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후배에게 고백을 했는데.... 머리가 복잡하네요 ㅠㅠ (3부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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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2024.08.0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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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후배에게 고백을 했는데…. 머리가 복잡하네요 ㅠㅠ (조언부탁드립니다) - 1부 

https://damoang.net/free/1169364

여자후배에게 고백을 했는데…. 머리가 복잡하네요 ㅠㅠ - 2부

https://damoang.net/free/1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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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랜만에 글을 적어봅니다 .

2부 내용 적고 나서 약 한 달 정도 지났는데 그동안에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내용이 많아 1부,2부로 사전에 나누어서 적어보았는데

이번에도 내용이 길어질 듯 합니다.


2부 내용처럼 시간이 흐른 후 후배에게 진지하게 만남에 대한 생각 할 시간을 주었고 그렇게 저는 

기나긴 2주 동안의 시간이 지나 주말(토요일) 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점심식사를 위해서 미리 예약 했던 파스타+스테이크 집으로 데려가니 좋아하더군요


이후 카페에 가서 소소한 이야기로 시간을 보내다가

지금이 아니면 물어볼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진지하게 이야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저: 그때 말했던 이야기를 다시 이야기하고 싶다. 그때 당시 내가 성급하게 말을 한 것 같아 미안하다,

    나는 너에 대한 마음이 작년부터 시작이 되었고 (이러고 저렇고) 한 이유로 너를 좋아한다.

    그래서 진지하게 남자친구 여자친구 관계로 만나고 싶다.


라며 진지한 고백의 말을 전달하였습니다.


이후 후배는


후배 : 긴가 민가는 했었다, 다만 원래 선배는 다른사람 한테도 워낙 잘해주는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어서 

        나한테도 다만 후배로서 잘해주는 줄 알았다.  지금 이렇게 들으니 그때 당시에 행동들이 이러한
        이유가 있어서 그랬던것이였다는것을 이제서야 이해하게 되었다.


라며 답변을 하였습니다.


저 : 그러면 만나는 거에 대해서 답을 물어봐도 돼?

라며 질문을 하였고













후배 : 분명히 만나면 정말 잘해줄 꺼 알고 있고 좋은 사람이란 걸 알고 있다.

        다만, 지금까지 지내온 11년의 인연이 갑자기 남자로 보이지가 않는다.
        그냥 지금처럼 선후배 사이로 다시 잘 지내면 안되겠느냐?


라며 답을 건네오더군요.

네 그렇습니다. 한마디로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저: 나는 이제 이전 관계로 돌아 갈 수가 없다. 이렇게 고백을 한 것도 쉽지 않은 결정 이였다. 

     각오하고 고백한 것 이였고 만남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인연이 여기까지 생각하고 말한 것 이였다.


라며 전달하였습니다.


후배는 표정에서 뭔가 난처한 얼굴로 생각을 하더군요 



저: 그래서 마지막으로 뭔가 아무것도 못하고 끝내기엔 아쉽다. 기회라도 주면 안돼?

후배 : 여기서 '기회'라는 단어가 맞는 것인지 모르겟다, 일방적으로 한 사람이 그런식으로 하면 그렇지 않아?

저: 그건 기회를 주고서 생각해도 늦지 않다.

후배 : 이건 좀 아닌거 같다. 


라며 답변하였습니다.














이렇게 포기하는게 맞는건가 고민을 하던 싶을 즈음에 그냥 에라 모르겠다!! 라는 생각으로


저: 난 해볼수있는거 한번 해보겟다, 기회라는 말도 안 쓸테니까 그냥 지켜만 봐줘.

라는 말을 들은 후배는 긴시간 고민을 하더니


후배 : 나도 사귀는건 아니다, 선배가 한 말이 있으니 일단은 알겠다.

라며 이야기를 끝마쳤습니다.


이후 일단 연락은 하면서 지내곤 있습니다.

(길이 길어져서 다음에 마지막으로 이어서 적어보겠습니다)



다모앙 회원님이 보시기엔 답답하고 그러실 것 같습니다 ㅠㅠ 

연애 고자인 제가 어떻게 한번 열심히 연애 해보겠다고 노력하려 하는데 쉽지는 않네요 ^^;;

그래도 일단 내용이 길어져서 마지막 내용이 남아있으니...

