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저질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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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3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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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저질이 아니라, 그 므흣한 걸 좋아하는 저질이요.
삶을 고매하게만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아직 세상에 존재하는지는 모르지만 ㅅㅅ라는 것도 있다고 하니,
양질 혹은 고품질로만 살아가서는 생명윤리에 반하는 것이기도 하고,
인류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서도 적당한 저질은 필요하지 않나 합니다.
몇몇, 혹은 잘 밝히지는 않지만
상당히 많은 분들이 저질을 좋아할 것이라고 짐작되기도 하고,
또 밤낮을 구분하며 적당한 저질로 살아가는게
나름 합당하지 않는가 라고 수긍되기도 하고,
그럴 듯한 타당성들을 부여하다 보면,
역시 '저질이 인류 생존의 답이다' 라는 말로
누군가 '너 저질이야' 라는 핀잔에 대해
진지하게 답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한 줄로 요약하자면,
'적당한 저질도 괜찮다구욧!'
뻘글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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