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바이든, 네타냐후에 '나한테 헛소리 좀 작작해' 거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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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0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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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전쟁 대응을 두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등을 빚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최근 네타냐후 총리에게 거친 표현으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현지 채널12 방송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일 네타냐후 총리와의 통화에서 "나한테 헛소리 좀 작작 하라"(stop bullshitting me)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통화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최고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암살된 다음 날 이뤄진 것이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통화에서 네타냐후 총리는 하니예 암살이 휴전 협상 타결에 도움이 된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바이든 대통령은 암살이 협상 노력을 망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서로 대립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 정부의 군사안보 지원 등이 아무 조건없이 당연히 주어지는 게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며 압박을 가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바이든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에게 "(미국) 대통령을 쉽게 보지 말라"(Don't take the president for granted)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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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어쩌다가 미국이 호구가 되어가는지요...
한때는 세계의 경찰이라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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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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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삼림님의 댓글
진작에 이스라엘한테 세게 나갔어야죠.
이스라엘 총리도 ㅁㅊㄴ인데 그걸 냅둔게 미국 아닙니까. 그로인해 수많은 목숨들이 희생 당했어요..
이스라엘 총리도 ㅁㅊㄴ인데 그걸 냅둔게 미국 아닙니까. 그로인해 수많은 목숨들이 희생 당했어요..
고구마피자님의 댓글
임기 내내 질질 끌려다니더니 뭘 이제서야 저러는지요.
이스라엘이 미국 다루는 법을 잘 아는 거 같아요.
호구.
이스라엘이 미국 다루는 법을 잘 아는 거 같아요.
호구.
PLA671님의 댓글
세계의 경찰이라고 했던 시절이래봤자, 반대편에 소련이 눈 부릅뜨고 있던 시절이라 손이 뻗지 못하는 영역이 많았죠. 베트남과 캄보디아, 라오스는 뜻대로 되지 않았고요. 소련이 망하고 중국이 부상하기 전의 시기, 대략 1차걸프전 승전 직후의 잠깐 정도가 리즈 시절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입장에서 미국은... 이스라엘은 핵이 있으니, 미군을 보내서 지켜달라고 비는 관계가 아닙니다. 게다가 경제조차 산유국이 되었으니, 극단적으로 미국과 척지면 스타트업과 IT산업이야 망하겠지만 어쨌든 먹고 살 수 있죠. 반대로 이스라엘이 미국을 엿먹일 방법이 있습니다. 나름 가성비 좋게 키운 군사기술을 중국에 팔아먹는 거... 미국내 보수세력의 친이스라엘성향을 논외로 해도, 이제는 미국이 이스라엘에게 X알 잡힌 상황이라고 봅니다.
이스라엘 입장에서 미국은... 이스라엘은 핵이 있으니, 미군을 보내서 지켜달라고 비는 관계가 아닙니다. 게다가 경제조차 산유국이 되었으니, 극단적으로 미국과 척지면 스타트업과 IT산업이야 망하겠지만 어쨌든 먹고 살 수 있죠. 반대로 이스라엘이 미국을 엿먹일 방법이 있습니다. 나름 가성비 좋게 키운 군사기술을 중국에 팔아먹는 거... 미국내 보수세력의 친이스라엘성향을 논외로 해도, 이제는 미국이 이스라엘에게 X알 잡힌 상황이라고 봅니다.
어머님의 댓글
안타깝게도 트럼프와 트럼프 부통령 후보는 친이스라엘이라 정권 잡으면 다시 이스라엘이 더 설칠 겁니다. 바이든정도 돼어야 이스라엘에 저런 소리하죠
효도르는효도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