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닥은 꼭 망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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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산깎는노인 220.♡.141.175
작성일 2024.07.2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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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에서 똑닥 아니면 예약이 어렵다는데…


애들 대기시키려면 똑닥을 돈내고 구독해야합니다.


악질이네요.  의료에 치료비 외에 돈이 개입하는…


이건 그냥 대동강물 파는 행위랑 다를바 없군요.


이런 플랫폼은 살려두면 안됩니다.

댓글 85 / 1 페이지

소현소담님의 댓글

작성자 소현소담 (118.♡.31.10)
작성일 07.29 07:18
정말 괜찮은 소아과는 똑닥 아니면 1시간 정도 대기해야 하더라고요. 정말 아이가 아프니깐 어쩔 수 없이 결제하고 예약할 수 밖에 없어요.

BLM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LMN (223.♡.11.75)
작성일 07.29 07:42
@소현소담님에게 답글 저희 동네 인기있는데는 일요일 새벽 6시에 이미 하루치 마감입니당 ㅠㅠ(6시에 현장 번호표만 발급, 다 아빠들이 줄서서..)

암튼 똑닥 구독은 선넘네요

남산깎는노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남산깎는노인 (39.♡.28.199)
작성일 07.29 09:24
@BLMN님에게 답글 이게 말이 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moll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olla (121.♡.239.167)
작성일 07.29 09:03
@소현소담님에게 답글 똑닥 아니면 대기다. 여기까진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똑닥 없었을 때도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똑닥 아니면 진료가 불가능한곳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똑닥으로 하루치 예약을 끝내버리는 곳도 있고, 아예 똑닥 아니면 예약을 안 받는 곳도 있구요. 이런 곳들이 문제지요.
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경어체를 반드시 사용해 주시고, 비속어(초성 포함)는 사용하지 말아 주세요.

samdo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amdol (211.♡.222.75)
작성일 07.29 09:13
@molla님에게 답글 이건 마치 의료 민영화의 미리보기 버전을 보는듯 하네요.
"똑닥" 이라는 앱을 유료로 깔아야만 소아과를 이용할수 있는 상황이 생기는 걸 보면서..
각자의 의료기관에서 자신들이 받고 싶은 민간보험만 받으면서 엉망이 된
미국 의료시장이 생각나는건 너무 나간 생각일까요?
이건 국가에서 나서야 할 문제인데.. 지금 정부에 1도 기대가 안되니...ㅜㅜ

왁스천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왁스천사 (125.♡.210.135)
작성일 07.29 13:19
@samdol님에게 답글 보통 '민영화'가 들어가면 이렇게 된다는 맛보기를 느낄 수 있죠.
항상 말은 그래요 "돈을 좀 더 지불하고 '편의'를 얻는거다"
하지만 현실은 늘 돈 안내면 서비스 이용조차 힘들어져서 돈 내는게 기본이 되죠.

박스엔님의 댓글

작성자 박스엔 (180.♡.121.8)
작성일 07.29 07:23
수도권이 아니라서 저거 없이 사는데..
처음 들었을 때 어이가 없더군요

humanitas님의 댓글

작성자 humanitas (78.♡.45.236)
작성일 07.29 07:26
다른 나라에서도 이런 류의 업체가 끼어서 의사들한테 영업해서...
예약을 자기들 통해서 하도록 하고, 그 서비스에 대해 요금을 부과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물론, 업체도 의사도 정부와 여론의 눈치를 봐서 업체 통하지 않고도 예약은 가능하다고 하지만,
업체를 통할 때의 예약과 직접 예약에서 예약의 편의성은 물론, 대기 시간에도 큰 차이를 둬 버리기도 하더군요.

근데.. 어떤 한 나라 정부는...
모든 시민은 의료와 관련된 비용을 직접 납부해서는 안된다는 원칙에서 규제를 시도했고,
업체는 이것이 의료비가 아니라 예약 편의를 돕는 서비스에 대한 서비스 비용이다라고 주장하며 규제를, 법을 피해가려 하더군요.
하지만 그 나라 정부는
돈에 의해 의료 서비스 접근에 차이가 발생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이야기 하며,
업체가 그렇게 주장한다면, 법의 헛점을 메꾸기 위해 법을 개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더군요..

그 정부도 보수적인 정부고, 정책도 친서민적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말 못할 어느 나라 정부"와는 달리 그 나라 정부는 법 개정을 해서라도... 저런 식으로 의료를 공적 영역 외에서 이익을 취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규제하려고 하더군요.

grocerybo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groceryboy (180.♡.7.58)
작성일 07.29 08:01
@humanitas님에게 답글 그 나라가 어딘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asloth님의 댓글

작성자 asloth (58.♡.210.151)
작성일 07.29 07:30
병원쪽에서는 업체에 지불하는 수수료는 없나봐요??