추가적으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93 / 1 페이지

DUNHILL님의 댓글

작성자 DUNHILL (118.♡.66.26)
작성일 08.06 19:57
이미 후배는 정중하게 답을 준 것 같은데여..........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8.06 19:57
@DUNHILL님에게 답글 그런건가요........

DUNHIL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UNHILL (118.♡.66.26)
작성일 08.06 19:58
@kiesses님에게 답글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7)
작성일 08.06 19:57
술고백은 ....


잘하셨습니다. 지르고 보는 겁니다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8.06 19:58
@크리안님에게 답글 술고백보단 맨정신이 나은게 아닐까요 ^^;;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23.♡.78.103)
작성일 08.06 19:57
안 그래도 생각나고 궁금했는데 다음 글 얼른 올려주세요!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8.06 19:58
@아기고양이님에게 답글 네네 이번글 적는데 기력을 다썻다보니 빠르게 적어보겟습니다~

수도로직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수도로직 (125.♡.113.104)
작성일 08.06 19:58
안타깝네요... 사랑은 이성적인 판단으로 하는 것이 아니기에 '기회'라는 것은 없다고 봅니다. 고민한다고 없는 애정이 생기진 않거든요.
다른 좋은 인연을 찾아 떠나세요.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8.06 19:58
@수도로직님에게 답글 조언 감사드립니다!

ppaar님의 댓글

작성자 ppaar (106.♡.182.120)
작성일 08.06 19:59
아.. 이제서야 이 글을 봤네요.

일단 다른 사람 연락처를 받았다는 것 부터가 레드 라이트인데..
보통은 1부에서 알바 연락처 따는 상황에서...
여자분이 글쓴이분께 마음이 있었으면
알바의 연락처 자체를 받지 않거나
오히려 반대로 삐지거나 하는 등 글쓴이분의 마음을 확인을 하려 했을거에요.

거의 대부분의 연애는 긴가민가 하는 경우가 많이 없습니다...
위로 드립니다.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8.06 20:01
@ppaar님에게 답글 네네 조언 감사합니다.
역시 연애라는게 쉽지는 않네요

라젠카의역습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라젠카의역습 (112.♡.67.18)
작성일 08.06 22:27
@ppaar님에게 답글 "대부분의 연애는 긴가민가 하는 경우가 많이 없습니다" 이 말씀에 대해 공감 않을 수 없네요.

ig0sdM님의 댓글

작성자 ig0sdM (58.♡.237.194)
작성일 08.06 20:01
마지막 '반전' 기대합니다.
Love wins all! :-)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8.06 20:11
@ig0sdM님에게 답글 다음 내용 빠르게 적어보도록하겠습니다~

보수주의자님의 댓글

작성자 보수주의자 (218.♡.42.109)
작성일 08.06 20:01
느낌 별로네요.
저라면 안녕을 고하고 다른 인연을 찾겠습니다.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8.06 20:11
@보수주의자님에게 답글 ㅠㅠ 그런걸까요

TheS님의 댓글

작성자 TheS (223.♡.202.142)
작성일 08.06 20:01
이건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누군가를 가르치거나 할 의도는 없으니 아니다 싶으면 그냥 무시하고 다음 댓글 보시면 됩니다. 물론 제 의견에 대하여 반박하셔도 열심히 경청? 정독?하고 대댓글로 의견을 주고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한 사람이 살다보면 누군가를 자기 마음대로 좋아할 수는 있습니다. 그건 그래도 됩니다.

그런데 그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이라는 행동을 통하여  상대방도 나랑 같은 마음이 '되도록' 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걸 계속해서 반복해서 행하며 상대방도 같은 마음이 되도록 요구하다보면, 감정의 집착이며 강요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적절한 고백은... 이미 둘 다 사귀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말 안해도 사귀고 있지만, 행동 변화를 위해 살짝 건드려주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상황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8.06 20:12
@TheS님에게 답글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강요가 되지않도록 조심하고 있긴합니다. 적절한 상황을 봐서 행동하도록 하겠습니다.

