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37살 먹은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 천연기념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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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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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옥서면 선연리에 위치한 '하제마을 팽나무'가 국가지정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다.
군산시는 노거수인 '하제마을 팽나무'가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운 모양, 마을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자연유산이라는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가유산청이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유산청은 앞으로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한 후 자연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한국임업진흥원 조사 결과 하제마을 팽나무의 수령은 537년(±50)으로 나무의 크기는 직경 209.8㎝, 반경 104.9㎝로 확인됐다.
임업 전문가들은 "다른 지역에서 문화재로 지정된 팽나무에 비해 나무의 크기와 모양새가 더 좋고 기상목의 기능과 계선주(繫船柱)의 기능을 한 나무"라며 "생장추(나이테 측정기)로 수령을 확인한 결과 도내 팽나무 중 나이가 가장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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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갔을때 몰랐는데 다음에는 한번 들려봐야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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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워시타워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