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전 오타쿠가 아닌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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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KT vs 롯데 야구경기 관람권이 생겼습니다.
첫째가 다니는 어린이 수영장에서 이벤트로 뿌리는 관람권인데 두팀다 제가 응원하는 팀은 아니지만, 아이들에게 야구장이나 축구장 에서 직접 스포츠를 관람하는 경험을 해주고 싶었던터라 신청했고, 당첨이 되었습니다.
사실 응원하는팀과 엮인 경기라면 보다가 흥분할수도 있을거 같아서…(…)
그렇게 와이프와 저 아이들 3명 총 5인가족으로 신청했는데, 장인어른이 위암 진단을 받으셔서 근처에 입원해계신지라….
처남이 병문안 오는김에 야구장 같이 가자고 해서 와이프가 빠지고 저랑 처남이 아이들 셋 데리고 가기로 했습니다.
다만 시간이 문제인게….
장인어른 병문안을 처남이 와이프랑 아이들이랑 낮에 다녀오고 저혼자 집에서 쉬라고 했었는데,
혹시나 싶어 수원구장 주차 정보를 알아보니 미리 예약안하면 주차가 불가능이고 그나마 근처에 주차할만한곳은 적어도 경기 3시간전에는 와서 주차를 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럼 저혼자 미리가서 주차를 하고 기다려야 하는데….
딱히 혼자서 3시간 넘게 머하나 고민했는데 마침 바로 근처 극장이 있어서 데드풀이나 보려고 했더니 맞는 시간이 없네요.
그나마 시간대에 맞게 볼만한게 봇치더락 뿐인데…(…)
하지만 전 오타쿠가 아니라서 말입니다.
어쩔수 없이….
예매를 해버렸네요.
아휴…….
돌비애트모스관은 시간이 안맞아서 못보는게 아쉽…. 이 아니라
여하튼 저거 보고 나와서 커피한잔 당기면 딱 병문안 마친 처남이 아이들 데리고 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ㅇㅁㅇ
야구볼때 간식거리 뭘 사가야 애들이 잘먹으려나…
미리 홈플러스가서 간식거리도 좀 사서 가야 겠습니다.+_+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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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4
ameba0님의 댓글의 댓글
보통 애들보다 제가 먼저 잠들어서원...;ㅅ;
booknbeer님의 댓글
beerwine님의 댓글
성공한 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우주난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