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썰...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7.25 17:28
본문
작년인가..
게임을 중고로 구입하려고
중고로운 평화나라를 검색하다가
마침 멀지 않은 곳에서 원하는 게임을 파는 분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거래 문의했는데,
본인 사는 아파트 앞 큰길가에서 거래하자고 하더라고요.
지도 검색해보니 차타고 한 15분 가야하는데 그 아파트 앞에 유턴 차로가 없어서
아파트 앞으로 가려면 한참 더 가서 유턴하고 와야하고,
거래한 후에도 또 빙 돌아서 집에 가야하더라고요.
그래서
'죄송한데 유턴하기가 힘들어서 그러는데 아파트 앞 건널목 건너서 거래 가능하실까요?'
라고 메세지를 보냈더니,
'그럼 몇 동 몇호라인 앞으로 오세요'
그러는거에요.
이게 싸우자는건가 뭔가 한참 고민한 끝에 그냥 거래 취소했습니다.
20미터짜리 건널목 하나 건너는게 그렇게도 기분 나쁠 일이었으려나요?
이해가 안되는 일이었습니다.
댓글 4
/ 1 페이지
BeBe님의 댓글의 댓글
@여행메니아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집앞까지 가는거야 제가 아쉬우니까 갈 수 있지만, 문앞까지 오라는건 너무한 것 같습니다.
훈녀지용님의 댓글
횡단보도 한번 건너갔다 오는게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집앞으로 왔다가는게 별일 아니라고 생각했던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