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보철 첫째날 치과가고 있습니다. 착잡하고 떨리네요..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8.01 10:24
본문
첫 째 날이란 것은..
이를 갈아내는 날이라는 거죠
왼쪽 위 끝에서 2번째 치아입니다.
한 달 전에 양치하다가 뭔가 작은 조각이 떨어져 나온 게 시작이었습니다.
최근 진단받아보니까 충치때문에 치아가 깨져 떨어진거라네요.
충치는 깊지만 아직 통증같은 건 없어서 일단 해봐야 아는데,
신경치료는 할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네요.
평생 크라운이라곤 해본 적 없었는데,
2 군데 견적을 받아보고 나서, 결국은 할 수 밖에 없는거구나 싶어서
요 며칠 너무 우울했습니다.
휴.. 저 치아 관리 잘한다고 자신했는데,...쩝.
어금니 크라운 하는 과정 아프시던가요? 어떻던가요?
-
09:17
댓글 13
/ 1 페이지
이카린님의 댓글의 댓글
@바다땅하늘님에게 답글
컥.. 마취주사 놓아야 하는건가요? 그거 진짜 아프다던데ㅠㅠㅠㅠㅠ으앙
바다땅하늘님의 댓글의 댓글
@이카린님에게 답글
요즘엔 가글 형식의 마취제를 먼저 하고 그다음에 마취주사 놓도록 해서 그나마 좀 덜한거 같아요...
산다는건님의 댓글
제가 작년 12월 쯤부터 사랑니로 인해 어금니 측면 충치로 인해서 사랑니 발치 + 어금니 신경 치료 + 크라운 치료까지 두어 달 정도 걸려서 받았었는데 크라운 치료는 사실 통증이 생길 만한 과정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치아를 깎아내는 과정에서는 갈아내는 느낌이 좀 거시기해서 그렇지 통증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신경 치료도 아프다는 얘기들이 워낙에 많아서 잔뜩 쫄았었는데 그렇게 아프지 않더군요. 오히려 신경 치료 받으러 서너번 치과를 방문해야 되는 게 제일 짜증났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신경 치료도 아프다는 얘기들이 워낙에 많아서 잔뜩 쫄았었는데 그렇게 아프지 않더군요. 오히려 신경 치료 받으러 서너번 치과를 방문해야 되는 게 제일 짜증났었습니다.
제리아스님의 댓글
이도 사실 유전자 복불복의 영역이라 하죠
개차반으로 관리해도 튼튼한사람이 있는 반면에 관리해도 나이먹으면 고통받는경우도 많아서
개차반으로 관리해도 튼튼한사람이 있는 반면에 관리해도 나이먹으면 고통받는경우도 많아서
워쇼스키님의 댓글
신경치료.. 저는 제일 경험하기 싫은 치료였습니다. 사람마다 다르다곤 하는데 저는 한번? 빼고는 다 아프고 그랬어요;; 치과마다 통증 강도가 다른거 같긴 합니다. 최근 받았던 신경 치료가 그러했는데 신경을 통증 덜 가게 기구 깊이를 조절하시더라구요. 전에는 그런거 없이 너무 힘들었네요;;
규스파님의 댓글의 댓글
@워쇼스키님에게 답글
저도 그랬어요. 치과의사 마다 다른 경험을 했어요. 제가 내린 결론은 아프다고 하면 마취를 다시 해야 하는데 마취를 다시 하면, 마취가 퍼질 때까지 다시 기다리고 해야 하는데, 결국 그게 의사에게 시간을 버리는거라 그냥 한다고 생각해요.
ruler님의 댓글
자랑은 아니지만 제가 치과에서 안해본게 없는데..제일 힘든건.. 마취주사와 스케일링, 잇몸 갈아내는 작업, 마취가 덜 되거나 풀려갈때 하던 신경치료 입니다.
마취주사도 안아프게 잘 해주시는 분 만나면 괜찮고, 앞니가 아닌 어금니쪽 마취가 그나마 낫습니다..
마취주사도 안아프게 잘 해주시는 분 만나면 괜찮고, 앞니가 아닌 어금니쪽 마취가 그나마 낫습니다..
aquapill님의 댓글
치아 엄청 좋으신가 봐요. 부럽!!!
여태 크라운이 없으시다니. 그리고, 매복 사랑니 쪼개서 뽑는거도 아니고 충치지료인데요 그거 하나도 안아픕니다. ㅎㅎㅎㅎ
여태 크라운이 없으시다니. 그리고, 매복 사랑니 쪼개서 뽑는거도 아니고 충치지료인데요 그거 하나도 안아픕니다. ㅎㅎㅎㅎ
ShadowGallery님의 댓글
2달전에 크라운 했는데, 요즘 마취주사도 하나도 안 아프더군요.
치료과정중에 아픈건 거의 없고, 생니가 갈린 것과 돈이 나간거 때문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치료과정중에 아픈건 거의 없고, 생니가 갈린 것과 돈이 나간거 때문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바다땅하늘님의 댓글
그 소리와 느낌으로 인한 효과라고 생각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