욘마사님의 댓글

작성자 욘마사 (61.♡.60.49)
작성일 08.06 20:01
아… 정중한 답변을 받았으니, 저라면 이제 맘의 정리를 힐거 같아요 ㅠ
경험상 계속 가봐야 마음만 아푸더라구요…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8.06 20:12
@욘마사님에게 답글 그런걸까요 ... 후움...

아리아리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아리션 (223.♡.233.206)
작성일 08.06 20:02
아녀요 정말 잘하셨습니다.
이제 글쓴님의 마음을 알았으니 후배가 마음을 열든 말든 결정이 나겠죠.
이 후배와 잘 안되면 인연이 아닌거고
다른 좋은 사람을 만나기위한 과정일겁니다.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8.06 20:13
@아리아리션님에게 답글 그렇군요 다모앙 회원님들의 의견이 여러의견이라 모든 말씀에 경청하고있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시레비펜님의 댓글

작성자 시레비펜 (121.♡.173.193)
작성일 08.06 20:02
시작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이 아프다는 건 헤어질 때만 해당합니다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8.06 20:13
@시레비펜님에게 답글 오... 명언 잘 새겨듣도록하겠습니다!

김말자님의 댓글

작성자 김말자 (14.♡.11.123)
작성일 08.06 20:02
여자 후배는 님과 연을 끊고 싶지는 않아서 연락을 받아 주고는 있는 듯 합니다. 기회나 여지는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으니 서로를 위해서 마음은 정리 하시는 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건 ‘기적‘ 이라고들 합니다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8.06 20:13
@김말자님에게 답글 그 기적 한번 만들어보도록 노력해보도록 하겠습니다!

vaccine님의 댓글

작성자 vaccine (172.♡.52.237)
작성일 08.06 20:02




포기하세요
남자로 안보는데요.

다른 사람 만나시고 시간 낭비 그만하세요
더 이상은 집착이 됩니다.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8.06 20:11
@vaccine님에게 답글 ㅠㅠ 그런걸까요

vaccin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vaccine (172.♡.252.17)
작성일 08.06 22:50
@kiesses님에게 답글 연락 차단하시고
아예 손절 하신 다음
새로운 짝을 만나세요

국내가 아니라면 국제도 (요즘 국제 결혼 유튜버 영상 넘쳐납니다)
제가 지금 30대에 미혼 이라면 세상 어디든 가서 인연 찾을 노력할 것 같아요.

좋은 짝은 힘들게 나를 만들지 않아요.

인연이 아닌겁니다.

루네트님의 댓글

작성자 루네트 (118.♡.92.67)
작성일 08.06 20:03
고생하셨습니다. 안된다는 뜻이에요.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8.06 20:10
@루네트님에게 답글 ㅜㅜ

dumbx3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umbx3 (183.♡.245.172)
작성일 08.06 20:03
오뎅바 알바생 연락해서 만나고 있을 거 같습니다...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8.06 20:10
@dumbx3님에게 답글 아.... 그럴까요 ㅠㅠ

Rebirth님의 댓글

작성자 Rebirth (116.♡.148.34)
작성일 08.06 20:03


크....
1,2부를 지금 다시 읽어봐도
선생님이 올려주신 글로는
속마음을 판단하긴 어렵네요.

살다보니 연인, 결혼이란게...
호르몬은 짧고
신뢰와 우정으로 평생을 가야하기에...
두 분의 궁합은 참 좋은듯한데,
시작 이라는 허들을 넘는게 쉽지 않네요.

그저 응원 드립니다.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8.06 20:06
@Rebirth님에게 답글 네네 응원 감사합니다. 뭐든지 사람마음이라는게 쉽지않다고 느꼇지만
막상 현실에 닥쳐보니 쉽지않은게 맞네요 ㅎㅎ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8.06 20:06
"후배 : 여기서 '기회'라는 단어가 맞는 것인지 모르겟다, 일방적으로 한 사람이 그런식으로 하면 그렇지 않아?"
저는 이 말이 옳다고 봅니다.
(저는 남자이고 노안입니다. 젊을때 객기로 미친짓(?)도 좀 해봤습니다만, 결론은 안할걸! 이더군요.)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8.06 20:08
@Java님에게 답글 저도 저 말에 이해합니다. 그 상황을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미안해지는 입장이라는것 을요...
하지만 이상하게도 계속 조르고싶더라구요 ㅎㅎ

