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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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원두콩 121.♡.198.152
작성일 2024.08.2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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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BBC 등의 매체에서

지구온난화를 일컫는 Global Warming

대신에 지구작열화 Global Boiling 라는 말을 쓰기 시작했고

UN사무총장도 최근에 언급했네요 

https://news.un.org/en/story/2023/07/1139162


젊은 시절 제가 기억하는 가장 더운 여름이 33~34도 찍고 서울시민들이 골목과 한강변 나와 잠자던 시절이던 1994년이었고 결혼 직후에는 1년에 딱 하루 에어컨 가동, 아이가 생긴 후에는 길어야 1주일 정도만 틀어도 됐었는데 말이죠... 지금은 한달 내내 틀고 있습니다.


미래에는 올해가 가장 시원한 여름으로 기억될 지도 모르겠네요.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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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 / 1 페이지

다마스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마스커 (211.♡.63.99)
작성일 08.20 08:56
94년 38도까지 올랐을걸요?

원두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원두콩 (121.♡.198.152)
작성일 08.20 09:00
@다마스커님에게 답글 전국 최고가 그렇고 서울은 그 정도까진 아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제 기억이 틀릴 수도 있습니다.

다마스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마스커 (211.♡.63.99)
작성일 08.20 09:00
@원두콩님에게 답글 서울 온도가 저렇구요 대구는 39도도 넘었었죠

폴스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폴스타 (211.♡.89.202)
작성일 08.20 13:23
@다마스커님에게 답글 문제는 대구기상청을 지금 강변으로 옮겨놔서 그때랑은 측정위치가 다릅니다 아마 원위치였으면 40도 이미 넘겼을지도 몰라요

헤이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헤이요 (220.♡.150.246)
작성일 08.20 08:58
에어콘 정말  24시간 내내 틀고 있는것 같습니다 ㅜㅜ

더위를 피할수가 없네요

호흡지간님의 댓글

작성자 호흡지간 (180.♡.76.9)
작성일 08.20 09:05
폭염살인 이란 책도 나왔습니다. 진짜 심각합니다. 바다속 생물들은, 인간이 화상을 입는것과 같은 느낌이라고 합니다.

민구니님의 댓글

작성자 민구니 (58.♡.2.174)
작성일 08.20 09:10
어딜가나 덥네요 너무 덥습니다 ㅠㅠ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

작성자 그아이디가알고싶다 (50.♡.69.59)
작성일 08.20 09:16
제가 살고 있는 동네가 북위 51도이고, 해발 1000미터입니다. 여기 이민왔던 2000년대 초반에는 여름에 30도가 넘는 날이 한 일주일 정도여서 에어컨이 필요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30도 넘는 폭염이 한 달 넘게 지속되고 있습니다. 큰 일이예요.

외국인노동자의현실님의 댓글

작성자 외국인노동자의현실 (157.♡.92.86)
작성일 08.20 09:18
문제는
이 더위가 지나고 바로 또 엄청 추워질거라는게...문제아닐까요

꼬질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꼬질이 (58.♡.202.245)
작성일 08.20 09:32
@외국인노동자의현실님에게 답글 여러가지 설이 난무하는데 같은지역에서 폭염과 혹한이 반복되는 이유는 해류와 기류의 급격한 변화로 볼수 있습니다.
해류벨트의 순환이 느려지고 정체되면서 차가운 물과 따뜻한 물이 적절히 섞이지 않으면서 폭염 및 혹한이 오고, 기류도 정상작동이 되지 않으면서 국지성 폭우 및 폭풍이 엄청나게 잦아졌다는 것이죠.
혹한과 폭염이 이어지면서 연평균 기온은 완만한 상승세 또는 하락세를 반복하지만 지역별로 느끼는 체감기후는 엄청나게 달라졌습니다.
일부 학자들은 가장 큰 이유로 태양극소기를 꼽고 있고 이 태양극소기가 최대 2100년까지 이어질수 있다는 논문도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기후에 대한 연구 및 논문은 학자들마다 시발점이 다르고 논거가 다르기에 현재의 이상기후의 뚜렷한 원인은 아직 찾지 못하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Peregrin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eregrine (211.♡.10.243)
작성일 08.20 14:06
@외국인노동자의현실님에게 답글 근데 겨울철 평균 기온도 매년 조금씩 오르고 있죠. 서울 기준으론 영하 10도 정도 되는 추위가 몇 번 찾아 오긴 하는데 그렇지 않은 날 기온이 겨울 치곤 조금씩 높아지고 있어서요.

풍사재하님의 댓글

작성자 풍사재하 (112.♡.81.89)
작성일 08.20 09:30
환경파괴 재난 영화대로 흘러가는 것이죠
온난화도 문제고
오존 파괴도 문제고

0sRacc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0sRacco (164.♡.222.147)
작성일 08.20 09:58
그저 곱게 죽을 수만 있다면....이 일생의 바람이 되어버렸습니다.