별멍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별멍 (118.♡.3.197)
작성일 07.29 07:40
@asloth님에게 답글 댓수정 합니다. 제가 알기론 없는데 잘 아시는분이 확인 해 주세요

Ran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ania (211.♡.22.149)
작성일 07.29 09:03
@asloth님에게 답글 다니던 병원이 똑닥으로 예약을 받아서 구독화 된다고 할 때 병원측에 문의하니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병원도 비용을 낸다고는 했어요.
마침 병원도 그렇게 맘에 들지 않았던 터라 병원을 바꿔버렸죠.

사과못먹는남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사과못먹는남자 (220.♡.203.189)
작성일 07.29 11:03
@asloth님에게 답글 오히려 업체쪽에서 병원쪽으로 뭔가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들기도 하네요 ㅡㅡ;

욘니멋쟁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욘니멋쟁이 (211.♡.196.113)
작성일 07.29 11:08
@asloth님에게 답글 오히려 반대지 않을까요?

aeronova님의 댓글

작성자 aeronova (61.♡.109.68)
작성일 07.29 07:36
똑딱만 받는 병원이 있는데 현장접수도 받도록 법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별멍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별멍 (118.♡.3.197)
작성일 07.29 07:38
@aeronova님에게 답글 우리 사회에서 과연...
https://www.hani.co.kr/arti/society/health/1119834.html

아름다워용님의 댓글

작성자 아름다워용 (121.♡.97.150)
작성일 07.29 07:40
나중에는 똑닥을 이용할수 있는 앱이 또 만들어질꺼 같다는 느낌이요

잔망루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잔망루피 (112.♡.110.132)
작성일 07.29 08:44
@아름다워용님에게 답글 나중엔 프리미엄 요금제 나와서 우선예약기능 나온다에 한표 입니다
9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경어체를 반드시 사용해 주시고, 비속어(초성 포함)는 사용하지 말아 주세요.

김호랭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김호랭 (211.♡.39.79)
작성일 07.29 09:32
@잔망루피님에게 답글 가격을 올리면 올렸지
프리미엄은 안 나온다에 한표요.

사과못먹는남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사과못먹는남자 (220.♡.203.189)
작성일 07.29 11:04
@김호랭님에게 답글 가격을 올리면 그건 그거대로 자체 프리미엄이네요 ㅋㅋ

해질무렵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질무렵 (122.♡.153.5)
작성일 07.29 07:41
우회적 의료민영화군요. 정말...

만성피로님의 댓글

작성자 만성피로 (211.♡.24.136)
작성일 07.29 07:48
전 참 잘쓰고있는데...........

Cornerba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ornerback (106.♡.66.191)
작성일 07.29 10:14
@만성피로님에게 답글 잘 쓰고 계신것과 별개의 문제죠

아이들 소아과같은 경우, 무슨 피부과나 성형외과도 아니고 공공 필수재인데
그 공공 필수재 접근권에 돈을 내야한다 (서버유지비라던...)
공공영역이 다룰 분야이지 사기업에게 이런 권한을 주면 안되는 원칙상의 문제이죠

저도 잘 쓸 뻔 했습니다
아기 데리고 소아과 가려고 전화예약 하려하니
전화 예약 안 받는다, 똑딱 예약이나 현장접수 하라~
그래서 똑딱 어플 받아서 켜니 '돈내~'
미쳤냐? 내가 왜? 하고 현장방문 해서는 한시간 기다렸네요

그런데 애가 열 펄펄나면 결제하겠죠...

사과못먹는남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사과못먹는남자 (220.♡.203.189)
작성일 07.29 11:05
@만성피로님에게 답글 진짜 잘쓰고 있는지와는 완전히 별개입니다.
이런 어플에 접근성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예약을 할 수도 없게 만들어버리는 효과가 생깁니다.그리고 저거 얼마한다고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 돈조차 아쉬운 사람들도 있을수 있구요

셀빅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셀빅아이 (125.♡.200.218)
작성일 07.29 07:49
카드처럼 처벌근거 마련해야 겠네요.
의료불평등이 생기면 안되죠.

