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앙이 안아키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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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약상자 107.♡.144.11
작성일 2024.08.10 16:11
6,39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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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지간하면 누구를 비난하고 그러고 싶지는 않지만, 갈수록 점점 심해지네요. 이제는 저에게 자기 질문에 하나하나 일일히 답을 달으라고 협박까지 하네요.

저는 이제 그만하고, 차단하려고 합니다. 이제 여기가 기능 의학의 장이 되어 안아키가 되던 저도 모르겠습니다. 포기하고 차단하려고 합니다.

나머진 운영자님께서 잘 알아서 하시겠죠. 저는 여기까지하고 포기합니다. 나머지는 잘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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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8 / 2 페이지

피곤쩌러님의 댓글

작성자 피곤쩌러 (223.♡.72.238)
작성일 08.10 19:08
아악!!!! 고약상자님의 글 정말 재미도 있고 유용하게 잘 활용했는데 ㅜㅜ
너무 아쉽네요.
부디 마음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양질의 정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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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잎클로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잎클로버 (121.♡.87.189)
작성일 08.10 19:21
눈팅을 많이 하는데, 윗글 읽고 누가 유사과학?의학? 글을 올렸지 싶어서 보니 말의 옳고그름을 떠나 글을 읽기가 힘들어 눈팅으로라도 읽지 않았던 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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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과백의경계님의 댓글

작성자 흑과백의경계 (14.♡.78.53)
작성일 08.10 19:24
저도 가능하면 평소에는 영양과 운동을 통해서 면역도 높이고, 건강 관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예 약을 안쓰고 아이를 키우는 것이 정답은 아닌 것 같아요.
병이 생겨서 치료가 필요하면 당연히 의학의 힘을 받아서 약을 써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가 이렇게 기를 쓰고 의학을 발전시키는 이유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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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227.208)
작성일 08.12 09:20
@흑과백의경계님에게 답글 안아키는 한의학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한의학을 의학이라 보지 않습니다. 기능의학 하는 대부분의 의사가 처방도 하고 약도 먹습니다.

부기팝의웃음님의 댓글

작성자 부기팝의웃음 (219.♡.224.91)
작성일 08.10 19:24
맨날 올리는 제목만 보고 누구랑 상담을 했단 얘기인가 하던 그분이였군요. 글은 안읽었는데 그런일이.... 저탄고지 맹신하는 분들과 안아키가 동급이라 보지는 않지만 둘다 주류의학을 무시하는 성향을 보이고 자기주장에 대한 맹신을 한다는건 비슷한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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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울럭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쿠울럭 (223.♡.87.212)
작성일 08.10 19:33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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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형광등님의 댓글

작성자 led형광등 (58.♡.153.154)
작성일 08.10 19:34
정보를 가장한 고도의 홍보글 같아서 신고 넣었습니다.
거기에 안아키라뇨, 유사과학이라뇨...
사람 잡겠네요.
저런 글들 정말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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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227.208)
작성일 08.12 09:19
@led형광등님에게 답글 안아키는 한의학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한의학을 의학이라 보지 않습니다.
홍보글이요? 비타민D, 오메가3, 운동, 수면, 질 좋은 식사가 홍보라구요?

500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500원 (114.♡.202.106)
작성일 08.29 22:48
@led형광등님에게 답글 저도 홍보글로 신고 넣었습니다.

본인의 생각을 주장하는 것은 좋으나 그 정도가 심하고
심지어 다모앙을 통해 배설(?)하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결정적으로 본인의 녹색 블로그 링크까지 친절히(?) 붙여놓고요.
동일한 주장을
본인의 블로그와 다모앙에 복붙하며
본인의 주장이 맞음을 설파한다....??

마이콜님의 댓글

작성자 마이콜 (124.♡.213.188)
작성일 08.10 19:35
차단만 하시고 떠나지 않으신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그 사람 메모해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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쟘스님의 댓글

작성자 쟘스 (175.♡.90.247)
작성일 08.10 19:39
제 나름 오랜기간의 커뮤 눈팅 경험이,
그 글들은 아무래도 안아키나 건강보조식품 맹신류 또는 바이럴들과 내용패턴이 비슷하다고 알려주네요 ㅎㅎㅎ...
즉, 피하라고 알려주는 거 같습니다.

