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5일이 독립기념일이 아니라 광복절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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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커피

작성일
2024.08.14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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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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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3
/ 1 페이지
통통한새우님의 댓글
작성자
통통한새우

작성일
2024.08.14 07:51
좋은 글 고맙습니다. ^^
그림 말고 본문글 중에 '엄연히 틀리죠'라고 쓰신 거 '엄연히 다르죠'로 바꿔야 됩니다.
그림 말고 본문글 중에 '엄연히 틀리죠'라고 쓰신 거 '엄연히 다르죠'로 바꿔야 됩니다.
하산금지님의 댓글
작성자
하산금지

작성일
2024.08.14 08:15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중요한 내용인데 오늘 저의 무식함을 또 발견했네요.
살아가는 동안에는 늘 배워야 해요.
중요한 내용인데 오늘 저의 무식함을 또 발견했네요.
살아가는 동안에는 늘 배워야 해요.
뎅이닷님의 댓글
작성자
뎅이닷

작성일
2024.08.14 09:04
그런 의미가 있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해외 친구들한테 광복절 설명하면서 independence day라고 했던게 잘못된거였네요. 덕분에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카로니님의 댓글
작성자
마카로니

작성일
2024.08.14 09:43
정말 감사합니다 예전에 영어교과에서인가 팔일오를 인디펜던트 데이라고 배웠던 것 같기도 한데 정확한 지식을 쉽고도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redseok0님의 댓글
작성자
redseok0

작성일
2024.08.14 09:49
3.1절은 Independence Day
815광복절은 Liberation Day
맞죠? ^^ 오늘도 배웁닙니다.
815광복절은 Liberation Day
맞죠? ^^ 오늘도 배웁닙니다.
폐인풀님의 댓글
작성자
폐인풀

작성일
2024.08.14 10:11
그렇군요. 오늘 영어 강의 때 내일 광복절을 저도 Independence Day 라고 해버렸네요.
이래서 잘 알아야 하나 봅니다. 혹시 담주에 언급 나오면 Liberation Day라고 바로 잡아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이래서 잘 알아야 하나 봅니다. 혹시 담주에 언급 나오면 Liberation Day라고 바로 잡아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M암모나이트님의 댓글
작성자
M암모나이트

작성일
2024.08.14 10:56
3.1절 = 독립기념일 = Independece day
광복절 = 해방기념일 = Liberation day
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광복절 = 해방기념일 = Liberation day
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ddyShin님의 댓글
작성자
EddyShin

작성일
2024.08.14 10:56
좋은 내용이네요. 출처가 어디일까요? 혹시 이미지 저장해서 개인 블로그에 올려도 될까요? 이런 좋은 내용은 많이 알려야 할 것 같습니다. ^^
바다와커피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2024.08.14 15:12
@EddyShin님에게 답글
이곳 저곳에서 떠도는 이미지니 개인 블로그에 올려도 괜찮을껍니다. ^^
호기심님의 댓글
작성자
호기심

작성일
2024.08.14 11:05
같은 이유 때문에,
저는 독립기념관 이름 지을 때도 광복기념관으로 하길 바랬습니다.
'대한독립만세'라는 3.1절의 구호가 너무 강렬해서(?) 독립기념관으로 정해지긴 했지요.
'광복운동'을 한 게 아니라, '독립운동'을 한 거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으셨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립기념관'이라고 하면, 원래 주권국이었다가 국권을 잃었던 우리나라와,
원래부터 식민지였다가 새로 나라가 만들어진 곳이 구분되지 않는 것 같아서,
저는 우리 독립기념관은 광복기념관으로 명명하고, 영어로도 'Memorial Hall of Korean Liberation' 정도로
바꾸는게 더 낫지 않나 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갖고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나라가 왜 'Independence Hall of Korea'를 앞세워야 하는지를 잘 모르겠어요...
뭐, 소수의견을 굳이 고집하고 싶진 않은데,
적어도 이상한 자들이 이 공간을 운영하는 기관장이나 중요직책을 맡는 이 황망한 짓은 하루속히 멈춰세우고 싶습니다.
이게 무슨 짓인지 원...ㅠㅠ
저는 독립기념관 이름 지을 때도 광복기념관으로 하길 바랬습니다.
'대한독립만세'라는 3.1절의 구호가 너무 강렬해서(?) 독립기념관으로 정해지긴 했지요.
'광복운동'을 한 게 아니라, '독립운동'을 한 거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으셨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립기념관'이라고 하면, 원래 주권국이었다가 국권을 잃었던 우리나라와,
원래부터 식민지였다가 새로 나라가 만들어진 곳이 구분되지 않는 것 같아서,
저는 우리 독립기념관은 광복기념관으로 명명하고, 영어로도 'Memorial Hall of Korean Liberation' 정도로
바꾸는게 더 낫지 않나 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갖고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나라가 왜 'Independence Hall of Korea'를 앞세워야 하는지를 잘 모르겠어요...
뭐, 소수의견을 굳이 고집하고 싶진 않은데,
적어도 이상한 자들이 이 공간을 운영하는 기관장이나 중요직책을 맡는 이 황망한 짓은 하루속히 멈춰세우고 싶습니다.
이게 무슨 짓인지 원...ㅠㅠ
문지기님의 댓글
작성자
문지기