뚱굴넓적님의 댓글

작성자 뚱굴넓적 (219.♡.172.124)
작성일 08.06 20:06
아이고 이걸 이제야 읽었네요. 제 말을 믿으세요. 이건 됩니다. 그냥 여자분은 어떤 로맨틱한 내러티브를 원하는 거에요. 그분의 환타지를 채울 수 있도록 행동하시면 좋은 결론에 이를 수 있습니다. 남성으로서의 논리적 접근과 수컷으로서의 초조함을 최대한 자제하시고 여성의 감성에 맞춰주시다 보면 그냥 결혼각입니다. 아이고 참 망칠까봐 제가 다 안타깝네요.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8.06 20:09
@뚱굴넓적님에게 답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말씀한번 믿어보도록 하겠습니다~

midnightsta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idnightstar
작성일 08.06 20:06
[삭제된 댓글입니다]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8.06 20:09
@midnightstar님에게 답글 네네 결과가 어떻게 되든  당장은 후회하지않을것같습니다. 조언감사합니다~

버미파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버미파더 (86.♡.70.19)
작성일 08.06 20:07
인터넷 연애소설 같은데 보면 한달 정도 연락을 끊으면 먼저 와서 말을 건다는 전설이 있긴 하던데요...
흡입력을 발휘할 동인이 필요한 상태로 보여요.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8.06 20:08
@버미파더님에게 답글 연락을 중요시 생각하는 마인드라 한달동안은 제가 힘들어서 하기힘들것같긴 합니다 ^^;;

다크메시아님의 댓글

작성자 다크메시아 (211.♡.196.178)
작성일 08.06 20:07
11년 동안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  친한 게이오빠로 생각할 가능성 99.8%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8.06 20:09
@다크메시아님에게 답글 게이..는 용원게이말곤 없는데... ㅠㅠ 흙흙 ㅋㅋ

Zet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Zeta (223.♡.33.246)
작성일 08.06 20:07
저라면... 어차피 선전포고도 했겠다, 한 1년정도  꾸준히 노력해보겠습니다. 단,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친구같은 선후배 사이를 유지하면서 아주 살짝 살짝 연인같은 느낌을 때때로 한방울씩 넣어서요.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8.06 20:10
@Zeta님에게 답글 말씀해주신 조언으로 한번 접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고니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니아빠 (112.♡.198.77)
작성일 08.06 20:11
십년넘게 알아서 남자로 안보인다는데 ...
접어야죠..  정중히 거절한거입니다..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8.06 20:14
@고니아빠님에게 답글 거절의 답변도 들었으나 일단 해볼수잇을때까지는 노력해볼 생각입니다 ^^;; (단, 부담이 되지않는선에서요)

뚱굴넓적님의 댓글

작성자 뚱굴넓적 (219.♡.172.124)
작성일 08.06 20:13
남자는 밀당을 실어하는데 여자는 아니에요. 로맨틱 코미디 같은 상황을 통해 사랑이 싹트고 커가길 원하는 환타지가 있죠. 남자 입장에서 피곤하다고 접어버리면 11년 세월 날아가는 겁니다. 해리가 셀리를 만났을 때 라도 다시 보고 전의를 불태우세요.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8.06 20:14
@뚱굴넓적님에게 답글 말씀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한번 해볼수잇는것들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abaner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abaneri (116.♡.221.135)
작성일 08.06 20:16
긴 댓글 썼다 지우고 짧게 씁니다.

시간낭비 하지 마시고 다른 분 만나세요
여자는 좋은 남자를 11년 씩이나 곁에 두고 맴돌지 않습니다
그리고, 정중히 거절한 순간부터 상대방의 노력은 감정 폭력이 될 수 있어요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8.06 20:18
@kabaneri님에게 답글 아직은 시간낭비까지라곤 생각안하긴 하지만
조금만 노력해보고 포기해도 늦지않을까 생각합니다 ^^;;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23.♡.78.103)
작성일 08.06 20:19
선생님 다음 글 기다리고 있습니다!
글 먼저 쓰시고 댓글 주세요. 궁금해서 숨 넘어가요 ㅠㅠ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8.06 20:20
@아기고양이님에게 답글 마지막글 최대한 빠르게 적어보도록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뚱굴넓적님의 댓글

