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도 문제지만 감사실도 문제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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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30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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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카 불법사용한 정황이 마구마구나옵니다.
이걸 정당한 사용이었다고 멍멍이소리로 변명하는거 들어주는거 힘든데
문제는 이걸 몇년동안 사용하는게 감사실이 몰랐던가로 하는게 말이되나요?
이건 공범으로 처벌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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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
이진숙이 MBC에서 주요직책을 맡았던 시기가 MB-박근혜 시절이라, 그 정권에 우호적이었던 사람이 뭘 하든 그냥 냅둔 것이 아닌가 보여집니다. 당시 MBC는 M-BS이었던 시절이었으니까요. 지금도 MBC에는 그쪽 성향의 사람들이 있고, 현재 MBC 내부 권력을 지난 문재인 정부 때부터 온 사람들이 잡고 있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전면에 보이지 않을 뿐, 없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 조만간 그 사람들이 다시 전면에 보이기 시작할 겁니다. 다시 BS 시절로 갈 것이 눈에 선합니다.
Gesserit님의 댓글
대전MBC 임직원 규모가 80명 수준이라서 감사실이라고 해봐야 이사와 직원 한두 명 정도였을 듯 하니 제대로 기능하기 어려웠을 것 같기는 하네요. 사장에게 우호적인 직원을 앉혔으면 더욱 그렇고요.
호기심님의 댓글
MBC 자체가 단일대오가 아닙니다.
그걸 감안은 해야 하나,
그것과 별개로 우리 방송사들 회계처리 관행이 다소 전근대적인 면도 있습니다. 공영이든 민영이든,
일반 공공기관이나 대기업 수준의 내부감사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못하다는 게 이번에 드러난 거죠.
방송사의 특수성이라고 퉁치기에는 정도가 심해도 너무 심하네요.
방송사들이 상황이 어려운데,
독점 시절의 낡은 관행이 그 어려움을 가중시키네요.
주인없는 조직일수록 이런 도덕적 해이가 만연할 가능성이 커요.
그걸 개혁할 지도부를 뽑겠다고 해도 모자랄 판에,
법카를 개인카드처럼 사용해놓고는 허투로 쓴 적 없다고 강변하는 자를 방송계 수장으로 앉히려고 이 난리를 피는 것 보니,
나라에 망조가 들긴 들었네요.
그걸 감안은 해야 하나,
그것과 별개로 우리 방송사들 회계처리 관행이 다소 전근대적인 면도 있습니다. 공영이든 민영이든,
일반 공공기관이나 대기업 수준의 내부감사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못하다는 게 이번에 드러난 거죠.
방송사의 특수성이라고 퉁치기에는 정도가 심해도 너무 심하네요.
방송사들이 상황이 어려운데,
독점 시절의 낡은 관행이 그 어려움을 가중시키네요.
주인없는 조직일수록 이런 도덕적 해이가 만연할 가능성이 커요.
그걸 개혁할 지도부를 뽑겠다고 해도 모자랄 판에,
법카를 개인카드처럼 사용해놓고는 허투로 쓴 적 없다고 강변하는 자를 방송계 수장으로 앉히려고 이 난리를 피는 것 보니,
나라에 망조가 들긴 들었네요.
타잔나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