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영국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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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잭토렌스 122.♡.133.87
작성일 2024.08.0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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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유럽의 선진국들이 점점 극우로 변모하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가 이번 영국 폭력 사태이지 싶습니다. 영국은 역시나 유럽 1등 국가답게 가장 먼저 브랙시트에, 가장 먼저 폭력 사태를 선보이는 위엄을 자랑하네요.

넓게 보면 그동안 제국주의로 많은 나라들을 수탈하고 못살게 굴었던 그 업보가 지금에서야 터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유럽은 이민자들에 대한 제대로 된 대책 없이 무분별적으로 수용했고, 거기에 자국민들은 점점 불만이 끓어오르던 찰나에 이 사태로 인해 터질 것이 터진 거라 보이거든요.

과연 이게 영국만으로 끝날까요? 전염병처럼 다른 나라로 퍼지지 말라는 법이 없어 보입니다. 점점 야만의 시대로 돌아가는 것 같고, 요즘 여기저기 전쟁이 터지는 중인데, 진짜 요즘 뉴스들 보고 있으면 조만간 제3차 세계대전이 터질 것만 같아요.

그러한 전쟁 발발의 꼭짓점이 11월 미대선에서 트럼프 당선이지 싶습니다. 트럼프가 당선되는 날에는 아…상상하기도 싫네요.

그리고 일론 머스크! 예전에는 정용진이 일론 머스크 따라쟁이인 것처럼 보였는데, 도리어 머스크가 정용진 따라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요즈음입니다.

댓글 33 / 1 페이지

달려라쑈바님의 댓글

작성자 달려라쑈바 (175.♡.21.141)
작성일 08.07 19:10
영국은 저러다가 왕 없애는거 아니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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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잭토렌스 (122.♡.133.87)
작성일 08.07 19:12
@달려라쑈바님에게 답글 또 극우들은 왕을 그렇게나 숭배해서 왕 없애지는 않을 겁니다. 오히려 왕정이나 봉건 부활을 외치겠죠.

타잔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타잔나무 (222.♡.228.100)
작성일 08.07 19:10
축구 훌리건들의 난동은 저리 가라네요.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잭토렌스 (122.♡.133.87)
작성일 08.07 19:12
@타잔나무님에게 답글 훌리건들 성격 어디 안 가죠. 영국 전역으로 시위가 확산되던데, 거기에 살고 있는 우리 국민들이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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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백곰님의 댓글

작성자 남극백곰 (114.♡.188.135)
작성일 08.07 19:12
브랙시트 한 후 고삐가 풀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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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잭토렌스 (122.♡.133.87)
작성일 08.07 19:13
@남극백곰님에게 답글 네 곪았던 것이 이제 터진 거라 보여집니다.

라버니블루님의 댓글

작성자 라버니블루 (220.♡.251.215)
작성일 08.07 19:14
이러다 전쟁으로 내부의 불만을 바깥으로 돌릴까 걱정이네요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잭토렌스 (122.♡.133.87)
작성일 08.07 19:15
@라버니블루님에게 답글 그러한 조짐들이 여기저기 보이기 시작하고 있죠. 그나마 이번 영국 총리가 노동당이라 일부러 그렇게 하진 않겠지만, 다른 유럽 국가들이 문제죠.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시머리에꽃을 (106.♡.69.237)
작성일 08.07 19:18
저도 이건 단순히 특정 나라나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적인 흐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도 세대간, 젠더간, 지역간 등등의 갈등이 첨예화 되고 있죠)

어쩌면 인간이라는 '종'이 극심한 스트레스에 도달해서 폭발하기 직전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고요
결국 이러한 스트레스가 폭력적 결과로 치달을 가능성이 크다 봅니다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잭토렌스 (122.♡.133.87)
작성일 08.07 19:21
@다시머리에꽃을님에게 답글 네 역사가 말해주고 있죠. 사라예보 사태로 1차 세계대전의 도화선이 되었고, 세계대공황으로 2차 세계대전의 도화선이 되었구요. 경제악화와 이민자 문제, 인종, 종교 갈등으로 이제 3차 세계대전으로 번지지 말라는 법도 없죠.

와이본님의 댓글

작성자 와이본 (182.♡.127.70)
작성일 08.07 19:20
극우도 극우지만 인종차별 문제는 끝이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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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잭토렌스 (122.♡.133.87)
작성일 08.07 19:22
@와이본님에게 답글 뭐 우리나라만 봐도 젠더 갈등이 심각한 수준이니 인종 차별 문제는 뭐 어마어마하겠죠.

그까이꺼대충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까이꺼대충 (104.♡.71.45)
작성일 08.07 19:21
요즈음 혐오의 시대인지… 우파 정권들이  너무 부추기는 경향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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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잭토렌스 (122.♡.133.87)
작성일 08.07 19:22
@그까이꺼대충님에게 답글 네 이번 영국 폭력 사태도 극우 인사들이 sns을 통해 폭력을 부추긴 게 가장 컸다고 보도하더라구요.