작성일
2024.08.14 12:36
윤석열 정권의 기준으로 보면 광복절은 '망국절'입니다.
일본이 항복한 날이니 일본 국민이었던 윤석열 일가족에겐 자기 나라가 망했으니 '망국절'입니다.
내일 아마도 용산 대통령실에는 조기가 게양될 듯 합니다.
일본이 항복한 날이니 일본 국민이었던 윤석열 일가족에겐 자기 나라가 망했으니 '망국절'입니다.
내일 아마도 용산 대통령실에는 조기가 게양될 듯 합니다.
BlackTiger님의 댓글
작성자
BlackTiger

작성일
2024.08.14 16:16
광복절이 일본의 종전기념일과 같은 날인 것은 별로 좋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3-1절이 독립선언일인만큼, 그 날이 독립기념일과 같은 지위가 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일왕은 그날 직접적으로 패전과 항복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피와바람님의 댓글
작성자
피와바람

작성일
2024.08.14 18:50
재밌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그렇게 엄밀하게 구분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광복의 의미가 적합한 측면이 있다고 해서 독립의 의미를 낮추어 볼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그럼 독립운동을 광복운동으로 바꿔 불러야하고 독립운동가도 광복운동가로 바꿔불러야하죠.
그보다는 광복절이자 독립기념일로 기억할 수 있고, 삼일절이자 독립선언일로 기억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야기의 좋은 취지는 잘 이해했고, 광복의 의미를 잊지말자 정도로 정리가 됩니다.
광복의 의미가 적합한 측면이 있다고 해서 독립의 의미를 낮추어 볼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그럼 독립운동을 광복운동으로 바꿔 불러야하고 독립운동가도 광복운동가로 바꿔불러야하죠.
그보다는 광복절이자 독립기념일로 기억할 수 있고, 삼일절이자 독립선언일로 기억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야기의 좋은 취지는 잘 이해했고, 광복의 의미를 잊지말자 정도로 정리가 됩니다.
ppoilove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2024.08.15 17:17
@피와바람님에게 답글
작금의 시국이 너무 개탄스러울 정도라서 용어 정립이 필요하죠.
광복절 부정하는 세력들이 지금 정부에 너무 많으니... 광복이 무엇인지, 왜 독립이라고 하면 안 되는 건지를 확실히 구분지을 필요가 있습니다. 좀 과할 정도로 말이죠. 광복절을 광복절이라 부르지 못하게 하고 있는 건 현 정부입니다.
광복절 부정하는 세력들이 지금 정부에 너무 많으니... 광복이 무엇인지, 왜 독립이라고 하면 안 되는 건지를 확실히 구분지을 필요가 있습니다. 좀 과할 정도로 말이죠. 광복절을 광복절이라 부르지 못하게 하고 있는 건 현 정부입니다.
NeoPD님의 댓글
이렇게 또 배우네요.
작금의 사태들을 겪어보니 이런 내용이 교과서에 없다는 것이 대한민국의 비극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