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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어른께서 위암진단을 받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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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ba0 123.♡.39.51
2024.08.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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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여차 많은 일들이있었지만….

여하튼 결과적으로 위암진단을 받으셨습니다.

그것도 내시경적 제거가 안되는 진행된 병기라시네요.

평소 집근처 대학병원, 제 모교에서 진료를 받으시는 중이셧는데 진단까진 해줬지만 수술은 빨라야 12월 그나마도 안될가능성이 높고 1월까지 밀릴수 있다고 하네요.

마취과 의사가 없어서 수술일정 잡기가 힘들다고….


그래서 그냥 제가 근무중인 병원으로 모시고 왔습니다.

금요일이 진료보고 다행히 다음주 월요일에 일정이 비신다고 해서 그날 수술하기로 했네요.

워낙 지병이 많으셔서 바로 입원부터 하고 수술에 필요한 이런저런 검사들 진행중이십니다.


참 착찹한게…. 

집근처에서 편하게 진료보시고 수술받고 간병받으시면 좋은데, 어쩔수 없이 연고 하나 없는 이 먼곳까지 오시게 만들었다는게…

그나마 바로바로 진료가 진행되서 다행이다 싶습니다. 

최종적으로 항암 치료없이 수술에서 끝나기를 바래봅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댓글 31 / 1 페이지
에스까르고 (211.♡.189.226)
08.10 10:01
그래도 빨리 수술 일정이 잡혀 다행입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ameba0 (123.♡.39.51)
08.10 10:05
@에스까르고님에게 답글 대신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빠르게 수술잡기 위해서 로봇수술을 선택했습니다.
병원차원에서 로봇수술 장려를 위해 수술 캐파를 열어준게 있어서 그자리에 수술일정을 잡았네요.
워낙 지병이 많으셔서 걱정입니다.
finalsky (223.♡.253.76)
08.10 10:02
그래도 수술가능한 시점에 발견해서 다행입니다. 요즘엔 수술하면 대부분 완치되더라구요. 힘내세요.
ameba0 (123.♡.39.51)
08.10 10:05
@finalsky님에게 답글 영상검사상 전이는 없어보이는데 조직검사 결과까지 기다려봐야 안심이 될거같습니다.
Java (116.♡.66.77)
08.10 10:04
별탈 없이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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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ba0 (123.♡.39.51)
08.10 10:06
@Java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항상바쁜척 (221.♡.25.20)
08.10 10:05
빠르게 수술 하실 수 있다니 다행이네요. 수술 잘 받으시고 완쾌하시길 바래요~~
ameba0 (123.♡.39.51)
08.10 10:07
@항상바쁜척님에게 답글 빨리 수술이 잡혀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ㅅ;
밤페이 (123.♡.12.20)
08.10 10:11
장인어른은 위암..
장모님은 골육종? 암. 으로
두분 다 수술 받으셨는데..
지금은 다 완쾌하셔서
같이 해외여행중이십니다..
완쾌하실겁니다.
no_profile 포크커틀릿 (180.♡.169.51)
08.10 10:14
마음 무거우시겠습니다
항암 치료없이 수술에서 끝나기를
기원합니다
농약벌컥벌컥 (211.♡.184.190)
08.10 10:15
위암에 수술자체가 가능한상황이면 좋은결과있으실겁니다.
개굴개굴이 (61.♡.184.34)
08.10 10:16
가족분이 있으셔서 그래도 수술일정 빨리 잡을수 있었네요 정말 다행입니다...! 쾌차하시길 함께 기원합니다. 의료현장도 빨리 정상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no_profile 아기고양이 (223.♡.188.211)
08.10 10:36
빨리 수술 받으실 수 있어서 그래도 다행이고 수술 잘 받으시고 쾌차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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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diynbetterlife (118.♡.2.64)
08.10 10:49
어르신의 쾌유를 소원합니다.
밤의테라스 (223.♡.84.93)
08.10 10:51
그래도 이런 능력과 마음씀씀이를 가진 사위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네요. 분명 쾌차하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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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HILL (118.♡.6.224)
08.10 10:52
그래도 멋진 사위분 계셔서 다행입니다. 수술 잘 마치시고 좋은결과가 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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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커피 (223.♡.218.79)
08.10 11:08
수술이 가능하시다면 3기 이내시겠네요
완치율 높으니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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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211.♡.43.130)
08.10 11:16
암은 전이 때문에 수술을 최대한 빨리 하는 것이 예후가 좋은데 날짜를 앞당길 수 있어서 참으로 다행입니다.
쾌유를 빕니다.
땅살리미 (211.♡.198.177)
08.10 11:27
콰차하시길 빕니다.
sunandmoon (180.♡.191.33)
08.10 11:33
빠른 수술을 받게 되신 것부터 좋은 소식이지요.
수술 잘 받으시고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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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본죽 (14.♡.37.76)
08.10 11:59
장인 어른 대장암 판정 받고 다들 힘들었는데 글쓴이 분 좋은 결과 있으시고 장인 어른 쾌차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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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LuBu72 (118.♡.174.160)
08.10 12:02
그래도 이 시국에 사위 덕분에 늦지 않게 수술 받으실수 있으니 정말 다행입니다.
빠른 쾌유 기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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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도리마리오 (118.♡.4.90)
08.10 12:33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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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뚜두리 (106.♡.0.160)
08.10 12:36
장인어른의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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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lipse (180.♡.118.159)
08.10 12:48
사모님을 비롯해서 처가 식구분들이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장인 어른의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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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만이희망이다 (118.♡.154.166)
08.10 13:21
쾌유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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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곡예사 (118.♡.13.207)
08.10 14:13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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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안 (58.♡.210.7)
08.10 15:35
제 큰처남이 2월에 폐암 말기 판정 받았는데 3개월만 더살자는 노력으로 아직까지 잘 살고 있습니다.
어렵지만 현대의학의 힘은 참 대단합니다. 쾌유를 빌어드립니다.
SPQR (223.♡.169.210)
08.10 16:20
장인어른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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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쿠울럭 (182.♡.77.195)
08.10 16:22
쾌유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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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당근라떼 (58.♡.157.85)
08.10 21:08
그래도 빠른 수술이 가능하니 좋은 결과로 이어질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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