너무 마음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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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227.208)
작성일 08.12 09:21
@쟘스님에게 답글 안아키는 한의학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한의학을 의학이라 보지 않습니다. 기능의학 하는 대부분의 의사가 처방도 하고 약도 먹습니다.

알이랑님의 댓글

작성자 알이랑 (118.♡.12.235)
작성일 08.10 19:44
고약상자님 늘 좋은 정보 제공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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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님의 댓글

작성자 Youtube (218.♡.166.238)
작성일 08.10 19:56
별애별 이상한 사람이 다 있군요
고약상자님 글은 항상 도움되는 글들인데요
코로나 시절부터 글 잘 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비타민D도 잘 챙겨 먹고 있어요
고약상자님 글에 정보를 얻어가는 사람이 더 많을 겁니다!

불량오이님의 댓글

작성자 불량오이 (223.♡.27.157)
작성일 08.10 20:00
고약상자님 항상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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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베토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보급형베토벤 (222.♡.5.136)
작성일 08.10 20:01
고약상자님 응원합니다.
클리앙 시절부터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화이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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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나님의 댓글

작성자 사마나 (165.♡.230.252)
작성일 08.10 20:02
고약상자님 덕분에 초기에 거를수 있었습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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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rrrr님의 댓글

작성자 Grrrrr (14.♡.150.95)
작성일 08.10 20:05
고맙습니다. 안아키 피해 받으신 분들을 주변에서 너무 많이 봐서 카더라 의학은 걸러야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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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11.♡.227.208)
작성일 08.12 09:18
@Grrrrr님에게 답글 안아키는 한의학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한의학을 의학이라 보지 않습니다.

fische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fischer (118.♡.10.236)
작성일 08.10 20:10
철저히 거르는 그 시리즈군요.
가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같은 덧글이 달리는 걸 보면 저도 뭐라 하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까지 고약상자님께서 책임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결국 자기 판단과 선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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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phire님의 댓글

작성자 Sapphire (211.♡.91.6)
작성일 08.10 20:13
글쎄요.
글쓴이님이 말하는 방식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요?
사람마다 느끼는 다 다르고, 생각하는 의견은 다 다르고
보는 관점이 다 다르고 확률적인거나 레퍼런스에서 좀 더
앞서고 있는 것 뿐인데...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107.♡.144.11)
작성일 08.11 00:52
@Sapphire님에게 답글 오래전 메타 사이언스라는 것이 유행했었습니다. 초자연적 현상이 과학으로 해석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런 걸 신봉하시는 분이 계셨었죠. 그런데 잘 생각해 보시면 그런 초자연적 현상은 평생 한번 보기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과학이라는 것은 일상 속에서 우리가 접하고 살아가는 것에 대한 설명입니다. 이걸 설명하는 것은 사실 초자연적 현상을 메타 사이언스로 설명하는 것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그걸 인류가 계속 해 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걸 무시하고 내 말이 신박하고, 무조건 맞다고 하는 것은 너무 교만한 태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caro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aron (222.♡.62.168)
작성일 08.10 20:18
아 누군가 했더니 그 분이군요. 한번 댓글 달아봤다 뭔가 싸해서 그 뒤로는 안 보는데… 흐음 상담 어쩌구 하시길래 의사분인가 했는데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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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QAM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UQAM (24.♡.121.180)
작성일 08.10 20:26
@caron님에게 답글 누군지 궁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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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ee0820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90ee0820 (118.♡.114.161)
작성일 08.10 20:34
고약상자님 클리앙 때부터 좋은정보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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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님의 댓글

작성자 타조 (125.♡.111.166)
작성일 08.10 20:35
저도 그 분 누군지 알겠군요. 뭐하는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진즉에 관심 끊었습니다.
코로나 시절부터 고약상자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너무 괘념치 마시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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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주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르주니 (106.♡.63.118)
작성일 08.10 20:46
예전부터 허허 하며 보던 분이군요.  레딧에도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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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헤드님의 댓글

작성자 콘헤드 (124.♡.160.8)
작성일 08.10 20:55
다모앙에 올라오는 글은 거의 다 읽어보는 편인데... 제가 잘 안 들여다 보는 그 시리즈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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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살롬님의 댓글

