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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가면 인상적인 길거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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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코미 89.♡.101.61
2024.08.1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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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할까.. 아침에는 저런 손수레 등에 빵과 재료를 준비하거나 죽, 밥 등을 보온통에 담아 오는 저런 손수레가 많은데 아침만 바싹 팔고 돌아가는 장사꾼들이 많더군요. 아침에 밥을 해먹는다는 문화가 없어서 새벽 5시부터 서너시간 바싹 일하면 의외로 하루 먹고 살 만한 돈 버는 건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 인도나 길거리 도로 한켠에 마치 계곡 평상 차리는 것처럼 자리잡고 커피나 쌀국수를 파는데 아예 설거지도 길거리에 있는 수도꼭지로 하고, 오토바이 지나가는 먼지 신경 안 쓰고 육수 끓이고 야채나 라임 쌓아두는 것도 흔하죠. 목욕탕 의자같은 데에 앉아서 국수나 커피 등을 마시며 쉬는 모습이 특징...

뭐랄까 옛날 한국 시장같은 느낌이라 정겹지만, 그거와 별개로 왜 식중독이나 수인성 전염병이 안 도는 건지 신기하기도 하죠.

댓글 10 / 1 페이지
no_profile damoangjoa (39.♡.230.69)
08.16 13:39
세월의 경험이 축적된거라 봐요.
와우~ 이렇게 하니 식중독 걸리네?
그럼 요래 해보지 뭐~
아.. 식중독 걸리는 사람 없네~
계속 요래 해야지~
no_profile Time (118.♡.2.153)
08.16 13:39
베트남인의 평균수명은 73세이나 건강수명은 64세에 불과해, 이같은 10년 간극을 메울수 있는 사회보장 및 노인복지 확충이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인사이드 비나지가 11월 22일 보도했다. 

22일 베트남노인의학협회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의 65세이상 노인인구는 1200만여명으로 2036년경에 1400만명을 넘어서며 고령사회(65세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 이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현재 베트남인의 평균수명은 73세로 높아졌으나, 전체 노인인구의 96%가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는 것을 근거로 건강수명은 64세로 평가했다.


그 대신 평균수명이 낮죠
no_profile 산날망 (14.♡.232.106)
08.16 14:12
@Time님에게 답글 저거 때문이라고 하긴 그렇고
대신에 물이 진짜 안 좋습니다
두우비 (211.♡.171.112)
08.16 13:40
여기 음식들이 상온보관이 많아서 유해균이 많을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지인들은 이미 이 균에 노출빈도가 높아서 식중독에 잘 안걸립니다.
하지만, 관광객이 먹으면 바로 병원행이죠...
저거 한번 먹고  배탈나서 교민에게 병원 소개받아서 비싼 치료 받았던 추억이 있습니다.
no_profile 코미 (89.♡.101.61)
08.16 13:42
@두우비님에게 답글 푸드트럭, 아니 푸드 수레는 그래도 좀 나은데 길거리에 그대로 노출된 건 좀 꺼려지긴 합니다.
no_profile 고구마맛감자 (124.♡.82.66)
08.16 13:41
안도는게 아니라 나약한자는 저기에 앉아서 먹을 수 없으니깐요...ㄷㄷㄷ
괜히 동남아 여행갈때 물갈이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게 아니죠..ㅠㅠ
no_profile 달팽이1 (218.♡.192.198)
08.16 14:22
작년에 베트남 갔을 때 길거리에서 저런 음식 몇 번 사 먹었는데, 다행히 아무 이상 없었습니다....
no_profile 위즈덤 (180.♡.164.192)
08.16 14:26
중국도 아침은 밖에서 사먹지 않나요?
no_profile x파리도새다 (211.♡.161.200)
08.16 14:46
ㅎㅎ 저도 처음 동남아 가서 레스토랑에서 라면과 맥주 + 얼음 먹고 하루종일 물갈이로 하루종일 누워서 고생한거 생각하면 ㅎㅎ
그날 4명이 같이 먹었는데 저만 탈난거 생각하면 ㅎㅎ
다른 분들은 이미 적응이 된 분들이고 전 처음 맥주에 얼음을 먹은거라 ㅎㅎ
강한자만 살아남는 ..
그후 10년을 넘게 다녔는데 현지화 된건지 배탈이 안나요..
bbluesky (119.♡.20.248)
08.16 17:08
저기 꽂혀있는 젓가락들.. 세제 푼 물 담긴 통에 휘휘 돌리더니 다시 꽂아두는 걸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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