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추했던 식민제국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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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미 89.♡.101.61
작성일 2024.08.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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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는 고아라는 작은 해안 도시가 있는데 인도 독립 이후에도 포르투갈은 여긴 자기 식민지라 우기며 계속 점유해왔습니다. 

인도는 1949년부터 순순히 고아를 내놓으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고 떠날 수 있게 해준다고 했지만 포르투갈은 유럽 식민제국의 힘을 보여준다며 강력한 제국 함대(1척)을 고아 지방으로 파견 보냈고…

1961년 참다못한 인도군은 항공모함을 끌고와 포르투갈의 뚝배기를 쪼개고 고아를 해방시켰습니다. 이후 포르투갈은 추하게 국제사회에 인도가 침략했다고 징징댔지만 다들 그런 개소리에 아오안이라 1974년 카네이션 혁명 이후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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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1 페이지

흰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흰돌 (211.♡.49.29)
작성일 08.21 09:59
"뚝배기를 쪼개고 고아를 해방" ---> 무슨 뜻입니까?

득과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득과장 (118.♡.5.231)
작성일 08.21 10:44
@흰돌님에게 답글 도시이름이 고아입니다

다마스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마스커 (211.♡.63.99)
작성일 08.21 09:59
아오 징한놈들이였네요

FV4030님의 댓글

작성자 FV4030 (210.♡.27.130)
작성일 08.21 10:01
프랑스가 베트남과 알제리에서 한 짓도 참 구질구질했죠.

건더기님의 댓글

작성자 건더기 (112.♡.35.146)
작성일 08.21 10:51
포르투갈이 아프리카를 돌아 인도에 도착했을 때 초기에 점령한 항구였고, 무려 1510년부터 1947년까지 400년 가까이 지배했던 식민지였죠 (......)

삼불거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삼불거사 (210.♡.187.179)
작성일 08.21 11:08
사실 대부분의 유럽국가들은 히틀러 뒤에 숨어서 자기는 아닌척, 피해자인척 하고 있죠. 살인범이 옆에 연쇄살인범한테 좀 맞아놓고는 난 덜 나쁜놈이라고 하는 꼴입니다. 프랑스 같은 놈들은 나치보다 덜하다고 할 수도 없구요.

푸른미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른미르 (118.♡.2.237)
작성일 08.21 13:03
벨기에 미만 잡 아니었나요
벨기에는 막판에 식민지 쟁탈전에 뛰어들어 정말 가혹하게 수탈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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