작성자 압살롬 (223.♡.27.50)
작성일 08.10 21:13
보는 관점이 다른 것은 이해 하지만, 그걸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이드네요.
항상 고약상자님의 정성스런 글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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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시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클라시커 (222.♡.187.205)
작성일 08.10 21:21
코로나 때부터 글 잘 읽었답니다 ㅎㅎㅎ

가끔 뵐때마다 감사하다고 말씀드렸지만 오늘도 감사하다고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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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sl님의 댓글

작성자 dosl (221.♡.131.21)
작성일 08.10 21:30
좋은글 언제나 응원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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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라인님의 댓글

작성자 언더라인 (210.♡.127.78)
작성일 08.10 21:34
이 글보고 무슨일인가 찾아들어갔더니
그 분은 비아냥 투가 장난이 아니네요.
왜 이리 날서있을까요

Analog님의 댓글

작성자 Analog (125.♡.54.9)
작성일 08.10 21:34
항상 감사합니다.

세상에 안아키라니.. 도대체 누구일까요 ㄷㄷㄷㄷ

꼬마라크님의 댓글

작성자 꼬마라크 (125.♡.241.189)
작성일 08.10 21:41
@SDK
그 아이디(ok...) 가 잘못된 정보 게시로 정지되어야 할 사안인것 같습니다.

SD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DK (127.♡.0.1)
작성일 08.10 22:21
@꼬마라크님에게 답글 안녕하세요.
조사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웃자오늘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웃자오늘도 (121.♡.44.131)
작성일 08.11 05:16
@SDK님에게 답글 저도 이 댓글에 동의합니다.
무슨일인가 하고 글을 trace 해봤는데,

일단 비앙냥 이 기본탑재되어 있어 황당하고,

내용 도 음...
그리고 비앙냥에 대한 사과도 없이 또 같은 글을 올렸던데,
영구정지를 해야하지 않나 라는 의견입니다.

잼니크님의 댓글

작성자 잼니크 (61.♡.60.82)
작성일 08.10 21:43
화이팅하셔요!
저는 다른분야의 연구자였지만... 이유가 어찌됬든 너는 모르고 내가 맞아 라는 태도였던 사람중에 옳은 사람은 없었지만 맞을 만한 사람 뿐이였습니다... 처맞을 사람요...

제가 연구를 해 보니 분야가 다르더라도.. 연구의 즐거움을 아는 사람이라면 아니 이걸 모른다고!? 내가 눈꼽밖에는 모르지만 그래도 잘 설명해야지!? 하고 고약상자님 처럼 팔 걷어 붙이고 설명하시는 분이 대부분입니다.

꼬마라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꼬마라크 (125.♡.241.189)
작성일 08.11 10:03
@잼니크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동의합니다

종이와연필™님의 댓글

작성자 종이와연필™ (119.♡.203.183)
작성일 08.10 21:46
뭔일이 있었나 보네요
8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역불님의 댓글

작성자 역불 (125.♡.111.17)
작성일 08.10 21:49
고약상자님 항상 좋은 글...  평소 잘 보고 있습니다

Shyunn님의 댓글

작성자 Shyunn (122.♡.247.223)
작성일 08.10 22:05
의사인것처럼 닉네임해놨던데 진짜인지도 모르겠네요.

초보아찌님의 댓글

작성자 초보아찌 (118.♡.81.15)
작성일 08.10 22:06
고약상자님 글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Badger님의 댓글

작성자 Badger (1.♡.31.115)
작성일 08.10 22:11
그 분이군요. 마음 고생 많으셨겠어요.

옐로우몽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옐로우몽키 (223.♡.212.133)
작성일 08.10 22:18
말과 글에는 책임이 따라야 합니다
언급하신 분의 장황한 말과 글에 대비하여 고약상자님의 글은 언제나 좀 더 배우고 좀 더 연구한 전문가의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고맙다’ 그런말은 지금 글쓰셨을때의 감정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이런댓글도 남깁니다

치미추리님의 댓글

작성자 치미추리 (183.♡.48.31)
작성일 08.10 22:54
그쪽 계열은 답이 없습니다.

네모아범님의 댓글

작성자 네모아범 (49.♡.253.15)
작성일 08.10 23:15
고약상자님...  저는 정말 님 덕분에 좋은 일이 생겨습니다...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107.♡.144.11)
작성일 08.11 00:42
@네모아범님에게 답글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축하드립니다.

