아가셨다"라고도 했다. 특별한 근거는 밝히지 않았다. 그냥 불쑥.
유시민에 대한 발언은 김 여사 부부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얼마나 좋아하는가로 이어졌다. 그러다 또 불쑥, "노무현 장사 1등이 이재명"이라는 말이 나왔다.
이렇게 2022년 2월 21일 대화는 새벽 3시 51분에야 끝났다.
=======================================================
자신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진심으로 좋아했다는 김 여사의 발언은 곳곳에서 등장한다. 대선을 이틀 앞둔 2022년 3월 7일 오전 12시경 두 사람의 대화다.
그런데 노 전 대통령에 대한 호감은 곧 그의 사위인 곽상언 의원(당시는 원외)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졌다.
한편 유시민 작가는 김 여사의 카톡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오마이뉴스> 기자의 질문에 "말 같지 않은 말에 대꾸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아오….
깊은 빡침이 올라오네요..
mtrz님의 댓글
왠지 이 카톡의 주인공은
리플리 증후군 같은 게 있는 것 같지 않습니까?
moomin8님의 댓글
통만두님의 댓글
가보면후회님의 댓글의 댓글
통만두님의 댓글의 댓글
가보면후회님의 댓글의 댓글
민구니님의 댓글
아주 않좋은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明天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