아짱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짱 (211.♡.206.109)
작성일 07.29 07:50
병원 입장에선 간호사들이 예약 관련 업무 부담이 획기적으로 줄어서 선호할 것 같아요
근데 예약 건당도 아니고 멤버십이라니 업체가 욕심을 너무 부렸네요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님의 댓글

작성일 07.29 07:50
이거 민간업체에 개인의료정보가 새나가는게 가장 큰 문제죠
그리고 지금 멤버십 받아도 엄청 적자라는데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이거

와인주세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와인주세요 (49.♡.91.23)
작성일 07.29 07:51
저도 최근에 알게 되었는데, 평소 병원 갈 일이 잘 없다보니 멤버쉽은 오바라고 느껴지더군요

잔망루피님의 댓글

작성자 잔망루피 (118.♡.66.91)
작성일 07.29 07:53
저건 병원측이 너무 한거 같아요. 자기들 편하자고 저러는거잖아요. 우리나라는 제발 애 낳지 말라고 여기저기서 아주 애를 쓰는거 같습니다. 돈내야 예약이 가능한 소아과라니 기가막힙니다. 보면 유난히 소아과에서 똑닥을 많이 써요.

grocerybo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groceryboy (180.♡.7.58)
작성일 07.29 08:03
저도 이거 문제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똑닥접수 안하는 곳으로 일단 가긴 하는데.. 규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일개 업체가 기존 시장을 교란하는 격 인듯해요.
7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경어체를 반드시 사용해 주시고, 비속어(초성 포함)는 사용하지 말아 주세요.

mutul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utul (114.♡.24.133)
작성일 07.29 08:04
그러네요. 정말 거저먹기 하는중이구만요.

포크커틀릿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크커틀릿 (180.♡.169.51)
작성일 07.29 08:11
망했으면 좋겠네요
불법화되든가요

기적님의 댓글

작성자 기적 (211.♡.43.130)
작성일 07.29 08:12
이재명이 대단한 이유 중 하나가
경기도지사 시절, 배달앱 수수료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경기도 공공 배달앱을 만들어버렸었죠.

https://youtu.be/Xwmff0M26_8

아이디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이디어 (180.♡.65.186)
작성일 07.29 09:02
@기적님에게 답글 배달특급은 매출과 사용업체수가 줄어들어서 망해가고 있어요.
문제는 배달어플 전문가 없이 어플만 만든다고 되는게 아니란거죠..비용구조를 개선하지 않고 만들면 경쟁이 불가능합니다.
조금만 뜯어보면 배달의민족을 이겨먹을 수 있는 조건이 있는데 아쉽습니다. 진짜로 하고싶다면 음식점들이 참여하려는 노력을 했어야 하는데 음식점또한 그런 자발적 참여가 없이 우는 소리만 한다는 거죠 ..

김호랭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김호랭 (211.♡.39.79)
작성일 07.29 09:29
@기적님에게 답글 참여 업체가 있어야 사용을 하죠...

날때부터천하장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날때부터천하장사 (125.♡.156.231)
작성일 07.29 09:36
@기적님에게 답글 여기저기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공공배달앱들이 여럿 있었는데 이재명의 경기도 배달특급이 배민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 유일한 배달앱으로 평가받는다고 하는 기사를 봤었습니다.
그런데 지역화폐 예산을 0으로 만들면서 배달특급이 죽기 시작했죠.
일종의 이재명 죽이기가 배달앱에도 작동한 셈이죠.

기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기적 (211.♡.43.130)
작성일 07.29 09:55
@날때부터천하장사님에게 답글 거기에 지금 경기도지사 김동연도 한 몫 하고 있죠.
후임이 도정을 이따위로 하니 이재명이 아무리 배달앱을 잘 만들어도 성공하기가 힘들 것 같네요...

https://youtu.be/0z7QGmyDu8U

샷을날려보자님의 댓글

작성자 샷을날려보자 (118.♡.246.161)
작성일 07.29 08:20
애들 감기를 달고 지내서 소아과를 한달에 최소5회 이상 가는데 똑딱 구독으로 바뀌었을때 뭐야이거 하면서 가입 안했지만
똑딱 없는 소아과 가서 대기만 한시간하고 진료 3분보고 오면 똑딱하는 소아과 가서 시간 맞춰 갔다가 진료만 바로 보고 나오는게 좋더라구요…

똑딱 처음엔 진료접수만 하더만 처방내역 영유아검진 일정등 이거저거 정보 빼 내려고 하는게 커서 접수 이외 기능은 안씁니다

의왕호미스님의 댓글

작성자 의왕호미스 (1.♡.80.79)
작성일 07.29 08:23
그래서 굿닥이 생긴거 같습니다 동탄쪽 어린이병원은 굿닥쓰더라구요 ㅎ 저희동네는
똑닥이지만 ㅠ ㅋ

MoEn님의 댓글

작성자 MoEn (61.♡.62.132)
작성일 07.29 08:27
이런 서비스가 있군요.
왠지 병원가면 아침 오픈하자마자 가도 한참을 대기하게 되던데 이유가 이런 서비스 때문이었나보네요.

