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드디어 불금을 맞은 고양이 슘봉이.j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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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2024.08.09 22:51
49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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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 GOD !! IT'S FRIDAY NIGHT !!!

TGIFN !!



어쨌거나 저쨌거나 주말이 다가왔습니다.




이번 주말엔,

내일 오전 슈미와 병원 다녀오는 것 외에는 아무런 스케쥴이 없습니다.


아무런 스케쥴이 없고 싶습니다.

주말 동안 그냥 날 내버려둬.. 하고 싶습니다.


(슈미 : 집사, 병원 가지말고 그냥 날 내버려둬라냥..)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캣타워 탑층 입주자 대봉이











하지만 그 자리는,












슈미에게 언제든 빼앗길 수 있읍니다.












슈미 : 내가 잠시 비울 때만 대봉이에게 허락해준댜옹... 













거실 전경이 보이는 쿠션에 누워있는 슈미












그냥 이 집의 주인이 맞읍니다. ㄷㄷㄷㄷ












슈미 : 때만 되면 내 밥도 새로 갈아주고, 물도 갈아주고, 약이고 화장실이고 모두 관리해주니.. 나는 이 집의 주인임이 틀림없댜옹….




ㅁ...뭐죠;;; 설득당해버린 것 같읍니다...













그렇게 저녁까지 쿠션은 왠종일 슈미의 차지입니다.














집사가 쇼파에 앉자, 집사 옆 쿠션에 누운 슈미












집사와 아이컨택한 슈미




슈미 : 집사, 이제 말안해도 알아서 할 때가 되지 않았냐옹..?







맞읍니다. 그럴 때는 지나도 한참 전에 지났읍니다.




슈미가 자리를 뜰 때 까지 궁디팡팡을 시전해줍니다.











우측에 사료 둔 휴지심을 두고, 빈 휴지심을 건들이고 있는 대봉이












비어있는 휴지심을 아무리 건들여봐야 간식이 나올리가 만무합니다..




(바보야 간식 든 휴지심은 바로 옆에 있다고!!)






대봉이 : 집사, 모르면서 함부로 이야기하지 말라옹!! 내가 오전에 다 먹었다냥!! 빨리 채워놓으라냥!!!!




ㅇ..앗..아ㅇㅏ….


휴지심에 다시 간식을 채웁니다.



집사는 잠시 부끄러워졌읍니다.





그제야 간식 든 휴지심을 열심히 조지는 대봉이












그렇게 대봉이는 간식을 열심히 꺼내먹고












그렇게 무릉도원으로 갔다는 옛 설화가 전해집니다...












대봉이 : ……. 집사 쓸데 없는 소리하지말고 계속 긁어라옹…!!




잠시 긁어주다 딴짓했다고;; 바로 더 긁어달라는 대봉이입니다.




대봉이가 이제 집에 많이 적응을 한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모두 이번 한 주도 고생 많으셨댜옹..! 푹 쉬시는 주말 되시기를 우리 슘봉이가 기원한댜옹..♡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슘봉 나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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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 1 페이지

설중매님의 댓글

작성자 설중매 (211.♡.2.238)
작성일 08.09 22:56
쫄봉아 담에는 휴지심으로 집사를 테스트 해보는 거다옹 ㅎ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8.09 23:30
@설중매님에게 답글
대봉이 : 설중매 삼쵸온~~ 어떤 테스트를 하면 되냐옹? (순진해맑)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작성자 시커먼사각 (49.♡.218.16)
작성일 08.09 23:10
먹을 것 앞에서는 맨수가 되는 대봉이... ㅎ
권력순위가 슈미 > 대봉  > 집사 겠죠..? ㅎ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8.09 23:31
@시커먼사각님에게 답글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여집사 > 슈미 > 대봉 >>>>>> 남집사 입니다. 😭

그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저 (112.♡.175.168)
작성일 08.09 23:19
휴지심 툭 걷어차고는 어디로 튕겻는가 바닥 살피는
저 동작
ㅎㅎ애들말로 졸귀야요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8.09 23:37
@그저님에게 답글

아주 하찮지만 졸귀인 대봉이 앞발😍❤️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9.♡.237.81)
작성일 08.09 23:33
슘봉이 주말동안 집사님 확실히 굴려라~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8.09 23:38
@kita님에게 답글

제가 쉬는 모습은 못보시는겁니꽈? ㅠㅠ (슘봉 특파원이 되어 진귀한 장면들 많이 담아보겠읍니다. 😭)

SD비니님의 댓글

작성자 SD비니 (172.♡.79.144)
작성일 08.09 23:35
새집에 잘 적응해서 잘 됬다냥..슘봉이 둘다 너무 귀엽당..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8.09 23:39
@SD비니님에게 답글
대봉이 : SD비니 삼쵸온~ 슈미눈나가 거쳐간 곳은 모두 따라다니고 이땨옹.. 🐯😍🐯😍

삼냥이님의 댓글

작성자 삼냥이 (223.♡.177.88)
작성일 08.10 00:25
슘봉 언니 오빠 주말는 그냥 쉬는게 짱이라옹~
잘쉬라옹~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8.10 07:07
@삼냥이님에게 답글
슘봉이 : 홍시얌~ 우리 편안한 주말 보내쟈옹 🦁❤️🐯😍

키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키단 (222.♡.80.154)
작성일 08.10 00:44
우리 때봉이 눈치코치 없는
집사때문에 답답했겠다옹.
슈미 눈나 눈치만 보는 집사
혼 좀 나야겠다옹.
주말에 좀 지켜보자옹~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8.10 07:12
@키단님에게 답글
대봉이 : 키단 이모~~! 집사는 서열 순서에 따른거라는데, 아무리 그래도 내 순서가 안오는거 같다냥... 나도 인내심에 한계가 이땨옹 🐯🐯🐯

istD어토님의 댓글

작성자 istD어토 (49.♡.48.40)
작성일 08.10 02:48
대봉이는 먹는 것도 열심이군요.
좀 전에 제 배를 보고 그동안 대봉이 배 쳐졌다고 욕할 처지가 아닌 것을 알았습니다. 반성합니다.
대봉아, 올 해가 가기 전에 같이 뱃살 빼보자!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8.10 07:15
@istD어토님에게 답글
대봉이 : istD어토 삼쵸온~ 나도 이번에 반강제 다이어트를 조금 해보니, 운동보다 식단이라는걸 깨달았댜옹.. 우리 숫가락 두 번 덜 뜨기 운동 하쟈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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