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절기는 대충 양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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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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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길어지고 짧아지고 하는 거랑 맞물려 있거든요.
그래서 하지는 해가 제일 긴 날로 6월 21일, 동지는 해가 제일 짧은 날로 12월 21일입니다.
음력으로 돌아가는 거랑은 달라용~~
오늘은 입추입니다.
더위.. 해치웠나? 했다가 앗뜨거라 하는 날이죠.
다들 더운데 온열질환 조심하세요. 코로나도 조심하시구요~
댓글 8
/ 1 페이지
페인프린님의 댓글
대충이 아니라 대놓고 태양력이죠, 해의 길이를 기준으로 만든거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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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qu님의 댓글
대충 양력이 아니라 대놓고 양력이죠.
옛날에 농사 지으려면 태양 위치를 알아야하기 때문에 만든 걸로 알고 있어요.
옛날에 농사 지으려면 태양 위치를 알아야하기 때문에 만든 걸로 알고 있어요.
Divertimento님의 댓글
이렇게 알게 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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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2님의 댓글
양력이죠. 왜냐? 농사는 해와 관련이 있으니까요. 바닷가에선 물때가 중요해서 음력이 필요한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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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약상자님의 댓글
조선은 태음태양력을 사용했습니다. 평소 날짜는 음력으로 세고, 농사를 위해서 약 15일 단위로 24절기를 둔 것입니다. 이걸 기준으로 농사를 지었죠. 이건 태양을 기준으로 한 양력이었습니다.
음력 8월 15일이 추분 이쪽저쪽 정도 되는데요, 이때 창고를 털어서 묵은 곡식으로 실컷 먹고 마시며 가을 추수를 준비합니다. 이게 추석이고, 추석 이후에 본격적으로 추수가 시작되어, 빈 창고를 햇 곡식으로 채우고, 서리가 내리는 상강 이전에 추수를 마칩니다. 이런 식으로 운영되었죠.
음력 8월 15일이 추분 이쪽저쪽 정도 되는데요, 이때 창고를 털어서 묵은 곡식으로 실컷 먹고 마시며 가을 추수를 준비합니다. 이게 추석이고, 추석 이후에 본격적으로 추수가 시작되어, 빈 창고를 햇 곡식으로 채우고, 서리가 내리는 상강 이전에 추수를 마칩니다. 이런 식으로 운영되었죠.
트라팔가야님의 댓글
잘 안 맞는다 싶더니, 당시 북경 날씨 기준이군요. ㄷ ㄷ
따라서 "조상들의 지혜"라고 하는 것은 무식한 말.
시헌력
--
서양 신부 탕약망(湯若望) 등의 편찬으로 청나라와 우리 나라 등에서 사용되었던 역법이다. 1645년부터 청나라에서 시행하여 도중에 두 번의 개편을 거쳐서 청나라 말까지 사용하였다.
역법의 특징은 전체 체제는 중국의 전통을 따랐으나 ① 코페르니쿠스(歌白尼)체계가 아닌 브라헤(第谷)의 우주체계(宇宙體系)를 채택하였고, ② 천체의 운동은 본륜(本輪)과 균륜(均輪)으로 그 지속을 설명하였으며, ③ 지구의 개념을 도입하여 달의 지반경차(地半徑差)라는 시차(視差)를 썼고, ④ 대기차(大氣差)를 도입하였으며, ⑤ 계산에서 평면 및 구면(球面) 삼각법(三角法)을 사용하였고, ⑥ 근일점(近日點)의 이동을 밝혔으며, ⑦ 24절기에는 항기법(恒氣法)을 버리고 정기법(定氣法)을 도입하였다.
따라서 "조상들의 지혜"라고 하는 것은 무식한 말.
시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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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신부 탕약망(湯若望) 등의 편찬으로 청나라와 우리 나라 등에서 사용되었던 역법이다. 1645년부터 청나라에서 시행하여 도중에 두 번의 개편을 거쳐서 청나라 말까지 사용하였다.
역법의 특징은 전체 체제는 중국의 전통을 따랐으나 ① 코페르니쿠스(歌白尼)체계가 아닌 브라헤(第谷)의 우주체계(宇宙體系)를 채택하였고, ② 천체의 운동은 본륜(本輪)과 균륜(均輪)으로 그 지속을 설명하였으며, ③ 지구의 개념을 도입하여 달의 지반경차(地半徑差)라는 시차(視差)를 썼고, ④ 대기차(大氣差)를 도입하였으며, ⑤ 계산에서 평면 및 구면(球面) 삼각법(三角法)을 사용하였고, ⑥ 근일점(近日點)의 이동을 밝혔으며, ⑦ 24절기에는 항기법(恒氣法)을 버리고 정기법(定氣法)을 도입하였다.
Ellie380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