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단체 의열단을 도운 정체불명의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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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1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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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봉이 설립한 의열단은 일본에 대한 폭탄 투척, 암살, 파괴 활동을 전개하여 독립을 추구한 집단입니다.
대표적인 소속인으로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고 수백명의 일본 경찰과 총격전을 하는 등 엑션영화를 찍은 김상옥, 조선총독부를 폭파시키고 성공적으로 빠져나갈 만큼 신출귀몰한 김익상, 조선인들의 고혈을 빨던 동양척식주식회사에 폭탄을 던진 나석주 등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사용한 폭탄과 무장을 제공한 사람이 아직도 정체 불명입니다.
알려진 사실은 그 조력자는 헝가리인이며 마자르라고 가명을 쓴 외국인이란 건데, 그게 누구고 왜 전혀 상관없는 국가 조선을 도운 것인지, 그의 행적이 어떤지는 전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참고로 저 의열단은 직접 싸우는 사람들 외에도 염탐이나 첩보, 자금책까지 합쳐 2000명까지를 넘나드는 대형 조직이었습니다.
그리고 잡혀서 죽은 의열단원만 700명 가량으로 알려져 있죠.
그런데도 이 정도의 규모가 외부에 드러나지 않았다는 게 정말로 대단한 사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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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꽃님의 댓글
예전에 팟캐스트 이이제이를 통해서 조금 알게 됐지만 그렇게 큰 조직이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게다가 베일에 가려진 조력자가 있었단 것도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게다가 베일에 가려진 조력자가 있었단 것도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음악매거진편집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