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TK쪽은 건국절이라는 단어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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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떼레레 211.♡.78.7
작성일 2024.08.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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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조모께서 영면에 드셔서 본가가 있는 대구에 다녀왔습니다.


거의 2년? 3년만에 부모님과 형제들을 만났는데..


8월 15일 광복절이란 말보다 건국절이란 말을 쓰길래 세상이 미쳐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좋은 일로 모인 상황이라 괜히 분위기 더 안좋게 만들 필요는 없을 것 같아 그냥 못들은채 넘어갔습니다만..


다음에 한번 더 건국절 꺼내면 크게 뭐라고 할 생각입니다.


아무튼 대구쪽은 이미 광복절이라는 말보다 건국절이란 말을 일상에서 편하게 쓰고 있는 상황인거 같아 앞으로도 이념 갈등이 상당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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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7 / 1 페이지

중경삼림님의 댓글

작성자 중경삼림 (58.♡.48.51)
작성일 08.19 17:41
절대로요 그 친척분들이 태극기 부대겠죠
저희 어머니가 대구고 친척들이 대구분들입니다
국힘당 지지자라도 건국절이란 해괴망측한 단어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떼레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떼레레 (211.♡.78.7)
작성일 08.19 17:45
@중경삼림님에게 답글 믿겨지지 않겠지만 사실입니다. 심지어 저보고 8월 15일 건국절에 뭐할거냐? 고 묻던 친척은 서른 초반입니다.

본질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본질로 (123.♡.118.64)
작성일 08.19 17:53
@떼레레님에게 답글 진짜 심각하네요…. 건국절이라니요;ㅁ;

떼레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떼레레 (211.♡.78.7)
작성일 08.19 17:55
@본질로님에게 답글 심지어 그 친구는 박사까지 딴 녀석인데..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crystalcastle님의 댓글

작성자 crystalcastle (59.♡.203.72)
작성일 08.19 17:42
믿겨지지 않네요.
정말 심각하군요.

떼레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떼레레 (211.♡.78.7)
작성일 08.19 17:46
@crystalcastle님에게 답글 듣고 "이 놈이 미쳤나?"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네요.

규링님의 댓글

작성자 규링 (153.♡.181.136)
작성일 08.19 17:44
그 친척분들이 2찍인 거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떼레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떼레레 (211.♡.78.7)
작성일 08.19 17:47
@규링님에게 답글 솔직히 말하면 저 빼고 다 2찍입니다.

사막여우님의 댓글

작성자 사막여우 (223.♡.192.191)
작성일 08.19 17:44
그건 '이념갈등'이 아닙니다.

반민족 반민주 반헌법을 이념갈등이라고
하지않죠.

webzer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webzero (39.♡.186.212)
작성일 08.19 17:46
@사막여우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건국 이런 이야기는 보수, 진보, 민주 이런 정치적 생각의 다름 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 입니다.
애초에 없는것을 만들어 낸것이니까요.

SuperVillai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uperVillain (104.♡.84.56)
작성일 08.19 17:46
@사막여우님에게 답글 명백한 사실은 갈등의 대상이 아닙니다.
독립운동을 없던 것으로 만들정도로 무식하다고 면박을 받을 일이죠.

떼레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떼레레 (211.♡.78.7)
작성일 08.19 17:47
@사막여우님에게 답글 말씀들어보니 이념 갈등이란 단어 선택에 문제가 있네요.

앤디듀프레인님의 댓글

작성자 앤디듀프레인 (115.♡.117.96)
작성일 08.19 17:45
미쳐 돌아가고 있군요.

떼레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떼레레 (211.♡.78.7)
작성일 08.19 17:48
@앤디듀프레인님에게 답글 겉으로 표는 안냈지만 머릿속이 굉장히 복잡해지더군요..

조국혁신님의 댓글

작성자 조국혁신 (59.♡.74.78)
작성일 08.19 17:45
화가 많이 나셨을듯 하네요 ;ㅁ ;

떼레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떼레레 (211.♡.78.7)
작성일 08.19 17:49
@조국혁신님에게 답글 제가 장손 역할을 해서 정신이 좀 없었는데..
솔직히 짜증이 나더군요.

