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의] 사라진 문화 국경…일본 사로잡은 K팝 이어, J팝도 한국서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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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앙근 116.♡.148.249
작성일 2024.08.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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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이돌 그룹들이 내한 공연을 펼치는 J팝 음악 축제가 국내 최초로 오는 11월 8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일본 아이돌 그룹 AKB48, 아타라시각코! 등 17팀이 내한한다. 지난달 30일 일부 출연진만 공개된 상황에서 발매된 예매 티켓은 5분 만에 매진됐다.

K팝이 일본을 석권한 데 이어 J팝이 한국에 상륙하고 있다. 두 나라 사이 ‘문화 국경’은 이미 무너졌다. 젊은이들 사이에선 상대 나라에 대한 호기심과 문화적 관심을 표현하는 것은 전혀 거리낄 일이 아니다. 최근 일본 도쿄돔에선 한국의 걸그룹 ‘뉴진스’가 이틀 공연으로 9만여 관객을 모았다. 이제는 J팝도 한국 음악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문원 문화평론가는 “두 나라 젊은이들은 과거의 역사에 사로잡히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한일 간 문화 교류에 정치적 상황이 영향을 미치기 힘든 상태로 접어들었다”고 했다.

일본 최대 연예 기획사 자니즈(현 스타토엔터) 출신 7인조 보이그룹 나니와단시는 내년 1월 11·1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단독 내한 공연을 펼친다. 지난 2008년 보이그룹 ‘아라시’가 이틀간 4회 공연으로 세운 J팝 역대 최대 공연 동원 인원 3만명 기록을 깰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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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그동안 ‘J팝의 금역(禁域)’으로 통했다. 1998년 김대중 정부가 일본 문화 개방 조치를 천명한 후, 2004년 전면 개방됐지만 국내 방송에서 일본 음악을 듣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하지만 유튜브, OTT, 음악 플랫폼 등에서 음악을 자유롭게 골라 들을 수 있게 되면서 자생적인 팬덤이 생겨났다. 임희윤 평론가는 “과거에는 한국에서 일본 음악을 접할 기회 자체가 적었다면, 최근엔 틱톡과 유튜브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음악의 국경이 급격히 사라졌다”고 말했다.

다음 달 21~22일 500석 규모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에서 공연하는 도미오카 아이처럼 일본 내에선 유명하지 않지만 한국에서 먼저 유명해진 경우도 있다.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도미오카의 노래 ‘굿 바이바이’가 흥행했다. OTT에서 흥행한 애니메이션 작품 주제가를 부른 오피셜히게단디즘, 요아소비, 아도 등 J팝 가수들의 내한이 줄을 잇는 것도 특징이다.

국내 음원 시장에도 J팝 인기가 반영되고 있다. 국내 음원 플랫폼 지니뮤직에서 이용자들의 J팝 재생 수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93%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가요를 비롯해 10개 음악 장르별 감상 비율에선 J팝이 1.2%로 재즈(0.6%)와 클래식(0.7%)을 제쳤다. 2018년 J팝은 0.4%에 불과했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역시 “지난 7월 한국 이용자들 사이 J팝 월간 재생 횟수가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했다”고 밝혔다. J팝을 좋아한다고 밝힌 박모(29)씨는 “2~3년 전만 해도 일본 음악을 듣고 있으면 ‘오타쿠’라고 놀림당했는데 이젠 거리에서 J팝 노래가 나와 격세지감을 느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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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팝도 한국을 세계 진출에 앞서 거쳐야 할 곳으로 보고 있다. 황선업 평론가는 “그동안 일본은 내수 시장만으로도 수익을 내기 충분했기에 한국을 눈여겨보지 않았지만 최근엔 달라졌다”면서 “한국에서 공연하면 인기가 대단한 그룹으로 인정받는다는 점이 J팝 내한 공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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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충성이군요 

역시 조선답네요

조만간에 TV에 미스터 기미가요프로그램생기겠네요 ㅋㅋㅋ

>>조선이라 링크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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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1 페이지

벽오동심은뜻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벽오동심은뜻은 (128.♡.187.153)
작성일 08.21 10:25

다마스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마스커 (211.♡.63.99)
작성일 08.21 10:25
가요톱10에서 조만간 J팝 특집 할 삘인데요?

두우비님의 댓글

작성자 두우비 (211.♡.171.112)
작성일 08.21 10:26
비나이다 비나이다...이 땅에서 친일 세력을 발본색원하게 해 주소서....

일렁이는그림자님의 댓글

작성자 일렁이는그림자 (110.♡.251.99)
작성일 08.21 10:27
쵸센닛뽀 한국어판은 빨리 폐간하고
한국 지국도 빨리 접고
본인들 나라 일본으로 완전 철수하길 바랍니다.
서울 땅값 비쌀때 빨리 팔고
도쿄든 오사카든 가세요.

HL사랑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L사랑 (211.♡.161.141)
작성일 08.21 10:30
대놓고 친일 찬양하네~~에라이~~제발 조선일보 폭파 바람

LunaMari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234.201)
작성일 08.21 10:41
JPOP은 조팝을 약자인가요?

DRJang님의 댓글

작성자 DRJang (211.♡.185.254)
작성일 08.21 10:48
도쿄돔 공연한 에스파가 동원한 관객수가 9만명이 넘는데 저거가지고 열풍이라이니.. 풉......

mlcc0422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lcc0422 (119.♡.199.171)
작성일 08.21 11:04
조만간 호외로 ’텐노헤이까 반자이‘ 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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