봄봄ww님의 댓글

작성자 봄봄ww (112.♡.134.213)
작성일 07.29 08:37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시는 것 같은데요
애 둘 아빠인데요 똑딱 생기기 전에는 다니는 소아과가 전화예약을 안받아서
현장접수하고 대기만 2시간 하다가 진료받고 오고 그랬습니다
크지도 않은 소아과에 애들, 어른들 복닥복닥 해서 전염의 걱정도 되었고요
똑닥 쓰고부터는 예약된 시간에 맞춰서 가면 되니 너무 편하고 병원도 대기인원이 없으니 쾌적하고 좋았습니다
멤버십 비용이 월 천원이면 크게 부담되는 금액도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유료화 당시에 올린 공지를 읽어보면  충분히 납득도 되었습니다
물론 차후에 독점적 플랫폼이 된다면 구독료 인상이라던지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누리는 서비스에 걸맞는 정당한 비용이라면 지불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똑닥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의료앱이 나온다면 좋겠지만 세금관련 앱 말고는
멀쩡하게 돌아가는 공공앱을 별로 못 본 것 같아서 크게 기대가 되지는 않네여;

남산깎는노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남산깎는노인 (39.♡.28.199)
작성일 07.29 08:51
@봄봄ww님에게 답글 배달앱이 어떻게 되셨나를 보시면 예상이 되지 않으세요? 그리고 똑닥외에 현장접수 안받는 곳도 생기고 심지어 현장 접수가 똑닥에게  밀리는 것도 문제죠. 문제 투성이입니다. 똑닥 관계자신가 싶은 멘트입니다.

봄봄ww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봄봄ww (112.♡.134.213)
작성일 07.29 10:20
@남산깎는노인님에게 답글 바쁜 척 하고 살다보니 똑딱을 사용해보고 아껴지는 시간이 넘 좋았고요
왜 진작 이런 시스템이 없었나 생각했었는데
댓글을 읽다보니 그럴만도 하고 우려하시는 부분들에 대해 저도 동의되고요
당연히 의료앱은 공공의 영역에 있는 만큼 배달앱과 가는 길이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문제 투성이라 망해서 공평하게 불편하기 보다는 사회적 합의를 거쳐 보완되어서
편리한 시스템으로 얻어지는 이익을 공평하게 나눌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예전에 열차표를 인터넷으로 예매하기 시작할 때도 유사한 논의가 있었던 것 같은데요
결국 편익이 크고 구성원의 불편함의 총량이 적은 쪽으로 합의점이 만들어지고
합의점의 사각지대에 있는 구성원에 대한 배려까지 되길 바라지만
이렇게 생각하고보니 일개 상업앱에 바랄만한 일이 아닌 것 같아서
결국 공공앱이 만들어 지고 국가가 관리하는 의료시스템에 편입되는 것이 답이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나는 좋으니까 괜찮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써보니 좋아서 다 같이 누렸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기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기타 (116.♡.13.129)
작성일 07.29 08:53
@봄봄ww님에게 답글 이 진료 예약 서비스는
병원이 모든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이아니라, 개별 환자가 유료 멤버십 가입을 해야하고 그렇지 않으면 차별 당하는 "불평등"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이라서 사람들이 분노하는 거 같습니다.

Quii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Quiin (223.♡.51.32)
작성일 07.29 08:53
@봄봄ww님에게 답글 나로인해 타인이 부득이한 피해를 받는 상황을 생각해본다면 좋게 보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당장 윗댓글만봐도 사례가 있는데... 천원이 아까워서 그러시는
분은 없다고 봅니다

drimish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rimish (183.♡.105.155)
작성일 07.29 09:11
@봄봄ww님에게 답글 저는 생각이 좀 다른데요,
의료, 교육 서비스 부문 만큼은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누구나 동등한 최소한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 편의가 아니라 특정 유료앱을 통하지 않으면 접수조차 힘들 정도의 상황이라면 문제가 있는 것이 맞습니다.

누리는 서비스에 걸맞는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하는 것이 다른 사람들의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라면 제한을 두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그것이 의료나 교육에 관한 부분이라면 더욱 더요.

팀홀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팀홀튼 (210.♡.72.154)
작성일 07.29 10:50
@봄봄ww님에게 답글 저도 아이 둘 키워 본 아빠입니다.
지금은 초등학생 다 돼서, 크게 아플일 없어서 2학년 둘째가 소아과는 1년에 한 번 정도 갑니다.

