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전공의 실명 공개하며 조리돌림…신상털이 의사 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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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0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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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사직에 동참하지 않았거나 병원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전공의들을 '부역자' 등으로 낙인찍은 동료 의사가 또 적발됐다. 의사 사회 내에서, 집단행동에 나서지 않는다는 이유로 가해지는 보복성 신상 털기 및 조롱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2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복귀 전공의 명단을 게시한 전공의 1명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의사와 의대생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 등에 복귀 전공의 명단을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메디스태프에는 "OO병원 XX과를 지원한다는
대학교 출신 김△△"라는 식으로 복귀자의 실명과 신상을 적은 글이 다수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게시글에 특정된 이들은 집단 사직에 참여하지 않았거나 하반기 수련 전공의에 지원한 전공의들이다. 메디스태프에서는 '빈집털이범' '성적 하위자' 등 표현으로 하반기에 지원하는 전공의들을 비난하는 글들이 올라왔다고 한다. 복귀 전공의를 배신자로 낙인찍거나, 이들을 협박하는 발언도 오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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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나 저집단이나 이기주의 끝판왕들이네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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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꼬망1님의 댓글
저 인간 신상부터 먼저 털어야 할것같은데 말입니다
동료의사한테도 저정도로 할거면 환자들은 아주 개무시하고 진료도 대충 보면서
사람 목숨 죽일게 뻔해 보이거든요
동료의사한테도 저정도로 할거면 환자들은 아주 개무시하고 진료도 대충 보면서
사람 목숨 죽일게 뻔해 보이거든요
굴단님의 댓글
특정 직업군들은 수년에 한번 싸패 검사의 의무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그런데 이것도 선발대 보낼려나요.
그런데 이것도 선발대 보낼려나요.
dupari님의 댓글
앞으로 더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