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아이가 바뀌는 일이 많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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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징짱채고 106.♡.188.58
작성일 2024.09.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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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MBTI 그런 것 안 믿습니다만

N적인 상상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갑자기 지구에 에일리언이 떨어지면?

어느 날 갑자기 좀비가 나타나면? 부터해서


일하는데 갑자기 서울로 미사일이 떨어지면?

전쟁이 나면?

기후위기가 닥쳐서 갑자기 투모로우가 현실화되면?


이런 상상을 많이 합니다



예전에 많이 했던 상상인데

병원에서 애가 바뀌면?이라는 상상도 많이 했습니다



아내가 출산을 3개월 앞둔 시점이 되니 슬슬 걱정이 됩니다

만약 병원에서 실수로 아이가 바뀌고 난 그것도 모르고 애를 평생 키우다가

나중에라도 알았을 때 나는 과연 어떻게 할까?



이런 쓸데없는 상상을 하는 걱정인형이라 막연하게

산후조리원 퇴소하고 아이랑 집에 오면 친자검사라도 해봐야하나...?

혹시 바뀌었을지 모르니까?



라는 걱정이 듭니다

요샌 그런 일 없겠죠...?

댓글 17 / 1 페이지

awful님의 댓글

작성자 awful (118.♡.11.100)
작성일 어제 09:40
요샌 바로 출생 팔찌 착용시켜주고 출산때부터 온갖 사진이 다 남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도깨비방뫙님의 댓글

작성자 도깨비방뫙 (125.♡.79.140)
작성일 어제 09:41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영화 잔잔하니 좋았습니다. 추천요.

+탯줄 자를 때 들어가셔서 얼굴이랑 특징점 유심히 봐두세요.

뭉코건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뭉코건볼 (175.♡.111.189)
작성일 어제 09:43
@도깨비방뫙님에게 답글 저도 이 영화 이야기하려던 참인데 이미 댓글에 있군요 ㅎ

그런데 요새는 낳자마자 진짜 철저하게 관리해서.. 일부러 바꾸는게 아닌 이상 거의 불가능하긴 합니다 ㅎ

잔망루피님의 댓글

작성자 잔망루피 (118.♡.74.100)
작성일 어제 09:41
요즘엔 태어나자마자 표시 다 해요

Riderman님의 댓글

작성자 Riderman (211.♡.150.81)
작성일 어제 09:42
드라마만 보면 다 바뀌더라구욥. ㅋ

LunaMari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234.201)
작성일 어제 09:43
보통 그런건 기우라고 하죠.

Eugenestyle님의 댓글

작성자 Eugenestyle (203.♡.218.34)
작성일 어제 09:43
큰일날 일이라... 여러단계에 걸쳐 확인 또 확인 합니다..
출산직후 신생아실 입실 직후 인수인계 직후 그리고 퇴원 직전 여러번 확인해요....
그리고... 얼굴보면...
아 성질머리는 이렇게 다른데 얼굴 보면 어디가서 내자식 아니라고 못하겠구나 합니다.

Eclipse님의 댓글

작성자 Eclipse (180.♡.118.159)
작성일 어제 09:46
태어나자마자 지문 찍듯이 발바닥도 찍어 놓고 이름 정하기 전이면 산모이름 적어서 누구 아기라고 팔찌도 달아줍니다. 이게 분만 직후에 분만실에서 바로 진행되는 거라 바뀔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JORD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ORDAN (211.♡.172.116)
작성일 어제 09:54
@Eclipse님에게 답글 그쵸. 일부러 누가 바꿔치기 하려고 작정하지 않는 이상 희박한 일이죠.

Jedi님의 댓글

작성자 Jedi (223.♡.201.225)
작성일 어제 09:46
출생시 출생표채우고 foot print도 찍어요
맘먹고 바꿔치기하려는 의도가 있더라도
남편도 옆에서 참관(?)도 가능하구요.
수술실에 두명의 산모가 같이 있지도 않습니다.
넘 걱정머시고 낮밤이 바뀐 100일을 어찌 견디실지 각오하시는게 ㅋㅋ

효도하세요님의 댓글

작성자 효도하세요 (106.♡.1.136)
작성일 어제 09:49
안써놔도 그냥 딱 찾겠더군요;

노래방에서님의 댓글

작성자 노래방에서 (106.♡.193.102)
작성일 어제 09:50
임신중에 초음파로 아기얼굴 보셨죠?
울 아이들 태어나서 보니 초음파 사진이랑 똑같았어요ㅎㅎㅎ
병원에서 출생직후에 이름표발찌 채워주니 걱정하지 마세요 😀

모빌맨님의 댓글

작성자 모빌맨 (222.♡.177.9)
작성일 어제 09:51
예전에는 그런 일이 종종 있었던 터라 (뉴스들에도 많이 나왔죠),
요즘에는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으로 압니다.

두번째여행자님의 댓글

작성자 두번째여행자 (165.♡.130.101)
작성일 어제 09:56
저희 첫째가 조리원에서 엄청 잘 자라서, 애기 받으면서 농담삼아 '애기가 바뀌었나' 했는데 직원분들이 다들 정색하며 펄펄 뛰시더라구요. 제가 잘못했죠..... 아무튼 요즘은 관리가 철저한 것 같습니다 :)

kmaster님의 댓글

작성자 kmaster (1.♡.134.156)
작성일 어제 10:03
중국이나 제 3세계 국가에서 출산하지 않는이상 국내에선 어렵다고 봐요

심이님의 댓글

작성자 심이 (218.♡.158.97)
작성일 어제 10:06
아이 태어나면
아.. 저거 내 자식이다 할 정도로 부부의 모습이 있습니다.
출산하면 탯줄 자르고 바로 인식표 같은거 발에 묶어서 확인 시켜줍니다.
보통은 태명이나 부모이름을 적어 넣습니다.

하드리셋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드리셋 (223.♡.78.185)
작성일 어제 10:14
인식표가 배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묶입니다.. 조리원까지도 그대로 갑니다.
집에 와서 자르면 됩니다.
결국 바뀔 일은 없습니다 넘 걱정마십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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