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60대 남성의 죽음은 참 아프게 다가오네요.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Groizer 115.♡.109.52
작성일 2024.07.29 22:16
5,609 조회
55 댓글
136 추천
글쓰기

본문


오랜 기간 가족 없이 홀로 고시원에서 지내오다

지병으로 더이상 버틸 수가 없게 되자 스스로

세상을 떠나셨네요.


혹시라도 사람들이 일찍 발견할까봐 팔에 5kg짜리

아령을 묶었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이번달 고시원비도 납부했다는 얘기에 가슴이 저밉니다.


요즘의 우리나라를 보면 날이 갈수록

이런 죽음이 아마도 흔해질 것 같습니다.

죽을때 죽더라도 인간답게,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이 세상을 떠나는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55 / 1 페이지

Silvercree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ilvercreek (223.♡.214.208)
작성일 07.29 22:19
가슴이 아프네요

오일팡행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일팡행주 (121.♡.25.50)
작성일 07.29 22:21
저분은 다른분들에게 피해 안줄려고 ㅠㅠ
마음이 아픕니다

페퍼로니피자님의 댓글

작성자 페퍼로니피자 (121.♡.149.225)
작성일 07.29 22:2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사자바람연꽃님의 댓글

작성자 사자바람연꽃 (121.♡.173.36)
작성일 07.29 22:22
죽음도 인간의 한 부분인데
아직 우리나라 사회는 존엄하게 죽음을 맞이 할 수 있는 여건은 아닌 것 같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얀눈꽃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얀눈꽃 (220.♡.243.134)
작성일 07.29 22:2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8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눈팅이취미님의 댓글

작성자 눈팅이취미 (182.♡.218.38)
작성일 07.29 22:23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ㅠㅠ
9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그차나님의 댓글

작성자 그차나 (222.♡.223.152)
작성일 07.29 22:25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히 갈 수 있는 자유도 얼른 도입되면 좋겠네요.

무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무제 (121.♡.80.206)
작성일 07.29 22:28
얼마나 외롭고 힘드셨을까요..
가슴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IdiotKic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IdiotKick (223.♡.84.145)
작성일 07.29 22:29
남 일처럼 느껴지지 않습니다. 누구라도 늙어서 아프고 빈곤해지면 이런 선택을 할지도 모른다는 상상에 슬픔이 더해집니다..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코파니코피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파니코피나 (211.♡.210.215)
작성일 07.29 22:2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 포함 누군가의 미래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우울해지네요.

쌍둥이파파님의 댓글

작성자 쌍둥이파파 (223.♡.56.197)
작성일 07.29 22:3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언더라인님의 댓글

작성자 언더라인 (210.♡.127.78)
작성일 07.29 22:31
아..너무 슬프네요.
주변에 이런 일을 많이 보게 됩니다.
남일이 아닌것 같습니다.ㅠ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UNHILL님의 댓글

작성자 DUNHILL (220.♡.36.59)
작성일 07.29 22:33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ivertiment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vertimento (221.♡.163.70)
작성일 07.29 22:3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안함에 이르시길. ㅠㅠ

녹차구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녹차구름 (175.♡.84.85)
작성일 07.29 22:34
룬굥독재헬조선의 일상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9회말2아웃님의 댓글

작성자 9회말2아웃 (125.♡.177.211)
작성일 07.29 22:3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남인즐님의 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211.♡.131.158)
작성일 07.29 22:3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야할 놈들은 명이 너무 기네요.
불공평한 세상.

슈프리님의 댓글

작성자 슈프리 (121.♡.128.122)
작성일 07.29 22:3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는지구인이다님의 댓글

작성자 나는지구인이다 (122.♡.243.73)
작성일 07.29 22:39
슬퍼지네요. ㅜㅜ

래비티님의 댓글

작성자 래비티 (220.♡.99.52)
작성일 07.29 22:42
안타깝네요.. ㅠㅠ 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stere님의 댓글

작성자 Estere (58.♡.170.185)
작성일 07.29 22:43
팔에 아령이 묶였다고 해서 범죄에 연루된 피해자인줄 알았는데, 가슴아픈 사연이 있었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까만콤님의 댓글

작성자 까만콤 (211.♡.68.65)
작성일 07.29 22:46
이게 큰일인게 나이를 막론하고 도와줄 사람없이 혼자 근근히 일하다 몸이 아프거나 다치면 돈을 못벌고 살길이 막막해 지는거 같더라고요..
우리나라는 복지 사각지대가 너무 많습니다..

초보아찌님의 댓글

작성자 초보아찌 (118.♡.82.73)
작성일 07.29 22:46
가슴이 아프네요 ㅠㅠ

뽀로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뽀로로 (125.♡.205.92)
작성일 07.29 22:5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서는 아프지 않고 평안하시기를...

부드러운송곳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부드러운송곳 (121.♡.246.242)
작성일 07.29 23:1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그곳에서는 외롭지 말고 아프지 마시길...

