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자전거 사고 feat 한블리

알림
|
X
밴플러 119.♡.246.61
2024.08.02 12:47
1,138
20
1
글쓰기


자전거 운전자가 지나가면서 지나가요~ 하고나서 브레이크를 안잡아서 발생한 사고입니다.


자전거 운전자의 지나가요~ = 자동차 클락션 소리


자동차가 사람을 지나치면서 클락션만 누르고 그대로 엑셀 밟은 상태와 같다는 말이네요.

이거 보면서 그렇겠다? 라고 생각이 듭니다.


자동차 운전하면서 앞에 사람있으면 클락션과 브레이크를 함께 밟죠.

근데 자전거는 거의 "지나가요~" 라고 외치면서 그냥 쌩까고 가는 경우가 많죠..


라이더 분들 지나가요~ 라는 외침과 함께 브레이크를 잡아주세요~

혹시나 모르는 일이니까요~

우리정보통신
댓글 20 / 1 페이지
kita (110.♡.45.121)
08.02 12:50
바퀴 달린것만 타면 브레이크를 아끼는 사람들이 있죠.
밴플러 (119.♡.246.61)
08.02 12:51
@kita님에게 답글 그러면서... 차하고 부딪히면 약자니 뭐니 하죠..
사미사 (221.♡.175.185)
08.02 12:52
뻔히 사람이 보이는데도.. 참.. 보행자분만 안타깝네요.
밴플러 (119.♡.246.61)
08.02 12:53
@사미사님에게 답글 근데 저기가 자전거 도로라서... 보행자의 책임도 일부 있어보이네요~
쿠우 (1.♡.101.224)
08.02 13:17
@밴플러님에게 답글 국내에 자전거 전용도로는 몇개 없습니다. 대부분 자전거 보행자 겸용이지요.
애매하면 무조건 멈춰야 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자전거 잘못 100%입니다.
밴플러 (119.♡.246.61)
08.02 14:03
@쿠우님에게 답글 한블리 영상에서는 자전거 도로라고 하는데..
자료 찾아보니 서울특별시 고시 제2005-360호(2005.11.24)호에 의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라고 하네요 ㅎㅎ

쿠우님 말이 맞네요~
nowwin (1.♡.137.159)
08.02 13:05
횡단보도에 사람 있으면 멈추는게 정상인데

자전거 도로에 횡단보도는 자전거 우선이더군요.

자전거 타는 사람들 대부분이 속도 안줄이고 가고

보행자는 멀리 자전거 보이면 지나갈때까지 기다립니다.

바꿔야 해요.
4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밴플러 (119.♡.246.61)
08.02 13:14
@nowwin님에게 답글 그쵸. 무조건 사람이 우선이긴 합니다.

근데 그렇더라도.. 도로에서 무단횡단자랑 차랑 부딪히면 요즘엔 보행자 잘못이 점점 많아지는 실정이죠.
그리고 위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횡단보도 아닙니다..
자전거 도로에서 자전거가 달리는게 잘못은 아니죠.
잘못이라면 사람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브레이크 잡지 않은 것이죠.
클스 (14.♡.95.38)
08.02 13:15
제 상식이 이상한건지 모르겠지만 지나가요~ 하면 보통 뒤를 보지 바로 피하나요?
피해야 한다고 인지를 해도 왼쪽으로 피할지 오른쪽으로 피할지 일단 뒤를 보고 판단을 하는거 아닙니까?
밴플러 (119.♡.246.61)
08.02 13:17
@클스님에게 답글 앞에 사람이 지나가는데 차가 지나가면서 클락션만 울리고 엑셀 그대로 밟고 가나요?
혹시나 저사람이 듣지 못할수도 있고 이어폰 끼고 가느라 못들었을수도 있고 바로 피하지 못하는 상황도 있고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일수도 있고 청각장애인 일수도 있죠.

그래서 차량 운전자들은 클락션과 브레이크를 같이 밟지 않나요?