돌파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돌파리 (1.♡.192.253)
작성일 08.20 10:33
다같이 걱정하지만. ㅠㅠ
아무도 해결은 못하는. 그런 환경문제인거 같습니다.

Justic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ustice (175.♡.94.228)
작성일 08.20 11:41
@돌파리님에게 답글 80억명의 조별과제라고 하더군요

날개달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날개달기 (121.♡.1.128)
작성일 08.20 10:35
먼미래는 차치하고 올 겨울부터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재난영화가 허황된 이야기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생기네요 ㅠㅠ

찰스님의 댓글

작성자 찰스 (175.♡.217.150)
작성일 08.20 10:41
우리 세대는 어찌어찌 견뎌낸다 하더라도,
아이들이 자라나는 30, 50년 후는 어떨지
저는 도저히 상상이가지 않습니다...

원두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원두콩 (121.♡.198.152)
작성일 08.20 10:50
@찰스님에게 답글 지금의 가속도라면
향후 100년 이내에
지구 주요 생명체 대멸종이 벌어지고
소수의 인류는 해저나 땅속으로 들어가 살 것 같습니다.

나우시카님의 댓글

작성자 나우시카 (220.♡.31.18)
작성일 08.20 10:43
어쨋든 결말은 정해진거 같은데..
전쟁질이나 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권해효님의 댓글

작성자 권해효 (211.♡.199.71)
작성일 08.20 11:22
습구온도 시기가 멀지 않은거 같네요..그러면 집밖으로 나가는것조차 어려워지겠죠. 아직도 지구온난화 음모론이 설치고있어 정말 인류가 대응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원두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원두콩 (121.♡.198.152)
작성일 08.20 11:40
@권해효님에게 답글 지구온난화 해결의 열쇠를 가진 나라가 미국, 중국이라고 하던데 둘다 해결의지가 없어 보이네요. 닉이 혹시 본명이신가요?미리 영광입니다ㅎㅎ

DSLove님의 댓글

작성자 DSLove (118.♡.74.98)
작성일 08.20 11:57
지구 인구 반은 죽어 나가야 정신차리지 않을까요. 주요 국가 및 기업들 이익이 걸려있고 위기가 급채감이 안되니 크게 신경쓰지 않는거 같아요.

gksrjfdma님의 댓글

작성자 gksrjfdma (58.♡.220.53)
작성일 08.20 12:23
오래전 부터 계속 된 경고가 있었지요
그러나 우리 인간은........

바람에눕는풀님의 댓글

작성자 바람에눕는풀 (183.♡.236.123)
작성일 08.20 12:23
과학자들 아무도 대놓고 이야기하지는 않지만, 우린 이미 알고 있죠 돌리기엔 늦었다는걸...

팀홀튼님의 댓글

작성자 팀홀튼 (210.♡.72.154)
작성일 08.20 12:51
94학번인데, 여름방학 내내 집에서 에어컨만 켜고 살았고, 집밖에 나간 건 서점 갈 때 딱 한 번이었네요. ㄷㄷㄷ
그때 진짜 6월 장마 끝나고나서 8월까지 비 한방울 안왔던 걸로 기억합니다.(물론 제 기억이 틀릴 수도 있겠지만.)

매일걷는사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매일걷는사람 (121.♡.99.199)
작성일 08.20 12:59
@팀홀튼님에게 답글 맞을꺼예요. 제가 그해에 군에 입대해서 찐한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4월에 입대해서 6월에 자대배치받고 신병때 죽는줄 알았습니다. ㅠㅠ

최후의반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최후의반찬 (39.♡.28.152)
작성일 08.20 21:27
@매일걷는사람님에게 답글 93. 9월 군번입니다. 94년 여름, 김일성이 죽어서 더운 날씨에도 준비태세 엄청 했었죠. 정말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mtrz님의 댓글

작성자 mtrz (172.♡.252.29)
작성일 08.20 13:25
94년 여름은 드럽게 더워서 전국의 아스팔트가 다 녹아서 문드러질 지경이긴 했죠.
그건 어쩌다 나오는 특이 사례였고 지금의 더위는 일상이란게 차이겠네요.
작금의 사태를 기후 위기라고도 하는데 이젠 기후 위기라는 표현도 부족하고 기후 재앙이라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쪼코파이님의 댓글

작성자 쪼코파이 (210.♡.103.90)
작성일 08.20 13:27
나사 올해 여름이 가장 시원한 여름

작년 여름이야기니..
올해가 더 덥고 내년, 내후년..
점점 더 할듯..

얼남인즐님의 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106.♡.192.89)
작성일 08.20 13:47
이미 늦었죠.
조금 빠르냐 늦냐의 문제일뿐 결과는 다 알고 있죠.
그동안 즐긴 댓가는 치루어야 하니까요.
물론 다음 세대들이...

미피키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피키티 (122.♡.20.162)
작성일 08.20 14:44
작년까지는 에어콘을 24시간 돌린 횟수가 거의 없었는데...
지구가 점점 핫 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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