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 관련되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사는게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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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주걸량 222.♡.26.241
작성일 2024.07.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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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사진은 확실한 누수로 인해 생긴 물방울이고.. 비 많이 오면 뚝뚝 떨어지는데 사람 미칩니다. 

윗집은 고쳐주겠다는 말은 했지만 업체들이 예약이 밀려있어 방문이 어렵다는 말만 들었다 하고, 

관리사무소는 지금 같은 장마철, 태풍 올때는 해봐야 소용 없다며 아파트 외벽 뽀송뽀송하게 마를때 작업 해야 한다고만 말하네요.

문제는 윗집이 곧 이사갑니다. 상황이 복잡합니다. ㅠ



두번째 사진은 원인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벽지가 우네요. 누수난 지점에서 직선 거리로 50cm 위치에서 저런건데.. 근데 빗물이 맺힌거면 연결된 흔적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런 흔적도 없고요. 바로 밑에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어서 그런거 아닌거 싶은 의심도 듭니다.



제가 스트레스에 정말 취약하거든요.

죽고 싶다. 스스로 목숨을 거두고 싶다. 이런건 아닌데…

아닌데...

해결이 요원한 지금 상황이 너무 짜증나고 사는게 짜증나고 그렇네요.


출근 중에 비 많이 와서 빗물 세숫대야 넘쳐 방 더럽힐까봐도 걱정되고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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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 1 페이지

류겐님의 댓글

작성자 류겐 (211.♡.74.210)
작성일 07.26 09:22
저는 자가고 맨 윗집인데 처음 이사올 때부터 누수가 엄청나더군요. 뭣도 모르고 구축 빌라에 들어간게 잘못이었는데 이후로 진짜 보수도 많이 했지만 왜 매번 다른 곳에서 누수가 생기는건지 ㅜㅜ 이젠 거의 포기했어요. 다른 곳으로 이사가는 것만이 해결 방법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ㅡㅡ;;

여름숲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여름숲1 (211.♡.21.218)
작성일 07.26 09:22
비올때 새는거면 윗집 잘못이라기 보단 하자 아닐까요?

주걸량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주걸량 (222.♡.26.241)
작성일 07.26 09:26
@여름숲1님에게 답글 윗집쪽 외벽에 크랙이 간게 아닌가 의심이 된다고 관리사무소, 윗집주인 두쪽에서 모두 인정해서 외벽시공하기로 했는데... 하아... 갑갑합니다.

여름숲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여름숲1 (211.♡.21.218)
작성일 07.26 09:36
@주걸량님에게 답글 외벽크랙은 관리사무소에 장기수선충당금으로 해결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제가 잘못알고 있는 건가요?

주걸량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주걸량 (222.♡.26.241)
작성일 07.26 09:56
@여름숲1님에게 답글 잘 모르겠어요... 일단 고쳐준다고는 말했고
관리사무소 아저씨랑 윗집주인이랑 주말에 시간 맞춰서 외벽 한번 다시 보겠다고 했으니.. 일단 지켜 보는 중입니다만.. 스트레스가 쌓이긴 하네요 ㅠ
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바다땅하늘님의 댓글

작성자 바다땅하늘 (106.♡.236.122)
작성일 07.26 09:26
비올때 새는거면 외벽 크랙에 의한 누수일수 있고 이경우에는 공용부분으로 관리사무소에서 수리해야 합니다.
만약에 샤시 외부 실리콘에서 유입되는 경우에는 집 주인이 수리해야 합니다.

JORDAN님의 댓글

작성자 JORDAN (211.♡.172.116)
작성일 07.26 09:27
윗분 말씀대로 비가 많이올때만 누수가 발생된다면 외벽에서 크랙 사이 통해 내부로 물이 타고 들어오는거 같긴 한데요.

nkocuw9sk님의 댓글

작성자 nkocuw9sk (211.♡.73.138)
작성일 07.26 09:27
이런 걸 빨리 처리하는 방법은 난리를 치는 방법 뿐이죠.

생활불편신고 및 구청, 복지센터 신고 넣고,
스트레스 받아서 정신과 치료 간다고 통보 넣고,
폐에 무리가 오는 거 같아서 MRI 진단 등 진행하러 간다고 통보해보세요.

업체가 그 업체만 있는 것도 아니고,
장마철 동안 보고 있는 내내 스트레스는 누가 책임지냐고 따지고요.

JORD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ORDAN (211.♡.172.116)
작성일 07.26 09:30
@nkocuw9sk님에게 답글 집에 누수 생겼다고 구청과 복지센터에서 처리해 주진 않습니다...

nkocuw9s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kocuw9sk (211.♡.73.138)
작성일 07.26 09:31
@JORDAN님에게 답글 아파트에서 나몰라라 하고 있는 상황이면 도움 줄 수 있는 방법 찾아줍니다. 보통 중재안이긴 할테지만. 어쨌든 복지센터나 구청에서 연락 가는 것만 해도 압박이니까요.

HowRU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owRU (119.♡.200.105)
작성일 07.26 09:28
저는 며칠 전 아랫집 베란다에서 누수있다고 신고 들어와서 아파트 영선반이 제집에 방문와서 살펴보더니 우수관 홈통 주변이 파였다고 보수하라고 하더군요.
바로 다이소에 가서 백색방수시멘트 한포(2000원)사서 홈통주변에 떡칠을 했습니다.

