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가을의 주말을 맞이하는 고양이 슘봉이.jpgif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2024.09.27 23:28
329 조회
14 추천
글쓰기

본문

창문을 열어두면,

어디선가 귀뚜라미 우는 소리가 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었다 말았다 합니다.



미세먼지 공기질을 따지던 때가 어느때였는지 기억도 안날만큼,

공기가 깨끗한 느낌입니다.


이렇게 시원하고 평온하게 창문을 열어둘 수 있는 주말이 몇번이나 올지... 알수 없지만, 그런 주말이 왔을 때 최대한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대봉이에게, 마따따비 가루를 묻힌 니모같은 친구를 줘봤습니다.


약간의 시동을 거는 듯했던 대봉이는 곧,











잠시 눈치를 보는 듯 하더니,

이윽고 니모를 조지기 시작합니다.











대봉이 : 여봐라옹..! 니모에게 마따따비를 좀 더 많이 맥여서 산채로 던져보라옹..!!


열심히 뜯다가 마따따비가루가 다 떨어졌는지... 집사에게 니모를 던져버리는 대봉이였읍니다.











음.. 그냥 슈미와 대봉이를 찍고싶었는데, 

집이 매우 정신없어 보입니다. ㅠㅠ












그렇게 스크레쳐에 대봉이가 있고,












부산어묵 박스에 슈미가 보호색이라도 켜고 있는 듯 합니다. ㅎㅎㅎ











슈미와 대봉이가 모처럼 오랜만에 푸드트리 앞에서 의기투합을 합니다.














이야~~~~ 슈미가 오랜만에 또 잭팟을 터뜨립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슈미는 이제 동결건조 간식에는 별 반응이 없는데,

다른 맛있어하는 간식이 있어서 그 간식을 넣어주었더니 반응이 매우 좋습니다.











그 모습을 물끄러미 쳐다보던 대봉이











대봉이 : 집사 이게 무슨 의기투합이냐옹.. 슈미 눈나 어제부터 나한테 뭔가 나눠주려는 생각이 없어진게 분명하댜옹... 혼자 환장해갖고 계속 먹어대는 통에 내가 머리 들이밀 여지가 없댜옹...












이날 슈미는, 대봉이 먹으라고 동결건조 간식을 넣어두었음에도 자기 좋아하는 간식인가 싶어서 연신 푸드트리를 쳐다보았다고 합니다.











슈미 : 집사, 이거이거 맛 없는 동결건조 간식 저리 보내고 내가 좋아하는 간식으로 좀 가득 채워봐라옹.. 나 요즘 음식이 좀 땡긴댜옹...!!



(자기 좋아하는 것만 잘 먹읍니다.)









그렇게 대봉이는 캣타워 구석탱이에서 쭈구리가 되어,













슈미가 푸드트리 곁을 떠나는 것만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ㅠㅠ












대봉이 : 집사, 삼촌 고모 이모들이 나 애처롭게 보시는 모습이 그려지지 않냐옹..? 양심이 있다면 오늘 밤 내 간식도 꼭 챙겨달라옹...





불쌍한 우리 대봉이 간식 꼭 챙겨주도록 하겠읍니다. 😂😂😂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일년에 몇 없을 날씨 좋은 주말이 펼쳐진댜옹..! 다음주 태풍 오기전까지 여유 있으실 때는 꼭 그 여유를 찾아서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댜옹..♡





우리 냥벤저스 포함,

다뫙의 모든 냥멍이들과

삼촌 고모 이모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슘봉 나잇 ♡

댓글 17 / 1 페이지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작성자 시커먼사각 (49.♡.218.16)
작성일 09.27 23:31
천고봉비의 계절인데... 대봉이 힘내라옹.... ㅎ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어제 00:04
@시커먼사각님에게 답글
대봉이 : 시커먼사각 삼쵸온~! 나도 잭팟 또 터뜨리고 싶땨옹..🐯😎🐯😍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9.♡.237.81)
작성일 09.27 23:38
마따따비 는 개다래 나무로 순화해 주세요.

쫄보이 간식이 있어도 눈나 무서워서 달려들지 못하는군요.
쫄쫄합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어제 00:06
@kita님에게 답글
대봉이 : kita 삼쵼~! 집사가 일본식 표현인걸 몰라땨옹.. 🐯🐯🐯 내가 혼 좀 내도록 하게땨옹 🐯😎 눈나에게서 뺨 맞고 집사에게 화풀이 한댜옹 😎

kit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kita (119.♡.237.81)
작성일 어제 00:10
@노래쟁이s님에게 답글

무명님의 댓글

작성자 무명 (221.♡.236.241)
작성일 09.27 23:51
슘봉 굿나잇.  사랑해~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어제 00:08
@무명님에게 답글
대봉이 : 사랑하는 무명 삼쵸온~! 우리 오늘 밤은 함께 떡실신하쟈옹.. 🐯😍

순후추님의 댓글

작성자 순후추 (121.♡.177.89)
작성일 어제 00:36
대봉아 대신에 맥주 한 잔 하자아아아아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어제 09:49
@순후추님에게 답글
대봉이 : 순후추 삼쵸온~~! 봉드와이저 맛 끝내준댜옹 🐯😍🐯❤️😆

키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키단 (222.♡.80.154)
작성일 어제 07:01
잘생긴 대봉이 얼굴이 안통하는 슈미...
대봉아 근육을 키워 보자옹.
오늘도 날씨가 정말 좋다옹.
슘봉이들 오늘도 화이팅~!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어제 09:54
@키단님에게 답글
대봉이 : 키단 이모ㅡ! 운동 빡세게 하겠댜옹..! 🐯❤️ 금동이랑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란댜옹 🐯😍

그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저 (112.♡.175.168)
작성일 어제 07:45
슈미도 관심사엔 손을 저렇게씁니다요?
신통한 슈미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어제 10:08
@그저님에게 답글
슈미 : 그저 이모ㅡ! 한때는 어퍼컷을 열심히 날려대던 나였댜옹 🦁❤️🦁😍

빌리스님의 댓글

작성자 빌리스 (112.♡.193.52)
작성일 어제 12:44
우왁... 푸드트리.. 저거 진짜 땡기는데요...
저런거 저희는 놓으면 아마 밍이가 하루죙일 매달려 있을 겁니다..ㅎㅎ
화창한 주말이네요.. 슘봉과 즐거운 주말되시길..~~~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192.250)
작성일 어제 13:22
@빌리스님에게 답글

푸드트리 설치하시면 누가 먹성이 강한지, 누가 좀 더 고양이스럽게(?) 팔을 더 많이 쓰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ㅎ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istD어토님의 댓글

작성자 istD어토 (49.♡.48.40)
작성일 어제 20:43
털찐 슈미와 쭈구리 대봉이의 어울리지 않는 듯 어울리는 한 집 살이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어제 21:41
@istD어토님에게 답글
대봉이 : istD어토 삼쵸온-! 밸런스 맞추기 위해서 내가 얼른 맹수가 되게땨옹..! 🐯❤️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