하지만 몇 년 전에 똑닥이 처음 나왔을 때, (심지어 무료였는데) 오히려 똑닥 때문에 불편했습니다.
당시 살던 동네가 인구도 많아서 소아청소년과도 꽤 있었는데, 대부분 똑닥을 도입했습니다.
그래도 원장님 3분 계시는 곳이 회전율?이 괜찮아서 아침에 회사 지참 달고, 거기 아침 일찍부터 가서 아이 진료보고 출근하고 했는데, 똑닥이 도입되고 나서는 진짜 아예 그 의원은 이용하기가 불가능해지더라고요.
아이가 언제 시간 맞춰놓고 아픈 것도 아니고, 증상이 생기면 당일이나 다음 날 병원 가야 하는데, 똑닥때문에 자리가 없어요...
그때 그래서 오히려 멀리 있는 병원으로 바꿨는데, 이젠 똑닥 유료화까지 되었다니... 참....

사업가 입장에서 보면, 일거양득의 좋은 사업모델이지만, 공공재 성격의 의료서비스 선택권까지도 일개 회사 앱에 의해 좌우된다는 게 불공정한 거죠. 국민 모두에게...

곰이형2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곰이형2 (116.♡.87.217)
작성일 07.29 08:45
내가 편하니 상관없어 라는 댓글이 나올때가 됐습니다 ㅋㅋㅋ

남산깎는노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남산깎는노인 (39.♡.28.199)
작성일 07.29 08:52
@곰이형2님에게 답글 바로 위에 나왔습니다. 배민 꼬라지를 보고도 참 나이브하게들 생각하시네요.
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경어체를 반드시 사용해 주시고, 비속어(초성 포함)는 사용하지 말아 주세요.

발자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발자취 (211.♡.120.81)
작성일 07.29 11:02
@남산깎는노인님에게 답글 22 나만 편리하면 그뒤 파생될 문제는 나몰라라죠.

Kolbe님의 댓글

작성자 Kolbe (61.♡.139.75)
작성일 07.29 08:45
지금은 똑닥이 의사에겐 수수료를 안받거나, 오히러 지원하겠죠.
이게 이제 뚝닥을 하면서 지배적 플랫폼으로 올라서는 순간, 물리기 시작하겠죠.
배달 플랫폼도 그렇죠. 예전엔 중국집 사장님이 배달을 돌거나, 배달알바를 고용해서, 돌게 했으나,
지금은 배달대행 회사을 통해 중국집에서 배달시키는 거와 비슷하죠.
지금은 다시 돌아가고 싶어도 못돌아가는 형국이죠.

결국엔 접수받는 접수 직원를 줄었다고 판단되면 이제 그때는 뚝닥이 의사들에게 수수료를 받아가겠죠.
세무서비스 등과 같이 접수직원이 별로 필요없을 정도로 자동화를 시키는 순간 수수료는 받아가겠죠.

s0wn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0wnd (211.♡.201.88)
작성일 07.29 08:52
저도 똑닥을 유료로 쓰고 있는 개발자의 입장에서,
이거 클라우드 비용 엄청 들겁니다;
제 생각에는 유료비용 줄이고 근본적인(?)기능인 예약만 만든다면 클라우드 비용도 많이 줄 것 같습니다. 물론 수익모델이 필요하겠지만. 무료에서 유료로 넘어갈때 이야기한 이유는 이거였거든요..

각 개인 병원에서 예약시스템을 만들기는 힘들고, 아픈 아이랑 병원에서 버티는 시간을 줄여 주는 예약 기능을 해줄 공공앱이 나오면 더 좋겠지만…

EraMorgeta님의 댓글

작성자 EraMorgeta (123.♡.180.31)
작성일 07.29 08:52
이런건 공공플랫폼이 필요하지 민간이 들어서면 위험하죠..

매일걷는사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매일걷는사람 (121.♡.99.199)
작성일 07.29 09:46
@EraMorgeta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위의 앙님 댓글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의료서비스의 접근에 차별이 있어서는 안되구요.
이런 이유로 공공서비스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눈팅족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눈팅족 (223.♡.204.157)
작성일 07.29 08:53
아픈에 데리고 소아과가서 아픈 애 세워두고 1시간 대기하느냐? 집에서 대기하다가 병원 가느냐 이 차이가 크더라구요. 그리고 인기있는 소아과는 오픈런 예약 부터 받고 똑딱 오픈합니다. 오픈런은 8시 40분에 진료예약걸고 다시 집에 갔다 오든 대기하든 둘중한개인데 부모가 집에 둘다 있지 않은 이상 쉽지않아서 똑딱 쓰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껀당 100정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긴합니다.

