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영국에서 먹었던 피시 앤드 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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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미 118.♡.66.22
작성일 2024.08.1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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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있나 모르겠는데..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이라고 런던 국제버스 터미널이 있는데..

거기 근처에서 이런 식으로 종이나 신문지에 싸서 팔았습니다. 

당시 한국 돈으로 약 만원인데 양은 참 넉넉했죠. 

그런데 음.. 감자는 그래도 먹겠는데 저 생선튀김이 문제였어요. 

기름쩐 냄새, 그리고 그 기름으로 신문지가 기름종이로 변할 정도고 

생선도 영 애매하고 해서 반도 못 먹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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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1 페이지

뜨쉬뜨쉬님의 댓글

작성자 뜨쉬뜨쉬 (49.♡.181.210)
작성일 08.14 19:48
영국 밖에서 먹으면 맛있다고 합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18.♡.66.124)
작성일 08.14 19:50
@뜨쉬뜨쉬님에게 답글 물론 영국도 3만원 이상을 주면 괜찮긴 하지만 그 돈이면 차라리… 란 생각이 들죠.

말없는님의 댓글

작성자 말없는 (220.♡.193.105)
작성일 08.14 19:50
저건 아무리 봐도. 흔한 재료 + 흔한 재료 + 그당시 유행하던 조리법 의 결과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18.♡.65.68)
작성일 08.14 19:51
@말없는님에게 답글 저게 유래가 산업혁명 당시 돈 없는 노동자에게 싸고 빠르게 일할 수 있게 에너지를 쑤셔넣으려고 고안되었단 말이 있더군요..

당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당무 (114.♡.198.95)
작성일 08.14 20:04
영국에서 중국 사람이 튀기는 피시앤칩스가 젤 낫다고 해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08.14 21:08
@당무님에게 답글 ㅇㅇ 그 외에 중국이나 인도 요리, 아니면 샌드위치나 햄버거 등 표준화된 패스트푸드가 좀 낫긴 하죠.

lastseven님의 댓글

작성자 lastseven (106.♡.192.116)
작성일 08.14 20:19
영국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음식이지만...영국 1년 살면서 한 번도 먹을 생각을 안했네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08.14 21:09
@lastseven님에게 답글 전 고급으로도 먹어보고 싸구려도 먹러봤는데, 고급(?)은 식초 왕창 안 치면 너무 느끼하더군요.

흰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흰돌 (211.♡.49.29)
작성일 08.14 20:21
저는 런던 가서 이탈리안식 프랜차이즈점을 주로 다녔습니다. 맛이 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로컬 음식점(피시랜칩스, 스테이크...)처럼 먹기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08.14 21:10
@흰돌님에게 답글 전 중국이나 인도 요리도 괜찮다고 봐요. 차우멘(볶음면)이나 차우판(볶음밥), 치킨 티카 마살라나 로건 조시 같은 카레는 그럭저럭 괜찮아요.

Badger님의 댓글

작성자 Badger (1.♡.31.115)
작성일 08.14 20:45
저것도 잘하는 집 가면 좀 낫습니다만 기본적으로 특별한 맛이 없죠. 담백한 맛이랄까.
맵짠단. 뭐 그런 게 없거든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08.14 21:10
@Badger님에게 답글 그래서인지 식초와 소금을 팍팍 치라고 주인이 가르쳐 주더군요..

위즈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위즈덤 (180.♡.164.192)
작성일 08.14 23:16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 오랜 만에 들어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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