작성자 뚱굴넓적 (219.♡.172.124)
작성일 08.06 20:20
결혼 날짜 잡으시면 저한테 양복 한벌 해주셔야 할 것 같네요 ㅋㅋ 부정적인 댓글 다신 분들 많으신데 저 없었으면 결혼에 골인 못하셨을 것 아닙니까? 날짜 잡으시면 공개적으로 글 쓰세요. ㅋㅋ 주소 알려드릴게요.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8.06 20:21
@뚱굴넓적님에게 답글 하핫... 좀더 노력은 해봐야 알겟지만  @뚱굴넓적 님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뚱굴넓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뚱굴넓적 (219.♡.172.124)
작성일 08.06 20:28
@kiesses님에게 답글 대신에 돌진하지 마세요. 남자답게 용기내서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다 식으로 끝장내겠다 식으로는 안됩니다. 우리가 11년 동안 이어질 수 밖에 없었던 운명을 다정하게 속삭이세요. 1년 이내에 제 양복 한벌 생깁니다.

없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없음 (203.♡.164.85)
작성일 08.06 20:25
여성분이 돌려서  위 대화에서만도 3번은 아니라고 의사를 표현하시는데요.... 아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8.06 20:51
@없음님에게 답글 아 그런가요.... 무리인건가요

0sRacc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0sRacco (112.♡.107.14)
작성일 08.06 20:29
사람 일이라는 게 어찌 될 지는 모르니 감 놔라 배 놔라 할 수는 없지요. 다만 제 인생경험으로 보아 전력투구는 안 됩니다. 이유는 전력투구는 더 이상 마운드에 설 일이 없다는 각오를 가지고 하는 거라 그렇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다음 달에도 던질 수도 있겠지만, 내일의 상대가 오늘과는 달라질 수도 있겠지요. 늘 자신을 아끼고 소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8.06 20:51
@0sRacco님에게 답글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모든걸 다 쏟기전까지는 해보도록하겠습니다.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106.♡.197.197)
작성일 08.06 20:30
도망가세요.
아쉬우면 쫒아오겠죠.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kiess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esses (125.♡.92.213)
작성일 08.06 20:51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도망이 답일까요... ㅠㅠ

metalki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13.♡.111.110)
작성일 08.06 20:35
선명하지 않은건 사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선명합니다.  뜨뜨미지근 하지 않아요.

질풍가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질풍가든 (211.♡.67.160)
작성일 08.06 20:35
인연이 아닌게지요.마음 접으시고 더 좋은 인연 만들어 보세요~♡

르미에르님의 댓글

작성자 르미에르 (218.♡.134.60)
작성일 08.06 20:36
참 아쉬우시겠지만 인연이 아닌것 같습니다.
더 이상 애쓰지 마시고 마음을 정리하셨으면 좋겠어요..
마음이 참 마음대로 안되니까요.. 내 마음도 마음대로 안되는데, 상대방 마음이 마음대로 되겠습니까..
10번찍어서 허락받고 그런 시대도 아니고, 지금의 들뜬 마음을 한참 식히고 나중에 다시 선후배 관계나 유지할 수 있으면 다행인? 그런 상태인것 같아요..

여우님의 댓글

작성자 여우 (39.♡.46.79)
작성일 08.06 20:37
한사람에게 올인하지 마시고 다른사람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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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에바님의 댓글

작성자 삼진에바 (116.♡.97.106)
작성일 08.06 20:48
저번에도 댓글 쓴거같긴한데 고백하신걸로 일단은 충분합니다. 고백한다고 백이면 백 다 되는일도 없고요. 그때 말한것처럼 시기를 놓친느낌도있네요. 마지막까지 할 수 있는만큼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과하지않게라는 애매한 한도내에서요.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

작성자 농약벌컥벌컥 (211.♡.184.190)
작성일 08.06 20:49
상대방이 답은 꽤나 명쾌하게줬고. 작성자님도 그정도면 할만큼했다고 보여집니다. 딱여기까지가 인연인것이죠.
다만 현재까지는 그렇다는것이고 미래는 어떨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 미래가 상대방에대한 어떤 노력으로 되는건 아닙니다. 그냥 잘살다가 우연히 얻어걸릴수는 있겠지요

Jaekky님의 댓글

작성자 Jaekky (106.♡.69.118)
작성일 08.06 20:55
긴 시간이 지난 후에 그때 고백이라도 해볼걸...하는 후회보다는 훨씬 좋은거 같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노력이라도 해봐야죠. 잘 안되는건 그때가서 생각해 보시고요. 잘 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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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N님의 댓글

작성자 SEAN (122.♡.207.160)
작성일 08.06 20:56
열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는게 아니라 넘어갈 만한 나무를 열번 찍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느낌을 따라가시는게 당연히 맞겠지만, 아니다 싶으면 무리하지 마세요.....