파이프스코티님의 댓글

작성자 파이프스코티 (115.♡.216.39)
작성일 08.19 17:45
상상도 하기 싫은 일이 벌어지고 있군요.

떼레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떼레레 (211.♡.78.7)
작성일 08.19 17:51
@파이프스코티님에게 답글 그 상상하기 싫은 일이.. 이미 시작되었다고 봅니다..

ruler님의 댓글

작성자 ruler (221.♡.188.10)
작성일 08.19 17:46
그런 사람들이 꼭 그런 모임에서 티내려고 용을 쓰죠..

떼레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떼레레 (211.♡.78.7)
작성일 08.19 17:52
@ruler님에게 답글 2찍인건 알고 있었지만..
배울만큼 배우고 허대가 멀쩡하던 녀석이 그러니 당황스럽더군요.

이자하님의 댓글

작성자 이자하 (211.♡.19.73)
작성일 08.19 17:47
"아니겠죠" 하다가 지금 나라가 일본에 넘어가기 직전입니다.
이런 글이 올라오면 좀 경각심을 가집시다.

떼레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떼레레 (211.♡.78.7)
작성일 08.19 17:54
@이자하님에게 답글 그렇습니다. 제가 실제 '건국절'이란 말을 들었고..
심지어 젊고 배울대로 배운 녀석이 저런 말을 쓰는거보고 지금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하다라는걸 말씀드리고 싶은건데..

LunaMari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234.201)
작성일 08.19 17:47
한국인이 아니라는 반증이죠. 헌법에 있는 임시정부를 부정하는 국민이 한국민일까요.

떼레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떼레레 (211.♡.78.7)
작성일 08.19 17:57
@LunaMaria님에게 답글 저를 제외한 가족들이 모두 2찍인건 원래 알고 있었지만..
건국절 소리를 듣고나니.. 심경이 복잡해지더군요.

HJ아는목수님의 댓글

작성자 HJ아는목수 (106.♡.10.79)
작성일 08.19 17:47
그럼 북한도 나라겠네요. 순 빨갱이 새 ㄲ ㅣ들이냐고 묻고싶어요. 김일성 좋은일만 하는거죠

밤페이님의 댓글

작성자 밤페이 (210.♡.70.162)
작성일 08.19 17:49
우리나라가 해방이후 헌법을 만들면서..
3.1 운동이후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하고..해방이후 대한민국이 이를 계승한다 라는 사실을 헌법에 박아 놓고서.. 단한번도 이 사실을 빼 놓은 적이 없습니다.

떼레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떼레레 (211.♡.78.7)
작성일 08.19 17:59
@밤페이님에게 답글 맞는 말씀입니다.
임시정부 수립과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고 헌법이 적혀있는데 말이죠.

폴리제나님의 댓글

작성자 폴리제나 (175.♡.223.118)
작성일 08.19 17:49
그 모임에 있었던 사람들의 문제겠지요
아직은 단 한 번도 못 들어봤습니다.
주변에 2찍들이 무지하게 많습니다만,
섣부른 일반화는 안됩니다.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18.♡.66.210)
작성일 08.19 18:11
@폴리제나님에게 답글 2찍들이 미는 당과 대통령이 건국절을 쭉 주장하는데, 그를 열열히 지지하는 지지자들의 생각이 일반적으로 저렇다 봐도 딱히 틀리진 않을듯 합니다

폴리제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폴리제나 (175.♡.223.118)
작성일 08.19 19:24
@LunaMaria님에게 답글 글의 맥락을 잘 읽어보세요

츄하이하이볼님의 댓글

작성자 츄하이하이볼 (172.♡.52.233)
작성일 08.19 17:49
사이비 종교에 빠지거나(아 이건 이미 그런 거나 마찬가지인가요..)
사기당하기 딱 좋은 사람들이군요.

D다님의 댓글

작성자 D다 (210.♡.198.17)
작성일 08.19 17:50
역사왜곡에 무식인증입니다.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89.♡.101.198)
작성일 08.19 17:50
자기 연고지 스포츠팀이 성적이 안좋으면 감독, 선수들 욕은 해도 어쨌건 응원은 하죠... 2찍이라는 건 그런 개념이니까요...

