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넘게 건강하게 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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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사라 112.♡.211.243
작성일 2024.08.05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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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잘 마시던 술을 몇 년 전부터 안마십니다.

담배는 원래 피우지 않았고요.


유튜브의 의사분들 채널이나 기능의학관련 책을 통해 혈관건강에 대한 정보를 많이 습득해서 어디에 초점을 두고 건강관리를 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대강은 알게 되었습니다.


국민연금도 그렇고 건강보험도 그렇고 공공서비스가 제 노후를 책임져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기에 60~70살 정도에 시름시름 앓으면서 약이나 먹어가며 골골댈 생각은 없습니다.


저는 최대한 예측할 수 있는 위험을 회피하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100세를 넘겨 사는게 목표입니다.


방금 유튜브에서 건강보험 잔여재정 25조원이 2028년에 고갈될거라는 내용을 봤는데요.

일본이나 영국의 사례도 나오던데 거긴 이미 각자도생이더군요.

우리나라도 지금 정부나 앞으로 등장할 정부들의 정치적 성향여하에 상관없이 고령화의 큰 물결속에 각자도생은 이미 정해진 미래라고 생각되고요.


짧고 굵게 살건지 길고 가늘게 살건지를 각자 정할 수 있다면, 저는 어느 정도는 길고 가늘게 살아보고 싶네요.

누구에게 의존하지도 않고 건강하게 100세를 넘겨서 말이죠.


얼마전에 보니 유명하신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의 유튜브 채널도 개설되었더군요.

먹는 것부터 바꾸고 100세에도 건강하게 살고자 목표한다면, 그 시간대에 하고 싶은 일들을 꿈꿀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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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1 페이지

SD비니님의 댓글

작성자 SD비니 (172.♡.79.144)
작성일 08.05 02:04
저도 술 담배끊은지 20 년 가까이 되는데, 설탕및 소금을 너무 과도히 섭취하는것 같네요 ㅜ.ㅡ.  제 목표는 80 대 중반까지만 건강히 살자고 그 이후는 보너스로 생각합니다. 치매및 생명을 크게 위협하는 병이 걸리면 그때 당시에 제가 사는곳 법이 어떤식으로 바뀔지 몰라도 안락사(?) 할려구요. 스위스서 하는것 알아봤는데 크게 부담되는 경비도 아니고, 또 애들및 배우자 한테 오랜병수발 시키는게 못할짓 하는것 같아서요.

todesto님의 댓글

작성자 todesto (104.♡.85.64)
작성일 08.05 02:14
건강은 심장이더라구요. 심장이 잘 뛰려면 피가 좋아야되니….. 참 힘듭니다.
10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데굴대굴님의 댓글

작성자 데굴대굴 (121.♡.18.157)
작성일 08.05 02:30
저는 그렇게 오래까지는 필요없고 아내보다 며칠만 더 살았으면…. 물론 건강하게요…

자…자유다(?)

오일팡행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일팡행주 (121.♡.228.231)
작성일 08.05 02:59
@데굴대굴님에게 답글 캡쳐 해뒀읍니다...
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고약상자님의 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107.♡.144.11)
작성일 08.05 02:41
기능의학 너무 믿지 마세요. 그 사람들 베르베린을 만병통치약처럼 얘기하는 거 듣고 진짜 깜놀했습니다. 과연 그들은 베르베린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그리고 그게 얼마나 많은 부작용을 일으키는지 모르고 있단 말인가? 그들은 실제 베르베린을 먹고는 있을까? 자기가 먹고 있다면 뭐가 문제인지 알텐데, 어떻게 저런 소리를 할까?
베르베린은 1900년 초기부터 많이 연구되고 인류가 사용하려고 했던 물질입니다. 그런데 지금도 광범위하게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100년 넘게 연구되고 있는 물질이 왜 광범위하게 사용되지 못하는 걸까요? 단순히 몰라서 그럴까요?

무지개발자님의 댓글

작성자 무지개발자 (125.♡.213.35)
작성일 08.05 03:23
욕심이 사람의 눈을 어둡게 하고 망치죠
할 수 있는 영역과
할 수없는 영역을 분리하는
메타 인지야 말로

세상을 오래 산 사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 아닐까요?

생존보다 삶 자체에
나이란 숫자조차 얼마란 목표로 보지 말고
주어진 시간을 행복하게 사는 게 목표가 어떨지요

길벗님의 댓글

작성자 길벗 (79.♡.185.148)
작성일 08.05 04:11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오래 살려고 하는 게 아니라 죽을 때 죽더라도 건강하게 아프지 않게 살려고요.
죽음의 순간은 아무도 모릅니다.
건강해도 일찍 갈 수 있고 아파도 오래오래 질기게 살 수도 있습니다.

사는 동안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자가 제 모토입니다.

헤도니스님의 댓글

작성자 헤도니스 (211.♡.198.47)
작성일 08.05 07:02
일단 적게 드시는 것부터 출발하세요

매일한가한님의 댓글

작성자 매일한가한 (116.♡.241.254)
작성일 08.05 07:38
저희 외할머니께서 106세까지 사셨는데.. 정신은 멀쩡하셨지만 무릎관절때문에 거동은 잘 못하셨었네요. 그리고 자식들은 많지만, 70~ 80대 아들 며느리들.. 뭐 전 그리 오래 살고싶은생각은 안들더라구요.

블랙맘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랙맘바 (203.♡.136.57)
작성일 08.05 08:08
돈이 많으면 오래살까요? - 재벌들 오래 사는 거 별로 못봤습니다.
권력이 있으면 오래살까요? - 독재자들 모두 오래 사는 거 못봤습니다.
욕심이 없으면 오래살까요? - 성인들 모두 오래 사는 거 못봤습니다.
그저 자기에게 주어진 삶에 충실하다보니 오래 사시더군요.

catopia님의 댓글

작성자 catopia (118.♡.172.85)
작성일 08.05 08:45
딱 64세까지만 살 생각입니다
그때쯤이면 엄마 아프시고 돌아가실때까지 간병가능할테고
키우는 고양이도 나이들어 세상떠났을거고요
생에ㅜ대해 아쉬운건 지금도 없으니 뭐…
딱 적당한 시기같아요.  그전까지만 건강하게
갑작스런 사건사고로 흉사나 급사당하지 않게
(이건 내 의지로도 안되겠지만)
사지 육신 보전해가면서 조용히ㅜ살고ㅜ싶네요
그리고 그 때가 오면 스위스가는게 제 인생 최대 목표에요

AREA4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AREA49 (58.♡.212.254)
작성일 08.05 10:01
@catopia님에게 답글 연금 수령은 하셔야죠 ㅠㅠ

AREA49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REA49 (58.♡.212.254)
작성일 08.05 09:57
아마 연금 조기수령 러쉬되면서 쫌더 고갈속도가 빨라지지 않을까 합니다.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라디오키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라디오키즈 (211.♡.96.51)
작성일 08.05 09:58
내 몸이 건강한 것과 마찬가지로 환경도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최악의 환경 하에서 살아간다면 내 몸이 조금 건강한 정도로는 행복을 느끼지 못할 테니까요.

부드러운송곳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부드러운송곳 (211.♡.80.122)
작성일 08.05 12:25
알수는 없지만 저는 인명은 재천 이라 생각하고
삽니다
물론 그렇다고 관리에 전혀 신경 안쓴다는건 아니지만요
그냥 사는 날까지 최대한 건강하고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내 스스로 만족하고 즐겁게 사는것이 목표입니다
소중한 오늘 하루도 즐겁게 잘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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