다마스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마스커 (211.♡.63.99)
작성일 08.07 19:23
돈룩업 현실판같네요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잭토렌스 (122.♡.133.87)
작성일 08.07 19:24
@다마스커님에게 답글 네 돈룩업 생각 나더라구요. 영국은 그놈의 브렉시트를 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pOOq님의 댓글

작성자 pOOq (111.♡.103.64)
작성일 08.07 19:25
머스크는 진짜 ㄳㄲ네요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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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잭토렌스 (122.♡.133.87)
작성일 08.07 19:26
@pOOq님에게 답글 걍 또라이 관심종자가 아닐 수 없습니다. 뭐 지금까지 과학적으로 뛰어난 활약을 한 것은 맞지만, 걍 그것만 하지 왜 자꾸 프레임을 만들고 정치질을 하는지...

PearlCadillac님의 댓글

작성자 PearlCadillac (118.♡.73.90)
작성일 08.07 19:25
우리나라 개돼지들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비슷한경향이죠.
우린 늙은이들이 저런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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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잭토렌스 (122.♡.133.87)
작성일 08.07 19:26
@PearlCadillac님에게 답글 그쵸. 우리는 뭐 2찍 매국노들이 아주 난리들이죠.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8.07 19:27
일단 영국인들이 영국인 한거라고 봅니다.
원래 야만의 민족이라.
이 참에 북아일랜드 완전 독립 안하나요?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잭토렌스 (122.♡.133.87)
작성일 08.07 19:33
@Java님에게 답글 뭐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지만 별별 일들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네요.

민초맛치약님의 댓글

작성자 민초맛치약 (121.♡.2.234)
작성일 08.07 19:30
보수 우파라는 놈들의 전형적인 수법이 갈라치기죠.

1퍼센트 극소수 기득권 지배계급들에게 부역하려면 최대한 99퍼센트들을 와해시켜야 하거든요. 지역, 성별, 직업, 세대 등 모든 것으로 갈라친 다음 자신들이 어느 한 쪽(실상은 기득권 지배계급의 편이자 지배계급의 일원이면서)의 편을 자처하는 방식이죠.

문제는 맨날 그 수법을 써도 계속 속아주는 놈들인데, 제 관점으로는 이젠 저 장단에 놀아나는 유권자(국내에선 2찍)들이 더한 역사의 범죄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잭토렌스 (122.♡.133.87)
작성일 08.07 19:34
@민초맛치약님에게 답글 네 해당 보도에는 언급이 없는데, 저 사태를 더욱더 크게 촉발시킨 것이 극단적인 극우 인사들이 sns을 이용해서 아주 이간질 지대로 시켰더군요. 그래서 극우가 아님에도 폭력 사태에 동조하거나 묵과하는 그런 지경에 까지 이르렀다고 하더군요.

민초맛치약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민초맛치약 (121.♡.2.234)
작성일 08.07 19:39
@잭토렌스님에게 답글 제 생각엔 이젠 인류 사회는 헤어질 결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세계 모든 나라들이 정상적이고 올바른 가치관인 공존과 존중, 지속가능의 가치를 내건 정상인들과 혐오와 폭력, 기득권 숭배로 얼룩진 비정상인들끼리 더 이상 하나의 나라에서 같이 살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부부지간에도 한쪽이 일방적으로 폭력을 휘두르고, 속이고, 빼앗고 하면 이혼 사유인데 뭘 망설여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Lasid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asido (218.♡.108.85)
작성일 08.07 19:30
축구 하러온… 외국인 선수들 경기는 응원해요?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잭토렌스 (122.♡.133.87)
작성일 08.07 19:35
@Lasido님에게 답글 아직 EPL 개막전이라...혹여나 리그 개막하면 조용해지려나 모르겠네요.

웃자오늘도님의 댓글

작성자 웃자오늘도 (203.♡.4.1)
작성일 08.07 20:12
자국주의의 흐름은 반복되왔어서,
아마 당장은 유럽 전체로 퍼질듯 한데,

현재의 우리나라의 자국주의의 정체성은 일본을 섬기는 건가보더군요.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잭토렌스 (122.♡.133.87)
작성일 08.07 21:06
@웃자오늘도님에게 답글 그래서 미칠 노릇이죠. 보통 극우라면 자국을 위하는 건데, 이놈의 대한민국 극우는 친일을 하고 있으니

날개달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날개달기 (121.♡.1.128)
작성일 08.07 21:02
그런데 결국은 다들 먹고사는데 문제가 없었으면 저렇게까지 번질까 싶습니다. 이민자들이 들어와서 자기네 일자리를 뺏는다는 불만 혹은 불안이 쌓이다 이상하게 터지네요. 귀닫고 눈감고 지내는 사람들이 편향된 시선을 가지면 그거만큼 휘두르기 쉬운 칼이 있을까 싶습니다.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잭토렌스 (122.♡.133.87)
작성일 08.07 21:08
@날개달기님에게 답글 유럽의 높으신 양반들이 그냥 이민자들을 데려오고 대책을 세우지 않고 방관만 했더니 이지경까지 흘렀죠. 업보 중에 업보인데 문제는 전쟁으로 번질까봐 걱정이죠

라움큐빅님의 댓글

작성자 라움큐빅 (218.♡.164.150)
작성일 08.07 23:42
최고의 훌리건을 보유한 나라인데, 저 정도는 해야 체면은 차릴 것 같네요.
730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211.♡.138.253)
작성일 08.08 08:30
아니 북아일랜드에는 공수부대 투입해서 잘만 쏴죽이더니 저기에서는 그런 거 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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