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칭우익(ㅋ)이 매국행위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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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앙에 올린 글 여기에 재업합니다..
끌량 등 어느정도 생각있는 사람들이라면 다들 고민하고 의심하는 것이 있습니다.
왜 한국 우익들은 '애국보수'라는 기치를 내건 주제에자국의 국익이 아닌 타국의 국익을 우선시하느냐는 것입니다.
거기에 소위 보수우익이라고 하면 국가의 체제(+국익, 국민, 민족 등)을 우선시하는것이 주 목적이고 어디까지나 반공은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그런데 저 친구들은 왜 수단과 목적이 뒤바뀌어 결국은 자신들의 목적마저 파괴하고 다니는 것일까요?
그야말로 치졸할정도로 인문학적 지식도 설득력도 없는 대놓고 해쳐먹겠다 들이대면서 입으로만 보수우익의 가치를 들먹이며 거들먹대고 있죠.
이에 많은 이들이 왜 우리나라 우익은 다른나라 우익과 달리 저모양이냐 한탄하는 경우를 여기서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위의 K-우익이 국제기준으론 스탠다드한 우익입니다.
여기까지 읽고 섣불리 새끼, 너 저짓거리가 옳다고 너 2찍 메모를 당해라 이러실 거 같지만 잘 읽어주세요.
제 말이 무슨 뜻이냐면 저런 K-우익은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 중남미의 제 3세계 국가들에게서 흔하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멀리갈거 없이 외신을 보면 어디 아프리카에서 남미에서 동남아에서 쿠데타가 터졌네 모 정권이 갑자기 들어섰네 그런 뉴스가 나오곤 합니다.
그런데 꼭 붙는 수식어가 있으니 '친미 쿠데타', '친러 쿠데타', '프랑스 후원', '영국 후원' 등 꼭 열강이름이 나옵니다.
아니.. 쿠데타면 쿠데타지 왜 다른 나라가 연관될까요?
아마 눈썰미가 좋은 끌량 제형이라면 눈치챘을 것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그런 수식어가 붙은 쿠데타가 성공하면 자국의 이익은 온대간대 사라지고
반드시 그 나라에 종속된 속칭 바나나 공화국이 되어버리거든요.
솔직히 전 세계에 선진국과 후진국 중 후진국이 압도적으로 많지 않나요?
당연히 압도적 비율로 있는 후진국들의 우익이 저러니 저게 스탠다드라고 한것입니다.
고우랑가! 그러고보니 위의 논리의 결과
K-우익 이라는건 후진국형 우익이란거 아닌가??
이젠 선진국이 된 대한민국에 저딴 우익은 국격에 맞지않으니 당연히 도태되어야 합니다.
그럼 또 이런 궁금증이 생길겁니다.
왜 한국은 선진국인데 후진국형 우익이 판칠까요?
사실 별거 없죠.
한국도 알고보면 불과 수십년전만 해도 식민지에 강대국 대리전으로 내전을 겪었던 바나나공화국 후보 중 하나였고
(결국 자원도 없고 구 열강(일본)과의 경제적 연결고리도 약해서 후보에서 탈락했지만... 다행스럽게도)
무려 7~80년대만 해도 한국도 전세계에 있는 후진국들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니 한국에 있는 우익도 후진국형 우익일 수 밖에 없죠.
그러고보니 한국의 자칭우익들의 꼬라지도 어찌보면 대한민국 고도성장의 수많은 폐해 중 하나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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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한새우님의 댓글
매국을 일삼는 것들에게 우익이니 극우니 보수니
이런 용어를 갖다 붙이는 것 자체가 코미디입니다.
생각과마음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