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풍선 쏘다가 인생 반 조진 사람을 본적이 한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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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1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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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산지석인가요? 반면교사인가요? 남의 실패를 보고 교훈을 얻는다는 사자성어.. 2년전 얘긴데 그 사례로 아직도 잊지못하는 건데요. 제게는 큰 레슨이 됐습니다.
이 형이 평범한 직장인인데, 모 여캠과 거의 연애를 한겁니다. (그런데 아프리카 여캠들이 어떤 존재인지 다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사람을 잘 꼬시고, 각종 거짓말 등등) 그래서 300만개 이상 쐈답니다. 3억3천만원이라네요. ㄷㄷ 아프리카는 풍선 많이 쏜 상위 20명인가가 열혈팬이랍니다. 이 형도 그중하나..
만난적도 있는데, 그거(?)도 하고 사실상 남친이라 해도 무방..그후부터 더더욱 금전요구 등이 심해지고 해서 이 형은 부모님한테도 몇천씩 이런저런 핑계대며 빌려서 별풍성 쏘고,,
그러나 이 여캠에겐 이런 남친이 20명인 거죠. 나중에 심한 금전요구를 못 참은 열혈팬 중 한명이 다 폭로하고, 결국 그 여캠은 다른 핑계를 대며 장기휴방.. 실제 남친도 따로 있었다죠. 나중엔 다른 플랫폼에서 똑같이 열혈팬들헌테 돈 뜯으러 다닌다더군요. 이 형은 이런저런 빚으로 자동차도 제네시스에서 뚜벅이가 됐고, 아직도 빚이 많다고 건너들었습니다.
요새 여캠들 별풍선은 무슨무슨 세탁용.? 이란 뉴스가 있던데 이런 형의 사례를 실제 본 저는 자금세탁 같은거 안 믿습니다. 그냥 준거예요.
여기서 진정한 위너는 그 여캠의 실제남친이 아닐까..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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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라3월28일님의 댓글
현물을 사주지 왜 별풍따위를 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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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님의 댓글의 댓글
@그저님에게 답글
한둘이 아니죠. 여캠이 수천명 수만명인데.. 그 열혈들이 각 20명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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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헤드님의 댓글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일이지만... 제 지인중에도 토킹바 다니면서 바텐더랑 유사연애감정 즐기느라 빚까지 지던 경우가 있었습니다. 자기 돈으로 갈 형편이 안되는 지경에 이르러서는 주변 사람들에게 이런저런 이유로 연락해 술 한 잔 같이 하자고 해서 단골바로 데려갔더군요. 저도 그중에 한 명... 난생 처음으로 갔는데도... 바텐더가 남자를 호구로 보고 벗겨먹으려고 하는게 딱 느껴지던데... 초면에 오빠 오빠 하면서 제가 끼고 갔던 넥밴드형 이어폰을 달라더군요... 그때 그 지인의 ㅂㅅ같은 호응이 참... 얘 이런 거 되게 많아! 제가 당연히 줄 것처럼 이야기를...
nkocuw9sk님의 댓글
위너는 그냥 은행이랑 아프리카 밖에 없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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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Kay님의 댓글
그런데에 빠져드는 사람들의 상황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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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gdori33님의 댓글
와.. 3억이라니.. 근데 그런 사람이 20명 정도면 얼마나 빼먹은건가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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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엔님의 댓글
외로워서 그런걸꺼에요..
별풍을 쏘면 리액션을 해주니까.. 그 사람에겐 연예인이고 그랬던건데..
그렇게 실제로 만남도 가지는군요; 실제 남친과 20명이나 되는 유료남친들 만나주느라 스케쥴 관리도 쉽지 않겠군요.
별풍을 쏘면 리액션을 해주니까.. 그 사람에겐 연예인이고 그랬던건데..
그렇게 실제로 만남도 가지는군요; 실제 남친과 20명이나 되는 유료남친들 만나주느라 스케쥴 관리도 쉽지 않겠군요.
beerwine님의 댓글
다 똑같습니다.
호스트에 빠진 여자
호스테스에 빠진 남자
쉽게 말하면 제비에 빠진 여자, 꽃뱀에 빠진 남자.
그냥 그런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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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테스에 빠진 남자
쉽게 말하면 제비에 빠진 여자, 꽃뱀에 빠진 남자.
그냥 그런것입니다.
초보아찌님의 댓글
외모만 보고 내면을 볼 생각을 안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방송에서 이쁘게 화장하고 나와서 애교 떠는 모습이 왜 자신만을 위한 것이라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방송에서 이쁘게 화장하고 나와서 애교 떠는 모습이 왜 자신만을 위한 것이라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크리안님의 댓글
3억 뿌리면 행복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