KHoon님의 댓글

작성자 KHoon (219.♡.176.107)
작성일 08.11 08:49
제생각의 안아키는 의학이 아닌데 기능의학의 한 부류라고 하시니 아쉽네요.
기능의학 하시는 분들 들으면 쓰러지실듯..

특히 저탄고지를 단지 지방만 많이 먹는걸로 생각하고 실험하는건 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저탄고지는 탄수화물도 제한하고 채소도 충분히 먹어야하고 지방의 종류까지 따져야 하는데요. 
저도 저탄고질를 해본적 있지만 워낙의 까다로운 조건이 삶을 유지할 수 없더라구요.
그리고 제한된 식사가 삶의 질이 떨어져서 포기하게 된 상황인데..
했을때의 몸의 컨디션을 생각하면 그때만큼 장이 좋은적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안아키는 아니었구요. 자식들에게 저탄고지를 강요한 것도 아니었어요.
그렇지만 기능의학이 사이비종교같은 안아키 취급을 받는거 같아 속상해 댓글을 답니다..

고약상자님의 글로도 많은 도움을 받고 지냈습니다. 그래서 글을 쓰는것도 조심스러웠지만 이왕이면 보지 않은 부분의 디테일을 아셨으면해서 댓글남깁니대.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107.♡.144.11)
작성일 08.11 08:59
@KHoon님에게 답글 저는 기능 의학이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데이터를 자기들의 생각에 맞춰서 주관적으로 해석을 하며, 자신의 이론과 반대되는 결과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과학의 탈을 쓴 교묘한 거짓이 과연 무슨 유용함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탄고지는 단기적으로는 차이를 못 느낄 수 있으나 나중에 큰 문제를 일으킬 겁니다. 과학자들은 절대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냥 이해를 못해서 그러는 게 아니라, 많은 실험적 데이터가 있어서 그런 겁니다. 내 맘에 들지 않아도, 데이터는 데이터로써 존중되어야 합니다.

꼬마라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꼬마라크 (125.♡.241.189)
작성일 08.11 10:07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저도 고약상자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 상대 유저(?)는
자기가 본 케이스(전체데이터중 일부) 만 진짜라고 주장하는 것으러 보입니다.

okdocok님의 댓글

작성자 okdocok (211.♡.227.208)
작성일 08.12 08:19
헐 기능의학을 안아키라니요. 저도 처방도 하고 처방약도 먹는 의사입니다. 편향된 비의사(자칭 면역학자) 내용이 재미있네요.

재원재윤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재원재윤아빠 (129.♡.112.191)
작성일 08.13 02:01
기능의학을 안아키라고 몰아 부치는 건 지나친 딱지 붙이기 아닌가 합니다. 안아키와는 전혀 다른 부류로 보이는데, 본인이 생각하는 주류와 다르다고 안아키로 몰아부치는 건 지나치다고 봅니다.
전에 글을 쓰신 것 중에 인플레이션에 대처해서 금리인상으로 하는 것에 반감을 보이시던데, 본인이 전공도 하지 않은 경제분야에 대해 단정적으로 금리인상에 대해 반감을 드러내시는 걸 보고 좀 뜨악했는데, 이글을 보니 그 뜨악함이 다시 떠오르네요.
남의 허물을 지적하시기 전에 본인에 대해서도 한번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107.♡.144.11)
작성일 08.13 02:22
@재원재윤아빠님에게 답글 충고의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최선을 다해 자신을 돌아보겠습니다.
금리인상에 반대했던 것은 저만 그랬던 것은 아니고, 꽤 많은 경제학자들이 반대했었고, 올 초 미국경제학회에서도 잘못된 정책이었다고 의견을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그게 뉴스로 이미 보도되었었죠. 아마 이번 FOMC에서 인하를 발표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금리인상이 서민들에게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고,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정도의 글이 뜨악할 정도였다면, 님께서는 계속해서 금리를 강하게 끌어 올려야 한다는 의견이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그리고, 유저의 글 하나로 미국 금리 정책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뭐가 막 달라지지도 않습니다.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냥 하나의 의견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금리인상을 더 해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분도 계시는데요, 저는 그분들 주장에 그렇게 놀라지 않습니다. 그런 의견을 가지신 분도 계시겠죠.
그리고, 주류와 달라서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비과학적이어서 비판하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안아키와 같습니다. 과학계에서 주류, 비주류 이런 거는 없습니다. 데이터가 명확하고, 그 해석이 올바르면 누구도 부정하지 않고 받아들입니다. 그게 과학입니다.

