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그들은 내일을 생각하지 않을까요?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1.01 16:46
본문
우리네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내일을 생각합니다.
오늘 당장의 일들도 시급하지만,
내일 어떤 일들이 일어나게 될지 고민도 하고,
예상하던 것과 다른 일들이 펼쳐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런 저런 대비를 하게 됩니다.
당장 오늘 하루도 어떻게 될 지 확신을 하지 못하니,
당연히 그 이후에 일어날 일들에 대해서는 만반의 준비를 하는 거죠.
그래서 오늘의 행동을 조심합니다.
행여 생각없이 했다가 낭패를 볼 수도 있으니까요.
흐르는 시간 위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보니 당연한 거죠.
그런데,
용산, 한남동에서 지내고 계신 분들은
이런 생각을 하지 않으시는 걸까요?
앞으로 어떻게 될 지를 고민하지 않으시는 걸까요?
이게 잘 납득이 되질 않습니다.
시간을 흐르고,
결국 권력의 끈이 떨어졌을 때에는 어찌 될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지 않으시는 걸까요?
안타까운 점은,
이런 게 미래를 생각하지 않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이렇게 휘청거리게 만들고 있다는 점이겠죠.
오늘 뿐만 아니라, 앞날까지 망가뜨리는,
이러니
용산에 일본 간첩이 있는 게 아니냐.. 하는 얘기를 우스개로 넘길 수 없는 거죠.
대한민국이 망가지면 어느 나라가 좋다?
얼른 끌어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얼른이요.
뻘글입니다.
끝.
댓글 2
/ 1 페이지
Typhoon7님의 댓글
"앞으로 어떻게 될 지를 고민하지 않으시는 걸까요"
처벌받을 위기가 되면
"정치보복이다 우애앵~"
"과거를 잊고 화해해야된다. 용서가 가장 큰 복수다. 삐야약!"
"빨갱이들이 노리는데 우리끼리 이러면 안돼! 버럭!"
따위의 레파토리로 솜방망시 처벌로 끝낼 수 있음을 아니까요. 해방 이후 친일파들을 모조리 매달아 교훈이라도 역사에 새겼다면 모를까... -.,-
처벌받을 위기가 되면
"정치보복이다 우애앵~"
"과거를 잊고 화해해야된다. 용서가 가장 큰 복수다. 삐야약!"
"빨갱이들이 노리는데 우리끼리 이러면 안돼! 버럭!"
따위의 레파토리로 솜방망시 처벌로 끝낼 수 있음을 아니까요. 해방 이후 친일파들을 모조리 매달아 교훈이라도 역사에 새겼다면 모를까... -.,-
유니버디님의 댓글
그게 '사람'과 '동물'의 큰 차이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