TED39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ED39 (220.♡.8.144)
작성일 07.26 09:29
저도 누수로 한동안 고생좀 했는데요..
아파트가 아닌경우,, 옥상 방수등 여러 문제로 (벽을타고 물이 흐른다던지) 발생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두가지 문제였습니다.
첫번째는 위에서 말씀드린 옥상 및 벽면 방수문제
두번째는 윗집의 화장실 방수문제,, 윗집 화장실 방수 공사진행

이렇게 두가지 공사 진행하고 두달째인데 괜찮은것 같은데, 이번 장마까지 겪고도 괜찮은지 지켜보고 있는중입니다.
운이 좋게도 기술 좋은 업체를 만나 문제를 잘 찾았습니다.

주걸량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주걸량 (222.♡.26.241)
작성일 07.26 09:34
@TED39님에게 답글 아파트입니다. 2~3년전 거실에 누수 있을때
윗집에서 조치해서 멈췄거든요.
그 사례로 윗집은 똑같은 조치를 취하려고 하는거 같아요. 근데 그게 기간이 많이 남아.. ㅠ 너무 답답합니다.

고스트246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스트246 (61.♡.62.193)
작성일 07.26 09:36
겨울이 아니니 보일러 배관에서 새는 물은 아닐테고 비가 많이 오면 샌다고 하시니 위층 상수도 관련 문제도 아닐거 같습니다.(상수도 문제면 물을 쓰던 안쓰던 항상 누수가 생깁니다.) 비가 많이 와서 외벽 크랙이나 창틀샷시 틈으로 들어온 빗물이 아래층으로 떨어지는거 같네요. 이런 경우 바짝 마른뒤에 공사하는게 맞긴 할겁니다.

윗집이 이사를 간다고 하셨는데 윗집이 세입자라면 이사를 가더라도 원래 집주인이 고쳐줘야 하고, 세입자가 아니라 매매로 나간다 해도 다음 들어올 집주인에게 누수 이력 전달되면 이전 살던 윗집 세대가 고쳐줘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다만 (매매거래일 경우) 기존 집주인이 안고쳐주고 버티면 일이 복잡해 지겠지요...새로온 집주인이 고쳐주고 이전 집주인에게 구상권을 청구해야 할텐데 새로온 집주인이 그렇게 하려고 하진 않을테고...이사 오는 집도 누수 있는거 모르고 있다면(윗집이 미리 안알렸으면) 사기거래? 까지 가는거 아닌가 싶네요..

주걸량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주걸량 (222.♡.26.241)
작성일 07.26 09:58
@고스트246님에게 답글 매매 후 10여일 후 누수가 생겼고
윗집 주인 말씀으로는 이사가기 전에 해결하고 가겠다고 말은 했습니다. 녹취한것도 있고..
근데 상황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 상황이고, 비는 계속 오락가락 내리고 하니 답답하네요.. ㅠ

데저트님의 댓글

작성자 데저트 (112.♡.239.57)
작성일 07.26 09:40
비올때 새는 경우 아파트 관리소와 윗집 모두 책임이 있습니다.
외벽 균열에 의한 것이면 관리소 책임이고 창틀이나 샷시의 실란트 균열에 의한 것이면 윗집 책임이죠.
윗집 문제의 경우 윗집에 일상배상책임 보험 가입 여부 확인하시고 가입되어있다면 보험처리 부탁하세요.
그리고 관리사무소에도 외부 벽체 균열이 없는지 확인해달라 하시구요.

제리아스님의 댓글

작성자 제리아스 (118.♡.15.153)
작성일 07.26 09:43
아 진짜 짜증나시겠습니다 ㅜㅜ

여행메니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여행메니아 (61.♡.17.116)
작성일 07.26 10:01
누수 은근히 짜증납니다ㆍ
우리집은 재건축 추진중이라 낡아서 3번아랫집 수리해줬어요ㆍ
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몽상가앙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몽상가앙 (106.♡.90.181)
작성일 07.26 11:16
누수는 비가 그쳐야 작업이 가능한게 문제죠

마음13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음13 (59.♡.4.46)
작성일 07.26 15:07
오래전이지만 안방 창틀쪽 누수가 심해서 외벽 실리콘 공사 여러번 했는데도 해결 안됐는데 문제가 윗집 거실베란다 확장하면서 베란다 바닥방수가 안돼서 그런거였어요. 외벽 어딘가에서 물길이 타고 방수안되는 그곳으로 스며서 저희집 안방 창틀에 양동이를 놔야할 정도였어요.
아예 문도 안열어줘서 정말 오랜시간 고통받았는데 문제가 안방천정이랑 벽이 곰팡이가 확 번지더라구요. 업체도 여러곳 불러서 겨우 찾았었어요(외벽이다, 창틀이다 하며 실리콘 공사만 몇번을 했어요).
제습기 신경써서 켜놔주시고 시간가면 다 해결되는 문제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는 마세요.
  지금 집 이사와서는 반대로 저희 아랫집 누수된다는데 관리소 추천업체 불렀다가 엉뚱하게 작은방, 주방 전부 들어내고 바닥  시멘트 다깨놓고도 못찾고, 결국 주방옆 세탁베란다 배관이 문제였어요. 벽에 문도 달려있으니 그곳부터 체크하고 했으면 될걸 온집안 난장판되고 고통받았네요. 아파트 배관문제라 비용은 관리소 부담이었지만  정말 업체도 신중히 잘 골라야 합니다.

주걸량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주걸량 (222.♡.26.241)
작성일 07.26 16:43
@마음13님에게 답글 아이고야.... 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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