저 자전거 운전자는 그런거 없이 지나가요~ 하면서 그냥 그대로 간거 그게 잘못 같습니다 ㅎㅎ
클스 (14.♡.95.38)
08.02 13:34
@밴플러님에게 답글 제 얘기가 자전거 운전자가 멍청하다는 얘기입니다.
밴플러 (119.♡.246.61)
08.02 13:58
@클스님에게 답글 예 그러신것 같아서 추가의견 적은겁니다 ㅎㅎ
no_profile 노다 (89.♡.194.19)
08.02 13:18
음... 지나가요 소리를 듣고 방향을 틀어 자전거도로 중앙으로 나오는거 같은데요??
no_profile 드럼행님 (211.♡.146.196)
08.02 13:52
이게 자전거 타는 사람과 안타는 사람의 시각차 같은데요. 자전거 타는 입장에서는 신호를 주면 보행자가 그자리에서 멈출거라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보행자가 소리를 듣고 한두걸음 더 걸어와서 등을 보이는지라 일부러 그런게 아닌가 싶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전거 안타는 입장에서는 대다수 댓글처럼 자전서가 속도를 줄여줘야지라고 생각할 수 있구요. 그게 좀 애매해 보입니다. 저는 자전거 타는 입장에서 라이더가 미리 속도를 줄이기 않은게 결과적으로 아쉽지만 저 상황은 자전거 도로에 보행자가 맘대로 걸어다닐 수 있는 법의 미비함으로 인해 생긴 결과같아서 라이더가 매우 억울하게 느낄거 같아요. 그런데 다시 보니까 라이더가 사람쪽으로 트는 부분도 나오네요. 라이더가 더 불리해보이는군요.
밴플러 (119.♡.246.61)
08.02 14:01
@드럼행님님에게 답글 신호를 주면서 속도를 줄여야죠. 자전거는 법적으로 "차" 입니다.

만일 도로에 사람이 나와서 걸어다니면 그냥 밀어버리시나요? 그게 아니잖아요.
일단 브레이크를 밟고 나서 도로에 왜 나왔는지는 이후 확인할 일이죠.

무단횡단자 쉴드 절대 안됩니다만 무단횡단도 나쁘지만 사람이 도로에 나왔을 때
여유를 가지고 운전하는게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no_profile 드럼행님 (211.♡.146.196)
08.02 14:53
@밴플러님에게 답글 각기 들고 싶은 예시를 들기 시작하면 본질을 벗어한 말싸움이 되기 십상이라 좀 꺼려집니다만, 차가 차도에서 달리고 있을 때 행인이 튀어나올거라고 늘 긴장하며 달리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그런 면에서 자전거 도로를 달리는 사람은 억울할 수 있다는 겁니다. 자전거 도로니까, 법적으로 차도니까 행인이 걸어다니지 않아야 되는데 법이 미비해서 자전거와 행인이 동시에 다닐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운전할 때 여유를 가지고 운전하는건 좋은 것이지만 사건이 벌어지면 여유가 결정하는 부분은 크지 않다고 봅니다. 법을 잘 지켰느냐로 다투게 되는데 그런 부분에서 자전거는 불리한 면만 부각되는 느낌이 있는거죠. 법적으로 차니까 전용도로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줘야 하는데 전용도로는 아니고, 그렇다고 사고가 나면 법적으로 차니까 과실을 더 크게 물리는게 억울하다는 거죠.
물론 사고가 안나게 모두가 조심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영상속 라이더의 미숙함이나 과실이 없지는 않지만 마냥 자전거의 탓으로만 몰아가는 의견들이 좀 안타까워서 댓글을 달아봤습니다.
밴플러 (119.♡.246.61)
08.02 15:07
@드럼행님님에게 답글 충분히 공감합니다~!
아이고고 (118.♡.4.156)
08.02 14:28
이런경우야 그렇지만 한강 자전거도로 중랑천 자전거도로에서 걷는 심보는 뭘까요
엄연히 옆에 보행자 전용이 분리돼있는데
밴플러 (119.♡.246.61)
08.02 14:40
@아이고고님에게 답글 위에 어떤분이 말씀하셔서 찾아봤는데
한강 자전거도로는 서울특별시 고시 제2005-360호(2005.11.24)호에 의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라고 하네요 ㅎㅎ
no_profile 드럼행님 (211.♡.146.196)
08.02 14:54
@밴플러님에게 답글 법적으로 차인 자전거에게 불리하게만 작용하는 법인거죠...
글쓰기
로그인
회원가입
정보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