공수처장님의 댓글

작성자 공수처장 (1.♡.16.11)
작성일 07.29 09:01
코로나 시절 백신 예약을 플랫폼의 힘을 빌어 누구나 추가 부담 없이 가능 했었습니다.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 못 하는 어르신들은 전화로 예약이 가능 했구요.
똑딱은 구독료도 문제지만 앱을 사용 못하는 사람도 존재하는데 차별이 되어 버리는 상황입니다.

랑랑마누하님의 댓글

작성자 랑랑마누하 (222.♡.12.217)
작성일 07.29 09:05
배달 앱들도 그렇고 초기에는 무료로 풀다가 수수료가 천정부지로 오르죠.
다들 땅 파서 장사하는 거 아니라 이해하지만 의료쪽은 공공 기업화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Luicid님의 댓글

작성자 Luicid (121.♡.255.18)
작성일 07.29 09:12
흠. 없으면 새벽같이 오픈런 생활화에 현장접수 가더라도 2-3시간 대기는 기본이 될거 같습니다. 장단이 있어요.

stillcalm님의 댓글

작성자 stillcalm (165.♡.219.74)
작성일 07.29 09:18
저도 이 어플은 교활한 의료 민영화라고 생각 합니다.

기억하라3월28일님의 댓글

작성자 기억하라3월28일 (211.♡.149.141)
작성일 07.29 09:21
제가 가던 곳은
굿닥으로 바꼇네여

트레콰르님의 댓글

작성자 트레콰르 (54.♡.119.17)
작성일 07.29 09:23
전에 다른글에도 남겼지만...
이건 정부가 방관하면서 생긴 일이라고 봅니다
똑닥이 무료로 상당히 오랜기간 운영하다 최근에 유료 구독으로 바뀌었는데
이걸 국가에서 플랫폼으로 개발해서 운영했으면 이런 일이 없었겠죠

안그래도 최근에 전공의 파업으로 의료 퀄리티가 급감 하는 시점에서
한동안은 환자는 줄지 않는데 의료 지원이 줄어든 시점에서 똑닥이 더 잘되면 잘됐지 안될일이 없을거 같습니다

저도 애기들때문에 어쩔수 없이 쓰고 있지만 이걸 보건복지부 공식앱으로 하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은 생각이 매번 듭니다
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경어체를 반드시 사용해 주시고, 비속어(초성 포함)는 사용하지 말아 주세요.

헤에님의 댓글

작성자 헤에 (203.♡.8.208)
작성일 07.29 09:30
글쎄요.
똑닥 나오기 전 예약과 대기에 대해서는 아무도 얘기안하시는 군요.
똑닥이 대세가 된 데에는 그 전에 무료였던 점과 함께 방문 대기를 1시간~2시간씩 하고 있었어야 했기에 똑닥이 순식간에 퍼져나간 겁니다.
이런 시스템은 공공에서는 기획해내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냥 계속 모두가 불편한 생활을 고집하게 되죠.

의료민영화가 겁난다면 정부출연기관 형태로 전환시키거나 규제의 틀을 제대로 만들어서 공공의 영역에서 감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옳지. 단지 수익화한다고 문제라는 식으로 접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이 이런 서비스를 기획할 수 있다고 믿으시나요?

반질반질님의 댓글

작성자 반질반질 (125.♡.42.175)
작성일 07.29 09:31
정말 쓰레기 같은 앱이고 악질적인 비지니스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뜩이나 병원이 없는데, 똑딱 아니면 현장에서도 접수를 안받는다 하고, 앱으로 접수한 사람이 아니면 한~참을 기다려 되는건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봅니다.
애들을 부모가 아니라 할머니, 할아버지가 봐주실수도 있고, 병원에 가는걸 도와줄 수도 있는데, 이런걸 전혀 사용하시지 못하는 분들일 경우 정말 어려움이 많습니다. 의료에 있어 자꾸 문턱을 높이는 현상이 발생하는 거죠.

물푸레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물푸레나무 (121.♡.182.114)
작성일 07.29 09:36
저희 동네는 그 똑딱으로 일정 예약받던 대기 폭발하던 곳도 저 앱이 멤버쉽제로 바뀌고는 똑딱 예약 안받더라고요
무조건 현장 키오스크...