바다가고싶다님의 댓글

작성자 바다가고싶다 (172.♡.52.237)
작성일 08.06 21:01
사람 마음이 젤 어렵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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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끼님의 댓글

작성자 물이끼 (180.♡.192.216)
작성일 08.06 21:01
11년이면 결코 상대방이 나한테 호감 있는지 모를 시간이 아닙니다. 여자분도 애써 그 많은 시그널을 남자분이 모두에게 잘해준다는 식으로 애써 무시해 온 거죠.
저 여자분은 무척 정중한 방법으로 거절한 겁니다.....
죄송하지만 2주의 시간이 너무 길었습니다.. 연애는 이성이 아니라 어느정도 감정적인 부분이 수반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2주면 감정이 가라앉고 이성이 작동하게 되지요 ;;
너무 안타깝네요ㅠㅠ

유톱님의 댓글

작성자 유톱 (39.♡.170.92)
작성일 08.06 21:33
많은분들이 댓글을 주신것을 읽어봤는데 인정하기 아니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주제넘게 말씀드리면 거두어들이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11년 그 오랜세월이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닌데 모를수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찰스님의 댓글

작성자 찰스 (222.♡.19.65)
작성일 08.06 21:41
남녀사이 친구란 정말 힘든 관계이지 싶습니다...

그래도, 화이팅!

그락실리우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락실리우스 (118.♡.75.134)
작성일 08.06 21:55

뭐라드릴 말씀이 없네요...
세상에 반은 여자다 하지만 후배는
하나 라서 아이고~~~~
당장은 그렇지만
이또한 지나가리
하림노래가 현실이죠~
새롭게 열애 하셔요~~~

세석님의 댓글

작성자 세석 (169.♡.70.242)
작성일 08.06 22:07
경험상 여자들은 이 남자가 아니다 싶으면 절대 곁을 주지 않습니다.
어장관리도 맘에드는 싱싱하고 큰 물고기를 관리하지 기준치 이하의 물고기는 관심도 안줍니다.
11년간 같이 1박이상의 해외여행도 같이 다닐정도의 관계라면 최소 어장에서 출하 직전의 물고기이신 겁니다.
그러나 남자로서의 무언가 결정적 한방이 그동안 없었던 겁니다.
후배의 답변이 '알고는 있지만 이렇게 프로포즈는 받고 싶지 않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마지막 심기일전 하셔서 "지나가면서 툭 던지듯 프로포즈"하지 마시고 제대로 준비한 상태에서
다시금 해보시고 그때도 절대 아니라고 한다면 그때 깔끔히 접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행이 이성으로서 경계하는 그런 관계는 아니신 듯 하니 한번 더 먼 곳으로 여행가셔서 분위기 잡으시고
도전해 보세요.
전쟁과 사랑고백은 긴가 민가 싶을 때 하는 것이 아니라 압도적 우위로 나의 승리를 자신할 수 있을 때까지
준비한 뒤에 하는 겁니다. 후배가 사랑이라고 확신하신다면 꼭 쟁취하시길. 건승을 빕니다.......
마침표의 의미는 유부남들께선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ㅠㅠ

로엔님의 댓글

작성자 로엔 (180.♡.61.135)
작성일 08.06 22:26
정중한 거절은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남자로 보이지 않는다. 예전처럼 지내자 에서
 1.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예전처럼 지내되 이제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남자로서 느껴지기 까지 기다리기
 2. 포기하기
중 하나를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기회 이후로는 다 부정적인 이미지를 줬을 것 같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한명이 잡아끈다고 생기지 않더라고요.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억지를 부리지는 마세요.
제 처제도 오래된 남사친들이 많은데.. 1:1로 잘 만나면서도 결코... 교제할 생각은 없더라고요.
이미 판단은 끝난 남사친들인데, 제가 얘기 들으면 그 친구들은 아직도 희망을 가지고 있는거 같았습니다..ㅠㅠ

