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영국 순양전함 후드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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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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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순양전함 후드는 당시 영국의 최신예 최강 순양전함으로 15인치 펀치력과, 후대 일본전함 야마토 수준의 거대한 함체, 처음에는 30노트를 넘는 뛰어난 속도로 영국 해군의 자존심 그 자체를 보여주는 순양전함이었습니다. 당시 계획된 어드미럴급 순양전함의 초도함이자 유일한 함선이었죠.
그런데 독일의 비스마르크 전함 추격전 초기, 비스마르크와 맞짱을 뜨다가, 비스마르크의 탄이 홀수선 아래 영 좋지 않은 곳을 뚫고 탄약고가 터지는 바람에 순식간에 침몰하게 됩니다.그 과정을 다룬 다큐가 바로 위 유튭임다.
열받은 영국은 모든 대서양의 가용 함선을 소집하여 비스마르크 추격전을 벌이죠. 그 후에는 다 아시다시피 전함 비스마르크는 영국 항모 아크로열의 소드피시의 어뢰 맞고 빙빙 돌다가 영국 함대에게 다굴맞고 침몰합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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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딩구님의 댓글의 댓글
@0sRacco님에게 답글
외계인이 처들어 오면 지금 함선의 5인치 포로는 씨알도 안 먹히고 지금의 종이장갑으론 한방에 침몰할테니 거함거포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라고 배틀쉽에서 봤습니다.
라고 배틀쉽에서 봤습니다.
0sRacco님의 댓글의 댓글
@푸딩구님에게 답글
오! 그러게요. 그 생각을 못했네요. 유비무환인 것을.
삼불거사님의 댓글의 댓글
@0sRacco님에게 답글
비행기가 나오기 전엔 맞는 이론이었는데, 비행기가 나오고 해전의 주역이 전함에서 항모로 바뀌었죠.
FV4030님의 댓글의 댓글
@0sRacco님에게 답글
그렇다고 프랑스 청년학파 따라가기는 좀 그랬죠. 비행기라는 대안이 나와서 달라진거라...
작은눈님의 댓글
2차대전때
거함거포주의였던 일본이
진주만을 선빵치고 나서..
태평양 다 우리꺼 했을때
미국이 울며 겨자먹기로
항공모함을 출동시켰는데
의외로 전함을 잘잡아서..
그 이후로는 거함거포주의는 멸종되었습니다.
거함거포주의였던 일본이
진주만을 선빵치고 나서..
태평양 다 우리꺼 했을때
미국이 울며 겨자먹기로
항공모함을 출동시켰는데
의외로 전함을 잘잡아서..
그 이후로는 거함거포주의는 멸종되었습니다.
worm1님의 댓글
최근에 비스마르크와 후드의 최후가 담긴 책을 읽었는데 재미있었습니다. 거함거포의 시대는 오래 전에 가고 드론으로 공격하는 시대가 되었으니 격세지감이 드네요.
FV4030님의 댓글의 댓글
@worm1님에게 답글
공격/방어/대양에서의 유지력이라는 개념은 크게 달라지진 않은 거 같아요. 그게 다른 수단으로 대체되었을 뿐....
비스마르크/후드의 책 알려주시면 나중에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비스마르크/후드의 책 알려주시면 나중에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worm1님의 댓글의 댓글
@FV4030님에게 답글
'비스마르크를 격침하라'인데 후두의 폭침도 같이 나와 있었습니다. 전쟁사 책을 좋아해서 읽어봤습니다.
0sRacco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