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지 않은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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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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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커뮤니티나 혹은 한국 사람들과의 대화속에서 접하는 많은 질문들중에 꽤 많은 질문들이 애매한 질문들이란걸 아시나요?
~는 좋나요?
~는 괜찮아요?
이런 질문을 던지고 어떤 대답을 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떨때는 그저 기울어진 자신의 마음에 누가 동조해주길 바라는 마음에 던진 질문같아 보이다가도..
때로는 저렇게 물어보는게 습관처럼 일상화된 것 같아서 안타깝게 여겨지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심지어 구체적이어야할 질문에서조차 저렇게 묻더군요.
구체적인 질문을 하려면 자신도 생각을 해야하기 때문에 귀찮아서 그런건지…
아무튼.. 그렇습니다..
댓글 7
/ 1 페이지
okbari님의 댓글
뭐가 좋은지 괜찮은지 정도는 물어볼수 있지 않나요?
그렇게까지 안타까운일인지는 모르겠네요.
그렇게까지 안타까운일인지는 모르겠네요.
날씨는어때님의 댓글의 댓글
@okbari님에게 답글
'뭐가' 좋은지 괜찮은지 정도는 당연히 물어볼수 있지요.
다만 정확한 질문을 해야할 때에서조차 질문에서 '뭐가' 가 빠진채로 두루뭉실하게 물어볼때, 옆에서 안타깝게 느껴질때가 있어요. 그리고나선 "내가 물어봤는데 대답을 안하던데?" 라고 하더군요.
다만 정확한 질문을 해야할 때에서조차 질문에서 '뭐가' 가 빠진채로 두루뭉실하게 물어볼때, 옆에서 안타깝게 느껴질때가 있어요. 그리고나선 "내가 물어봤는데 대답을 안하던데?" 라고 하더군요.
okbari님의 댓글의 댓글
@날씨는어때님에게 답글
그러면 그 "뭔가"가 무엇인지 바로 정확하게 물어 보는게 정상 아닐까요? 뭔가 커뮤니케이션이 이상하네요.
날씨는어때님의 댓글의 댓글
@okbari님에게 답글
그래서 저도 옆에서 지켜보면서 답답하더라구요..
뭐랄까.. 구체적인 질문은 던질줄 모르지만, 대충 던진 질문으로 다 떠먹여 주길 바라는.. 뭐 그런느낌이랄까요?
뭐랄까.. 구체적인 질문은 던질줄 모르지만, 대충 던진 질문으로 다 떠먹여 주길 바라는.. 뭐 그런느낌이랄까요?
아달린님의 댓글
맥락을 통해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도 의사소통 능력이고 그런것이 모여 사회성이 되는 것입니다.
시레비펜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