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소리 같지만 가까운 곳에 싼값의 숲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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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ugenestyle 122.♡.84.123
작성일 2024.08.14 22:56
725 조회
9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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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3-4평 정도 되는 오두막을 둘 숲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소리에 너무 예민해져서 조용히 있을곳이 있으면 좋겠네요

예전에 티비에서 했던 숲속의 작은 집 같은 그런곳이요...

그런데 그런 곳들은 공료롭게로 광활하고...광활하면 상대적으로비싸더군요..

사실 그런곳에 전기도 물도 안들어가는 그런 집 같은 시설을 설치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그냥 바램 입니다...

일하는 곳이 신생아 중환자실이라..24시간 소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보니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거의 달고 살다시피 합니다...

거기에 우울증 까지 겹치니 작은 소리에도 귀가 아주 예민해지네요..

집에 들어오면 아내와 사춘기딸 신경전 벌이는 소리에..

하루는 제 사정을 이야기 하고 어려움을 호소했는데도 어렵습니다..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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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1 페이지

sdfsdfsdf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dfsdfsdf (112.♡.119.26)
작성일 08.14 22:59
제가 소리에 진짜 민감한 편인데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비싼걸 하나 사고 너무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어폰과 달라서 귀가 아프지도 않아요.
저는 QC45 샀어요. 최근 한 소비 중에 가장 만족한 아이템입니다.

음... 쓰고보니 무슨 광고 같네요;;;;

다크메시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다크메시아 (211.♡.196.178)
작성일 08.15 04:46
@sdfsdfsdf님에게 답글 저도 사무실에서 노캔끼고 일합니다.

키보드 소리, 전화통화 소리가 너무 귀를 때리네요.

츄하이하이볼님의 댓글

작성자 츄하이하이볼 (140.♡.29.3)
작성일 08.14 23:01
원래 그런 분들이 찾던 곳이 차박 성지들인데 지금은 거지들때문에..

그런 고요를 즐길 수 있는 영월, 정선 등지의 외진 펜션들이 아직 있긴 합니다.
성수기 지나고 한 번 알아보세요.

LunaMari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221.♡.107.63)
작성일 08.14 23:08
보통 숲이 더 시끄럽죠

Badger님의 댓글

작성자 Badger (1.♡.31.115)
작성일 08.14 23:13
숲도 꽤 시끄럽습니다.
차소리 안 나는 곳 가도 가축소리 고라니소리 새소리 매미 벌레 개구리..

하지만 그건 응급실이나 중환자실 소리에 비할 건 아니겠죠.

멋짐님의 댓글

작성자 멋짐 (122.♡.76.67)
작성일 08.14 23:17
가족에서 분리되서, 자연에서 시간 가지시는 것은 좋은 생각입니다.
시골에 농막으로 허가받고 설치하는 경우 있습니다.
간단하게는 컨테이너 집 사서, 바로 이전 설치해서 휴양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아니면, 간단히 비닐하우스 치고, 그 안에 텐트 치고 휴가보내셔도 되구요.
지금은 고인이되신, 박상설 옹 다큐 추천합니다.
박상설 선생님도 60에 시한부 판정받고 나서야. 가족으로 부터 독립해 세계를 누비셨습니다.
그러다 자연에서 건강이 회복되시는 기적도 경험하셨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jUIGM4JmUtQ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작성자 부산혁신당 (140.♡.29.1)
작성일 08.14 23:34
답답한거는 크게 없으시다면, 좀 큰차 하나 사서 방음보강하고 가끔 그 안에서 드러눕는것도 나름 괜찮은 선택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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