트집님의 댓글

작성자 트집 (221.♡.54.230)
작성일 08.19 17:50
그 지역은 당에서 지시 내리면 그대로 따라가는 지역이죠..
줏대도 없고..
당에서 고양이보고 저건 개다 그러면 다 개라고 할 동네입니다.
그렇게 당을 따라가는게 나라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하는거죠..

나르는곰돌이2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르는곰돌이2 (211.♡.203.202)
작성일 08.19 17:51
나라가 넘어가더니,
지들 말은 안 듣는다... 인데,

왜 안 듣는지는 생각도 안 하네요.

아직 생존해 있지만
명복을 빌어 주었숩니다.

제 마음은 편해졌네요.

의정부건달님의 댓글

작성자 의정부건달 (116.♡.225.25)
작성일 08.19 17:51
친척분이시지만, 일베 하시는 것 아닌지 물어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태루님의 댓글

작성자 태루 (121.♡.124.164)
작성일 08.19 17:54
2010년대 중반경, 회사에 입사한 20대 후반 남자 대구 아이가...
페이스북을 보고 뉴라이트 단체 회원인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때도 젋은 층에 침투하고 있는데, 지금이라고 안그럴리가 없습니다.

솔고래님의 댓글

작성자 솔고래 (58.♡.54.222)
작성일 08.19 17:54
무식 인증에 2찍일거 같네오
머 2찍이 나이가 어디있습니까 주의가 그러하기만
해도 배워가는게 정치관이죠

고스트246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스트246 (61.♡.62.193)
작성일 08.19 17:58
2찍 지지자들이 대구에만 있는게 아니니 말씀처럼 뉴라이트 지지자들은 전국에서 건국절이란 말을 사용하겠죠. 대구에 거주 중입니다만 아직 한 번도 주변에서 실제로 건국절이란 말을 입에 담는 사람은 아직 만나보질 못했습니다.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저쪽 지지자들의 문제입니다.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18.♡.66.210)
작성일 08.19 18:13
@고스트246님에게 답글 대구에 2찍이 비율이 많으니 저리 말씀하시는거겠죠.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고 할 수는 없다 봅니다. 그 지역 모두가 그렇지는 않겠지만요.

두둠칫님의 댓글

작성자 두둠칫 (58.♡.28.53)
작성일 08.19 18:14
대구 거주중이지만.....
단 한번도 그 말 쓰는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ㅠㅠ
물론 이 지역이 답답한건 맞지만, 건국절 용어 문제는 그 친척분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웃자오늘도님의 댓글

작성자 웃자오늘도 (203.♡.4.1)
작성일 08.19 19:48
음... 웬지 쒜하군요.

한국사가 특정 기간 전공이 아니면,
박사학위있는거랑은 상관1도 없는, 아무런 상관없구요,
개인의 문제인듯 한데, 요.

스타벅th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스타벅th (211.♡.24.242)
작성일 08.19 20:56
친척이 병신인걸 왜 지역탓을 합니까
헛소리 적당히요

떼레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떼레레 (211.♡.78.7)
작성일 08.19 21:16
@스타벅th님에게 답글 어디 긁히셨나 보네요. 가입일 보니 오늘이시군요.^^
님이 생각하는 2찍 ㅄ들이 세상에 거부감없이 돌아다니는걸 경계하는 글인데 뭐 문제 있나요?

woong님의 댓글

작성자 woong (1.♡.94.243)
작성일 08.19 21:47
서울20년 대구20년째 거주중입니다. 일상생활에서 광복절이던 건국절이던 입에 올릴일이 잘 없는데 시즌도 시즌인지라.. 건국절이란 말을 했다면 유툽좀 많이 보시는 분이겠죠. 일반(?) 대구 사람은 아닐거라고 생각됩니다. 일반화는 무리가 아닌지요.

원두콩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원두콩 (211.♡.14.7)
작성일 08.19 22:58
그냥 이 참에
분리독립 선언하고 건국절 삼는다고 해도
놀랍지 않을것 같습니다.

Superjh21님의 댓글

작성자 Superjh21 (172.♡.94.15)
작성일 08.19 23:01
부산 모 중학교 사건도 그렇고 대구에서도 이럴 정도면 조만간 경상도는 일본한테 넘어가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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