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여유로운 가을밤의 고양이 슘봉이.j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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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가을밤 입니다.
하지만 육수를 많이 뽑아내는 남집사는 꽤나 덥습니다.
아직은 선풍기는 달고 살아야할 판입니다. ㅎㅎㅎㅎ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코스트코에서 새로 가져온 어묵 박스에 대봉이가 들어가있기에 돌진해보았읍니다.
대봉이를 낚기 위해 안에 들어있는 쿠션에다가 마따따비 가루를 묻혀주었읍니다.
역시 우리에 대봉쓰 잘 낚입니다. ㅋㅋㅋ
슈미도 애착 인형에 마따따비 가루를 묻혀주니 오랜만에 마따따비에 반응을 합니다.
아픈 이후로는 마따따비, 캣닢 가루에 별 관심이 없던 슈미였는데... ㅎㅎㅎㅎㅎ 참 고맙습니다.
놀고나서는 쇼파에 누운 집사 옆에 다가온 슈미를 열심히 긁어줍니다.
귀가 뿅 튀어나오면서 '냐옹!' 하는 슈미
슈미 : 집사 시원하댜옹..! 그리고 나 오늘 집사에게 취하고 싶댜옹..!! ♡
우리 슈미 맘껏 취하게 손가락으로 코를 긁긁 해줍니다.
약 두어달간 주던 주사를 끊고난 뒤로, 듬성듬성 나던 털이 이제 약간은 빼곡히 나기 시작합니다.
무엇이 문제였던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침대에 누우면, 침대로 따라오는 슈미
얼짱 각도의 완전 반대편인데도 이렇게 예쁘게 나오는 것을 보면,
슈미는 얼짱이 맞읍니다.
슈미 : 집사 적당히 해라옹... 삼촌 고모 이모들 중에 그런 멘트 맘에 안들어하실 분도 계시댜옹... (혼자 맘 속으로 생각만 하라옹..!)
집사가 쇼파에 앉아있을 때,
가장 슘봉스런(?) 모습.. ㅎㅎ
그러다 대봉이가 집사가 보고있는 유튜브에 꽂힌 듯 합니다.
유튜버가 겨울에 바깥에서 강아지와 함께 캠핑을 하는 영상이었는데,
사진은 몇장 없지만, 한 3분 이상 같이 티비를 보곤 했습니다. ㄷㄷㄷ
대봉이도 캠핑이 가고싶은건지,
강아지가 좋은건지,
먹방이 좋은건지,
겨울이 좋은건지,
궁금합니다. ㅎㅎㅎ
슈미가 누워있는 화장실로 들어가는 대봉이
대봉이를 인식한 간접 조명이 '뿅'하고 켜지자 놀란듯한 대봉이 ㅎㅎㅎ
약간은 당황한 대봉이와 달리,
너무나 태현한 욕실 바닥의 슈미
그렇게 슈미 눈나가 들어가있기에 용기내서 화장실로 들어간 대봉이였지만,
금방 거실로 다시 나오는 쫄봉이였읍니다.
우리 냥벤저스 포함,
다뫙의 모든 냥멍이들과
삼촌 고모 이모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슘봉 나잇 ♡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봉이 : 시커먼사각 삼쵼~! 집사 간 맞는지 항상 체크하고 있는데 아직 짜댜옹.. 육수 덜 빠지는 겨울이면 간이 딱 맞을 듯 해서 내가 집사 열심히 사육 중이댜옹.. 🐯😍
kita님의 댓글
쫄보이 얼른 용감해져서 캠핑도 다니고 팬미팅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PearlCadillac님의 댓글
재밌게 봤습니다. 좋은 밤되셔요 집사님!!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키단님의 댓글
취하고 싶다가 뭐냐옹?
눈나 따라다니는 대봉이 모습 보니
대봉이는 아직 아가대봉이같다옹..
그래도 날이 많이 시원해졌다옹
주말에 대봉이 캠핑 갈까?
오늘도 슘봉이들 화이팅~~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봉이 : 그저 이모-!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란댜옹 🐯😍🐯❤️ 감사하댜옹!
무명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