아흐아롱디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흐아롱디리 (58.♡.132.79)
작성일 08.06 22:35
여자 입장에서 볼 때, 거절이예요. 편하고 부담 없고 좋은, 잃기 싫은 사람. 딱 그 정도 같아요.
혹시나 조금이라도 가능성을 열어둔다면, 차라리 후배에게 시간을 줘서, 스스로 이 사람이 내 삶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사람인지 아니면 너무 아쉽지만 도저히 사귈 수는 없으니 그냥 그만 볼 사람인지를 알 수 있게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그러나 여러 상황을 볼 때 상대방이 좋아하는지 알면서 그냥 모른 척하며 지낸 것처럼 보이네요.ㅠ ㅠ

파파술머프님의 댓글

작성자 파파술머프 (119.♡.35.68)
작성일 08.06 23:04
맘 고생 많으시겠네요.
응원 하겠다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그리 희망적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고백한 직후라 오히려 더 뜨겁게 타오르실 수도 있지만, 상대방의 반응을 보면 감정의 격차가 너무 큰 것 같습니다.
그런 경우, 대개는 감정의 온도가 낮은 쪽에서 부담감을 느끼거나 피로감을 느낄 수 있어요.

차라리 한 동안 연락도 만남도 자제하며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가져 보심이 어떨까요?
곁에 있을 때는 모르다가 앙님의 빈자리가 그제서야 크게 느껴질 수도 있을 테니까요.

지금 시점에서 적극적으로 나가는 건, 내성적인 성격의 상대에게 긍정적인 효과 보다는 부정적인 효과가 더 크지 않을까 걱정 되네요 ..

모쪼록,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해피 엔딩이 되길 빌겠습니다.

답설야님의 댓글

작성자 답설야 (125.♡.235.104)
작성일 08.06 23:04
이제 알려드릴테니까 이렇게 해보세요.
아마 유일한 방법일겁니다.

이제 절대로 질척하지 마시고, 예전처럼 지내되 약간 냉정하게... 상처주라는 말은 아니고, 연락은 하되 연락을 먼저 하는건 좀 자제하는... 그렇게요.
밥 먹으러 가자는 말도 자제하시고 정말 모든 상황이 밥을 먹으러 가야 하는 상황이면 가볍게 얘기하시고, 왠만하면 먼저 얘기 꺼내지 마세요.

그런데 정말 중요한건 이 모든걸 티 안나게 해야 하는겁니다.
쿨하게, 아무런 일도 없었듯이 하되, 그때 그런 말을 했나 싶을 정도로...

Rania님의 댓글

작성자 Rania (211.♡.180.174)
작성일 08.06 23:11
제 성향으로는 첫글부터 이해가 안가는 관계였습니다만 다른 사람들이 커플 운운하는 오해를 받으면서 오랜시간 함께 다닌건 작성자님을 신뢰하는건 맞는듯 한데요.
작성자님을 믿고쓰는 편의시설 같은 존재로 만난게 아니라면 그 긴 세월속에서 두 분은 타이밍이 안맞았던게 아닐까 생각들었습니다.

후배분이 어떤 여자인지 두분의 쌓인 세월과 그날의 분위기를 모르기에 제 생각이 중요한건 아니겠지만 후배분은 관계가 틀어져 인연을 잃게 될까봐 우려하는 것 같습니다.
그게 인연이 소중해서인지 본인의 각종 혜택이 소중해서인지는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겠죠.
잠시 거리를 두고 후배분을 혼자 두면 어떨까 하네요.

벽따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벽따라 (211.♡.59.200)
작성일 08.06 23:20
마지막 글을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포말하우트님의 댓글

작성자 포말하우트 (112.♡.4.207)
작성일 08.06 23:23
인연이 아니네요. 벽을 높게 친 겁니다. 더이상 기회를 달라는 식으로 매달리지는 마시고요,
쿨하게 다른 사람 찾아 떠나시는 걸 추천드려요. 내가 계속 당기다 갑자기 놓으면?
어?하다 끌려올 수도 있지만..그건 희박한 확률이고요.