원래 애초에 똑딱 예약 안받던 병원을 다녀서 몰랐던 터라,
중간에 다른 병원 한두번 갔다가 똑딱을 경험해보고는...그다지 좋은 경험은 아니였어요

저희가 가는 병원 원장님은 오전 8시 30분에 진료 보기 시작하셔서 9시까지는 휴일 야간진료 진료비로 받으시고 진료 해주시는데, 저는 무조건 저 시간에 맞춰서 가요 오픈시간 땡.. 그러니까 차라리 사람 없고 낫더라고요
8시 50분경 넘어서부터는..진짜 순식간에 ㄷㄷㄷㄷ


가랑비에 옷젖는 줄 모른다고.. 여러 분야에서 다.....

얼마 안되는 금액이라고는 하지만 금액을 떠나, 유쾌한 경험을 아닌 것 같아요

빅버그님의 댓글

작성자 빅버그 (223.♡.51.78)
작성일 07.29 09:41
이런 앱이 있다는 걸 초음 알았습니다.  무섭네요.

눈팅이취미님의 댓글

작성자 눈팅이취미 (182.♡.218.38)
작성일 07.29 09:43
병원을 밥 먹듯이 가는 나이가 아니라면 몇 달에 한번 가는 병원에 가려고 똑딱을 쓰는 건 참 그렇지요. 저희 애들이 다니는 소아과는 똑딱도 받고 직접 예약도 받습니다. 대기 시간이 좀 있어서 그렇지 ㅠㅠ

별멍님의 댓글

작성자 별멍 (118.♡.3.197)
작성일 07.29 09:44
우리 사회는 접근성에 대한 인식이 없습니다.

이런 앱을 강제하는건 여러 구조적 사회적 행정적 법률적 고민과 토론이 이어집니다만
접근성 문제는 아무도 관심이 없죠.

똑닥 전화ars나 수기로 가능합니까?
나는 폰을 잘 쓰지 못하거나 스마트폰이 없으니 예외적으로 수기 접수 해달라 하면 폰사세요 이따위 소리 할게 뻔하죠.

이 세상 사람 모두가 인터넷을 하거나
스마트폰을 쓰거나
스마트폰을 쓰더라도 백퍼센트 활용할수 있는게 아닙니다.

똑닥이 아마도 스마트폰 전용 서비스겠죠.
과연 접근성 고려한 디자인이 된 앱이나 서비스일지는 매우 의구심이 듭니다.
그럴리가 없죠. 의료접근성 개선 서비스를 표방하면서 정작 장애인 접근성은 고려했으려나 모르겠네요.

스바트폰이 없거나 조작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은 진료할수 없는 사회.
그게 건강하고 신식인 것이니 받아들여야 한다는 사회

저는 그런 사회에서 살고싶지 않습니다.

모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모리 (61.♡.182.198)
작성일 07.29 10:30
@별멍님에게 답글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복잡한 제 머리속을 잘 정리해주신 것 같아 감사합니다.

Cornerba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ornerback (106.♡.66.191)
작성일 07.29 10:59
@별멍님에게 답글 모 소아과 방문예약하려 전화하니
오셔서 현장접수 하디거나 똑딱으로 예약하라 하더군요
미친거죠

몽키참취님의 댓글

작성자 몽키참취 (39.♡.95.183)
작성일 07.29 09:44
저걸로 안하면 ..접수 조차 안되는게 문제!!! 현장 접수는 아예 무시되고 순위 100위까지 밀려본 1인...

규스파님의 댓글

작성자 규스파 (116.♡.223.193)
작성일 07.29 10:30
개인적으로는 똑닥 접근법이 좀 잘못된거 같습니다.
무료로 쓰게 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대해 가지 않으면 적은 비용이라도 이렇게 반발이 생길 수 있는데,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최소한 결제한 금액을 적립금으로 돌려줘서 병원비 결제할 때 차감하게 해 주거나요.

Analog님의 댓글

작성자 Analog (121.♡.163.222)
작성일 07.29 10:39
I DANIEL BLAKE

잉여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잉여다 (222.♡.36.77)
작성일 07.29 10:42
똑닥이 나중에 외국 사모펀드 넘어가서 수수료 1건에 만원씩 받으면 그게 의료 민영화죠 뭐..

태태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태태아빠 (106.♡.179.243)
작성일 07.29 10:43
돈더내면 큐패스도 팔고 그러겠네요? 이렇게 인구감소 요인이 추가되는군요.