재원재윤아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재원재윤아빠 (129.♡.112.191)
작성일 08.13 03:04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정성스러운 답글 감사합니다.
비과학적이어서 비판하신다고 하셔서 제 생각도 조금 드리자면, 인체라는 것이 쉽게 판단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이라고 하는 것이 어떤 이론을 정해놓고 그것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현상이 발견이 되고 그것에 대해 합리적인 해석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해석되지 않던 많은 것들이 이제는 과학으로 설명가능하지만, 아직도 미지의 것들이 많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봅니다. 인체라고 하는 것도 아직 모르고, 그 기전에 대해서 해석불가한 부분이 있어서 계속 연구하는 것 아닐까요? 데이터가 명확하다는 것도 때론 연구자의 주관이 들어갈 때가 있지 않나요?
그리고 인체의 대사에 대해서도 아직 불분명해서 이런 저런 주장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 전공분야가 아니어서 제가 최신 이론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유튜브 등을 통해서 보면 다양한 주장이 있더군요.
전 치의학을 전공하기 때문에 다른 분야에 대해 논해야 할 때는 좀 조심스럽습니다. 그리고 제 전공분야에 대해 일반인이 잘못된 정보로 얘기를 할 때는 곤혼스럽지만 지적을 하곤 합니다. 그 이유는 제가 나름 그 분야에서 전문가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고약상자님은 면역학자로 할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체에 대해 많은 부분을 알고 계신 것은 사실이겠으나, 인체의 대사 등에 대해서 다른 사람을 비과학적이라고 지적하면서 비난할 정도는 아니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대상이 현재 임상의사라면 더욱 그렇지 않을까요?  환자를 보다보면 정말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때론 환자가 거짓말을 하나 싶을 때도 꽤 있구요. 결국은 상급병원으로 리퍼를 할 때도 있구요. 내가 알고 있는 지식으로 판단불가한 상황이 많다는 거죠. 그런 경우 이런 저런 이론들에 대해서 해법을 찾아보기도 합니다. 그 안아키로 지적 받은 임상의도 그런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좀 횡설수설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글을 정돈되게 쓰는데 익숙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107.♡.144.11)
작성일 08.13 03:37
@재원재윤아빠님에게 답글 먼저 님의 의견에 토를 다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이 있어서 대댓글을 달게 되었습니다.
현재 면역학을 연구하고 있고 논문을 쓰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면역학이라는 분야가 워낙 광범위해서 여기저기 다 걸치는 경향이 있다보니, 별별 정보들이 다 들어옵니다. 오늘도 제 빅보스가 디설피람 얘기를 하네요. 이게 알콜분해효소 차단제로 금주 목적으로 사용하는 약이었는데, 최근 NLRP3를 차단한다고 알려지면서 이쪽 프로젝트를 한번 해보자고 하네요. 이런 식입니다.
연구 일선에서 보면 아직 모르는 것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건 저희 같이 고인물 수준의 매우 디테일한 부분에서 그런 것이구요, 일반 수준의 의학 지식으로는 거의 획기적인 뭐가 나오기는 어려운 수준입니다. 교만이 아니라 업계 수준이 그렇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선생님께선 치의학을 전공하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선생님도 면역학에 대해 어느 정도 배우셨고, 지식도 있으실 겁니다. 약물학도 배우셔서 지식이 있으실 것이고, 생화학도 배우셨을 것입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그 지식이 기능 의학자들이 주장하는 지식보다 질이 낮고, 그들은 그쪽 전문가들이라서 더 정교한 지식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더 많은 논문을 읽고 고민했는지가 더 중요한 거 아닐까요?
저는 선생님이 기능의학에 열린 마음을 가지고 계신지 어떤지에 대해서는 선생님의 개인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판단을 하실때 부디 유투브나 블로그 같은 소스는 반드시 관련 문헌을 더 확인하시고 판단하시면 어떠실까 제안드려 봅니다.
한가지 빼 먹었네요. 데이터는 주관적으로 해석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정해진 방법에 따라서 해석해야 하며, 그 방법도 논문에 반드시 기재해야 합니다. 또한 필요에 따라서 부록으로 추가해야 합니다. 굉장히 엄격하고 디테일합니다.

