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이란, 보복자제 요청 거부…'중동전쟁 나도 상관없다'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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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아랍국가들로부터 이스라엘 상대 보복 공격을 자제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전쟁을 일으켜도 상관없다'며 거부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관련 사정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 지난달 31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일인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암살된 것과 관련해 대응을 만류하는 주변 아랍국들의 요청을 이란이 묵살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 측은 지난 3일 아랍국가 외교관들에게 이러한 입장을 밝히면서 이스라엘에 대한 무력 대응이 '전쟁을 촉발해도 상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미국도 유럽과 다른 협력국 정부에 확전 방지 메시지를 이란 측에 전달해달라고 요청했다고 WSJ은 전했다.
미국 측은 이러한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보복공격이 맞대응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보복을 자제할 경우 서방과의 관계를 개선하려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신임 이란 대통령의 노력이 성공할 가능성이 더 커질 것이라는 신호를 보냈다고 해당 논의에 관여한 관계자들은 말했다.
미국 측이 전달을 부탁한 메시지에는 군사긴장 완화를 위해 미국 역시 이스라엘을 압박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도 WSJ의 보도 내용을 전하면서 요르단과 레바논 외무장관들이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이란을 방문했으나 이란은 이스라엘에 보복하겠다고 강조하며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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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는 악의 축인듯요
지금으로서는 3차전쟁이 난다고 하면 그시작은 네타냐후로 부터 시작할 가망성이 제일 높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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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는님의 댓글
게떼이님의 댓글의 댓글
그리고 없던 분쟁이 갑자기 생긴게 아니고...주기적으로 계속 분쟁이 있어왔고..지금의 분쟁도 그 일환입니다만..네타냐후가 내정의 어려움을 바깥으로 돌리려고 이번 건을 계속 키우는 경향이 큽니다.
참고로 이스라엘의 극단주의 유대교 집단들은 암살도 서슴치 않을 정도로 극단적이고 이슬람 극단 주의자들과 비슷합니다. 이스라엘 총리가 온건하다고 암살해 버리기도 합니다.
말없는님의 댓글의 댓글
UrsaMinor님의 댓글
포말하우트님의 댓글
hellsarms2016님의 댓글
선넘으면 네타냐후도 암X될가능성이 높죠 중국과 신경전도있고 러시아 우크라이나전도 있는데
뭐 대문자세개 가 알아서 하겠죠
할러님의 댓글
케이건님의 댓글
이걸 그냥 참으라고 하면 참겠습니까?
이스라엘이 텔아비브나 예루살렘에서 이란이나 팔레스타인에 의해서 같은 테러가 벌어졌다면
이미 중동전쟁 벌어지고도 남았습니다
선 넘은건 네타냐후에요
Java님의 댓글
지금도 가마니로 알고 있는데,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딜버트님의 댓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때도 BBC, CNN의 기사로는 러시아는 전쟁으로 망한다고 했는데 현실은 우크라이나가 망해가고 있…;;;
요즘 서방세계의 시각으로 우리가 너무 길들여진것이 아니였나 싶은 생각이 종종 들더군요
바다와커피님의 댓글
수천년간 잘 살고 있는 남의 땅에 갑자기 여기는 이제 내꺼! 이러면서 영국과 미국이 동조해줬고, 지원해줬으니까요.
그리고 이스라엘이 건국되고 난 후에 거의 모든 전쟁에 이스라엘과 관련이 없었던적이 없으니까요.
미피키티님의 댓글
상임이사국제도 없애고... 미국과도 맞설 수 있는 UN 독자의 군사력을 갖추고
모든 분쟁 지역의 해결사 역할하게 끔하면 어떨까 라고 꿈꿔 봅니다.
dupari님의 댓글
가만 있다가 일 터졌는데.. 그래도 이란보고 자제하라고 하면 그게 될거라 보는 서방세계가 정말 웃기네요...
그리고 미국이 이스라엘에 압박한다고 했지만, 여태까지 먹히지 않앗는데, 지금 그게 먹힌다고 보는건지...
진작에 했어야 할 일을 못한 결과가 엄청 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