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 오늘자 미국 경합주 상황 (ABC News ), 해리스의 부통령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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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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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이전 글을 찾아 보시면, 미 대선은 전국 판세는 의미없고, 경합 주 (Battleground states) 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해 놨습니다. 저 사진에 있는 곳이 다 중요한데, 특히 펜실베니아 주와 조지아 주 판세가 중요합니다.
위 사진에서 왼쪽은 조 바이든이 여전히 후보일 때 지지율 조사를 했는데, 보시다시피 경합 주 전역에서 트럼프에게 패하는 걸로 나옵니다. 그래서 사퇴하게 된 계기가 되었지요. 해리스가 민주당 후보로 확정될 예정인데, 오차범위 내에서나마 앞선 여론조사가 나옵니다. 그러나 실제 판세는 백중세라고 봐야겠지요.
해리스의 부통령 후보는, 조쉬 사피로 펜실베니아 주 주지사와 팀 왈츠로 압축되었다는 소식이 오늘 들려 왔습니다. 켈리 상원의원은 아닌 것 같구요. 잘하면 내일 혹은 모레에 발표될 것인데요, 조쉬 사피로가 경합주 중의 한 곳인 주의 인기 있는 주지사라서 가능성이 제일 높은 것으로 관측됩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조쉬 사피로 주지사가 유태계입니다. 골수 유태인은 아닌 것으로 성향은 파악되는데, 유태인이고, 미국 내에서 이스라엘 찬성파와 반대파 집단들이 많이 나눠져 있는 상황에서, 해리스의 남편이 유태인인데다가 부통령 후보마저 유태인이면 반 이스라엘 집단들에서 비토 정서가 생길 수 있어서 그 메시지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해리스 캠프에는 부담이 될지도 모른다는 관측이 있습니다.
- 워싱턴 디씨에서, 미국 민주당 성향유권자가 씁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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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트라팔가야님에게 답글
샤이 트럼프라기보다는 우리나라 충청도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좋습니다.
한쪽을 고정적으로 지지하지 않고 대세에 따라서 향방이 달라지기 때문에, 미국 선거는 이 경합주에서 이기는 당이 대부분 이깁니다.
한쪽을 고정적으로 지지하지 않고 대세에 따라서 향방이 달라지기 때문에, 미국 선거는 이 경합주에서 이기는 당이 대부분 이깁니다.
스토니안님의 댓글의 댓글
@mrbadger님에게 답글
샤이 공화당 지지자들이 많습니다. 정확히는 반 민주당 성향 유권자라고 해도 되는. 민주당을 극렬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숨어 있더군요.
이슬이님의 댓글
트럼프가 되어도 문제지만... 유태인과 관련많은 사람이 대통령, 부통령이 되면 그 나름대로 타격이 크겠군요.
스토니안님의 댓글
미네소타 주지사 Tim Walz 로 선택했네요. 조시 사피로 필라델피아 주지사가 유태인인 것이 결국 선택을 하지 않도록 한게 아닌가 하는 짐작이 듭니다.
트라팔가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