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살짝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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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0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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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남양주에서 모임이 있습니다
서울 강서쪽에서 가야 하는데….
벌써부터 살짝 막막합니다
예전에 강원도에서 결혼하는 지인이 있어서
아침 9시에 나왔는데
2시 결혼식에 지각했던 경험이 있거든요
그 때는 휴가철도 아니고 단순한 주말인데도 그랬는데
남양주면 일단 서울 벗어날 때까지는 강원도 갈 때랑
같은 길을 갈텐데 과연 얼마나 막힐지 상상이 안 갑니다
휴가철이라 사람들 엄청 몰리겠죠…
약속 시간이 점심인데
새벽에 나와서 그냥 일찍 가서 기다릴까 하는 고민이 살짝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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