문없는문님의 댓글

작성자 문없는문 (175.♡.180.189)
작성일 07.29 23:1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장군멍군님의 댓글

작성자 장군멍군 (108.♡.52.54)
작성일 07.29 23:19
민생지원금이 저런 분들께 큰 힘이 되고 살아갈 용기를 주는 것이죠
그런데도 그걸 입에 거품 물고 반대하는 국짐 쓰레기들은 정말...

빅버그님의 댓글

작성자 빅버그 (1.♡.14.21)
작성일 07.29 23:3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ㅜㅜ

shhh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hhh (133.♡.219.229)
작성일 07.29 23:4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ohor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ohora (121.♡.234.236)
작성일 07.29 23:50
갑자기 울컥 하네요.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고통 보다 외로움이 더 힘들었을겁니다. 부디 아픔없는 곳에서 행복하게 사시길..

이루리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리라 (14.♡.227.59)
작성일 07.29 23:52
외롭게 가셨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관하님의 댓글

작성자 관하 (180.♡.164.221)
작성일 07.29 23:5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내세에서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ㅠㅠ

믹스다모앙님의 댓글

작성자 믹스다모앙 (58.♡.102.214)
작성일 07.29 23:53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WinterIsComi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124.♡.1.247)
작성일 07.29 23:59
언론은 지금이라도 세세한 내용 보도를 중지해야 합니다. 특별한 방식은 아니지만....모방자살 급증 할 수도 있어요.

달려라쑈바님의 댓글

작성자 달려라쑈바 (222.♡.155.187)
작성일 07.30 00:0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봇대스님의 댓글

작성자 봇대스 (118.♡.66.197)
작성일 07.30 00:4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베로나콩님의 댓글

작성자 베로나콩 (222.♡.241.50)
작성일 07.30 00:4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돈쥬앙님의 댓글

작성자 돈쥬앙 (211.♡.39.9)
작성일 07.30 00:46
오늘도 복지 후진국 대한민국을 외쳐봅니다
저상버스 하나 없고 지하철 엘베는 장애인들이 늙은이들에게 우선권을 뺏기고...
있는 알게된 복지 좀 찾아먹으려면 서류준비 수십장에 수개월 기다리다 지치고...
그러다 걸려온 관련 부서 전화에 기대를 품지만 추가 서류요청 아니면 탈락했다는 전화. 80대 차상위 노인이 4층 건물에 월세살아 1층으로 이사가고 싶어 임대주택 신청했는데 수십년 안되는것도 이상하고 뭘 위한 실사인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모녀 이후 기억에 남겠네요.

Enjoybike님의 댓글

작성자 Enjoybike (106.♡.142.167)
작성일 07.30 00:5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8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운쿨룬쿨루님의 댓글

작성자 운쿨룬쿨루 (211.♡.163.117)
작성일 07.30 00:5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득과장님의 댓글

작성자 득과장 (121.♡.75.211)
작성일 07.30 01:1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쓸쓸하네요.

humanitas님의 댓글

작성자 humanitas (78.♡.45.236)
작성일 07.30 01:3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호라님의 댓글

작성자 오호라 (125.♡.113.200)
작성일 07.30 01:3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앞으로 1인가구들 관련되어.. 고독사 문제가 점점 커질텐데..

이에 관련된 준비가 필요성을 인식하고.. 아이디어는 많은데.. 

머리만.. 복잡하지.. 현실에 입에 풀칠하기만 급급하네요..

나바앙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바앙 (223.♡.164.8)
작성일 07.30 02:0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시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221.♡.251.37)
작성일 07.30 02:1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부는 삶의 마지막을 예를 갖춰 주길 바랍니다

부우우웅님의 댓글

작성자 부우우웅 (49.♡.94.157)
작성일 07.30 02:1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7.30 02:3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TallFescu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allFescue (12.♡.235.134)
작성일 07.30 02:3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에게 피해 안주려는 분은 고통스러운 삶을 견디지 못하고 남한테 피해만 주는 사람들은 떵떵거리고 잘 사는 세상은 아니었으면 합니다

SD비니님의 댓글

작성자 SD비니 (172.♡.241.103)
작성일 07.30 02:41
미음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tory4on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tory4one (211.♡.36.176)
작성일 07.30 02:5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이 무척 아프네요.

엘지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엘지다 (220.♡.120.81)
작성일 07.30 04:08
우리나라의 복지가 갈 길이 멀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네요

eraser님의 댓글

작성자 eraser (118.♡.147.159)
작성일 07.30 04:1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항정살카카두님의 댓글

작성자 항정살카카두 (114.♡.122.221)
작성일 07.30 07:0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서는 꼭 잘 지내세요.

소소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소바라기 (121.♡.184.125)
작성일 07.30 10:4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만감이 교차하네요.

MementoMor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mentoMori (58.♡.60.155)
작성일 07.30 14:51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R.I.P
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