Cornerback님의 댓글

작성자 Cornerback (106.♡.66.191)
작성일 07.29 10:58
애초에 민간이 터치하게 놔둬서는 안되는 분야인데
나 편하니 되따라는 식의 글이 나오다니...
상식이 무너지는게 뭐 2찍만 무너지는게 아니라 걍 여기저기 다 박살나는 중이군요

이니즈님의 댓글

작성자 이니즈 (119.♡.141.29)
작성일 07.29 11:11
이미 만들어져 있는 플랫폼을 고사시키는 것은 불공정 행위일 것 같으니 정부에서 저출산 예산으로 똑닥을 지원하고 똑닥은 서비스 무료제공으로 준공영화처럼 운영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되네요. 소비자와 시장의 니즈가 있어서 출현한 서비스지만 의료라는 공적 영역에서 형평성 문제가 나오는 상황에서는 정부의 현명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우주대괴수b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우주대괴수b (172.♡.229.189)
작성일 07.29 12:10
@이니즈님에게 답글 수많은 라이드 쉐어링 플랫폼이 법 개정으로 사업 접었죠.
사업 접게 만드는 것도 안될건 없다고 봅니다.

이니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니즈 (119.♡.141.29)
작성일 07.29 12:29
@우주대괴수b님에게 답글 라이드 쉐어링 플랫폼은 법의 사각지대를 파고 들어가서 시작된 서비스이고 똑닥은 조금 다른 차원에서 시작된 사업이라고 봅니다. 서비스 접근성에 대한 형평성, 비용에 대한 형평성 등을 개선시킬 수 있다면 사용자 편의제공 측면에서 병원에서 접수 후 대기 시간을 오래 가져야 하는 것을 개선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똑닥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분들께는 같은 개념으로 정부 공공의료 콜센터 등을 통해 주변 병원의 진료예약을 도와준다거나 하는 식으로 의료 서비스 질을 개선하되, 정부 공공앱 형태의 운영으로 발전 동력이 저하될 수 있는 부분은 기존 서비스 제공자들에게 보조금 지급 형태로 운영 및 서비스 개선을 위탁하는 방안이 어떨까 싶습니다.

사업을 접게 해야 한다는 것이 불법성이나 공공성에 위배되기 때문이라면 반대할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본문과 댓글들을 살펴보았을 때 여러 이유의 형평성이 성토의 원인이라고 보아서 낸 의견입니다.

딩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딩가 (211.♡.89.184)
작성일 07.29 11:28
저도 이런 어플은 꼭 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매번 소아과에 7시 30분 줄서는데,똑딱으로 하신 분들은 중간에 시간 맞춰 오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쓰게 되었는데 참 아기가 어리니 어른이야 기다려도 병원에 대기 하는게 쉽지 않으니 ㅜㅜ 어렵네요.

넘버나인님의 댓글

작성자 넘버나인 (121.♡.12.221)
작성일 07.29 11:35
의료서비스는 그게 어떤 형태든 민간영역이 들어오는 순간 돌이키기 정말 어렵고
진행되고 나면 결코 더 나은 형태로 가지 않는다는게 제 생각 입니다.

은자매파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은자매파파 (39.♡.28.162)
작성일 07.29 11:50
머리로는 안 써야지 하면서도 애들 아플땐 어쩔수가 없습니다. 현장대기로 진료라도 받을 수 있음 다행이지요,,,애가 열이 펄펄나는데 할 수 있는게 없어요. 위에 어떤분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공공앱개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ㅜㅜ 지방 소아과는 똑딱 돈내고 가입해도 10에 9은 예약 실패입니다.ㅜㅜ 무슨 포스팅도 아니고 예약할 권한을 갖는 것만으로 돈이 나가니까 기분이 좀 그래요,,,

Kiny24님의 댓글

작성자 Kiny24 (223.♡.22.22)
작성일 07.29 12:06
저희는 애기 아파도 똑딱 앱 없는 병원으로 갑니다. 오히려 덜 붐비고 대기시간도 적습니다.

페인프린님의 댓글

작성자 페인프린 (122.♡.212.167)
작성일 07.29 12:39
뚝딱이 유료화하면서 병원측에서 받는 돈이 없어서 사용자에게 받는다 라고 했습니다.

당연히 병원이 갑 이죠.

후로다이버님의 댓글

작성자 후로다이버 (114.♡.244.76)
작성일 07.29 12:53
카톡, 네이버 등등 망했으면 좋겠다는 것들이 승승장구 하는 건 그게 실제로 편리하고, 들인 값 이상의 가치를 하기 때문이지요. 이걸 정말로 없애고자 한다면 그 이상의 사회적 비용이 필요할 겁니다.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일이라면야 비용의 증가를 감내할 수 있어야겠죠.

BlackTiger님의 댓글

작성자 BlackTiger (14.♡.32.85)
작성일 07.29 18:25
의료와 복지 분야는 공공 플랫폼의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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