재원재윤아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재원재윤아빠 (129.♡.112.191)
작성일 08.13 06:17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답변 감사합니다.
전 그저 임상의이고 연구자가 아니어서 자세히 알지는 못합니다. 다만 제가 한국에서 한참 임플란트가 임상의 사이에서 새로운 치료법으로 대두가 될 때 여러 세미나 등을 다니면서 만나본 교수님들이 하시던 말씀이 떠올라서 논문 데이타가 정말 그렇게 엄격한가에 대해서 회의가 드네요. 한참 임플란트 시스템이 기존의 External type이 좋은지 internal type이 좋은지 ITI type이 좋은지 여러 플랫폼에 대한 논문들이 쏟아져 나올 때였는데, 그때 교수분들이 하시던 말씀이 그 논문의 스폰서가 어디냐에 대해서 주의하라고 하더군요. 즉, 그 대학이 어디에서 스폰서를 받는지에 따라 Bias 될 수 있다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서로 상충되는 결과가 나온 것도 많아서 리뷰 논문을 리서치해서 판단을 구하기도 했었네요.
선생님께서 연구하시는 분야는 어떤지 알 수는 없지만, 제 경험으로는 모든 논문이 믿을만 한 것은 아니고 가끔은 모든 것을 의심해 볼 필요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논문들은 다른 후속 논문들에 의해서 끊임없이 검증받는다는 사실을 알지만, 기능의학 분야는 그 과정 중의 한 부분일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107.♡.144.11)
작성일 08.13 06:52
@재원재윤아빠님에게 답글 제 와이프가 일하는 연구실에서 작년에 있었던 실제 사건인데요, 와이프가 직접 겪었던 일이라 꾸밈도 없고, 왜곡될 일도 없습니다.
이 연구실에서 논문을 제출하면서 사진을 트리밍을 했는데, 실수로 메모리에 있던 이전 사진이 오버랩으로 겹쳐졌고 이걸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저널에 투고했었습니다. 저널에서는 이상한 사진이 제출되었으니 당연히 조작 의심으로 통보가 왔고, 논문은 자동 리젝을 먹었죠. 그리고 그 저널에서 교신 저자였던 와이프 보스의 과거 논문 수십편을 모조리 집중 정밀 조사를 했고, PBS컨트롤 사진이 한장 중복 기재되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어 2개의 기존 논문이 withdraw되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병원측에 통보가 되어 위원회가 꾸려졌고,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다행히 고의성이 없는 단순 실수로 판정되었지만, 연구실 하나가 통째로 날아갈 뻔한 일이었습니다.
특정 업체로부터 돈을 받고 입맛에 맞는 논문을 써 준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고, 발각시 그날로 내 과거 모든 논문은 샅샅이 분해되어 재검토됩니다. 인생 리셋되는 거죠. 모르겠습니다. 정말 엄청나게 큰 돈을 준다면 이런 짓을 할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고, 사람들이 보지 않는 이름 없는 저널에 슬쩍 발표해서 모른척 넘어갈 수도 있겠습니다만, 학계에 발각되면 절대 용서 안 할 겁니다.

okdoc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okdocok (222.♡.0.253)
작성일 08.13 08:40
@재원재윤아빠님에게 답글 밀가루는 중성지방이 안된다라는 이야기로 저도 여기까지 왔습니다. 의대생1년차뿐만 아니라 네이버에 "밀가루 중성지방"  검색만 해도 나오는 내용이고 아침마당 TV만 켜도 나오는 내용을 논문을 가져오라는 분입니다. 너무 당연한 거라 논문은 못찾았고 30여년전생화학 교과서에 있던 그림이 인터넷에 있길래 보여주었더니 그때부터 주요루트가 아니고 누군가 그렇게 말했다고 답변을 달고 부터 제 글에와서 이야기를 하는데 황당하기도 하지만 솔직히 그런 환자야 많이 보니까요. 가장 힘든게 잘못된 지식으로 무장되어있는데 고집센 분이 가장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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