그 시간에 다른 분 찾으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꼭. 그사람이어야만 하는 이유는 없잖아요.
세상은 넓습니다. 이 사람인 것만 같아도 또 좋은 사람 만나게 되어 있거든요.

XㅡCaliver님의 댓글

작성자 XㅡCaliver (180.♡.101.32)
작성일 08.06 23:40
저는 두 가지 스토리를 이야기 하고 싶네요. 아마도 다른 복잡한 내용들은 지금은 귀에 잘 안 들어오실 거에요.
선택은 본인의 몫이니 결정하시고 그대로 밀어 붙이시기를 바랍니다. 다 좋은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1. 빨강머리 앤
  빨강머리 앤에게 훈남 길버트가 고백을 하는데, 앤은 거절합니다.
길버트는 괴로웠으나 앤에게 연연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만납니다. 앤은 그제서야 그의 편지가 그립고 길버트와 가까이에 있는 여성을 신경 씁니다. 그리고 결국 다시 만나서 결혼하게 됩니다.

2. 공백 만들기
  kiesses님이 고백을 하면서 상대방에게 주도권을 넘겨주고 관계에서 밀고 들어갔습니다. 상대는 틈이 없기에 뒤로 밀려 나갔죠. 그런 상대가 kiesses님께 다가오려면 공백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밀던 것을 멈추고 뒤로 물러나야 합니다. 그래야 그녀가 시간이 흘러서 다가 올 수도 있고, 아니면 안 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밀면 아예 다가올 수가 없습니다.
34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6K2KNI님의 댓글

작성자 6K2KNI (14.♡.68.9)
작성일 08.06 23:59
kiesses님의 연애 성격이 변하지 않는 한 후배님은 남자로 볼 가능성이 없으니
kiesses님의 연애 성격과 맞는 분을 찾으시는게 장기적으로도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사마나님의 댓글

작성자 사마나 (165.♡.230.252)
작성일 08.07 00:21
뭐라도 해보고 싶은 마음 이해는 하지만 나중되면 그때 인정하고 끝냈어야 했다고 생각하게 되죠.
그 노력으로 다른 사람을 찾아보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0.1%의 가능성이 없다고 할 순 없지만 그런건 20대초반에나 걸어보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zeno님의 댓글

작성자 zeno (118.♡.143.109)
작성일 08.07 00:37
일단 후배분은 완곡히 거절했지만 여지는 살짝 남겼네요.
그냥 지금처럼 선후배관계로 남길 바라잖아요? 너무 잡아당기지말고 이제는 반대로 거리를 두세요. 그렇다고 단절하진 마시고요. 그냥 이전과 같은 선후배 관계지만 약간 냉냉한 정도?
그리고 여기저기 다른 여자 만나고 또 티를 내세요.시간이 지나면 아마 작성자님이 또다르게 보일겁니다. 뭐 어쩌면 후배분이 먼저 사귀자는 상황이 될 수도 있고요.운이 좋다면요.

천상렉스님의 댓글

작성자 천상렉스 (184.♡.34.194)
작성일 08.07 01:13
이미 여자분은 쓰니를 남자로 보고있지 않아요.
단지 지금은 거절하기에는 너무 부담스러우니 거절을 위한 약간의 지연기간을 둔 것이라고 보입니다.
솔직히 저라면 빠른 포기하고 다른 여자분을 찾아보겠습니다.
3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오리지날것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리지날것 (211.♡.125.4)
작성일 08.07 08:44
저라면 거리두겠습니다
인연이라면 올 것이고 아니면 보내는 거죠

꽈당교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꽈당교주 (112.♡.121.247)
작성일 08.07 09:04
그냥 연락하지 말고 한 달 동안 잠수 타며 다른 일 하시거나 여행 다녀오시길~~

그리고우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리고우리 (106.♡.249.29)
작성일 08.07 11:16
응원 합니다.!!

풍덩길동님의 댓글

작성자 풍덩길동 (59.♡.125.116)
작성일 08.07 13:54
그래도 질러는 봤으니 나중에 후회는 없으실거에요..
이제 안테나를 다른 곳으로 향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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