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이저 1,2호는 나 때문에 성공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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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116.♡.254.35
작성일 2024.08.22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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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니어 10호


1972년 3월 3일 발사된 목성 탐사선


최초로 소행성대를 통과한 우주선 

외행성계를 탐사한 첫 번째 탐사선

목성을 방문한 첫 번째 탐사선

행성의 인력을 이용하여 진로를 수정한 첫 번째 탐사선

행성계 밖으로 나간 첫 번째 탐사선

목성의 그 막대한 방사능을 이겨낸 최초의 탐사선



2003년 1월 23일 마지막 교신을 끝으로 통신이 두절

2006년 3월 4일 다시 한 차례 교신을 시도했으나 끝내 응답이 오지 않아 프로젝트가 공식 종료

당초에 예상된 경로로 계속해서 진행한다면 2009년 10월 태양에서 100AU 떨어진 지점을 통과 했을 것으로 예정


몇백만 년 동안 인류가 만들어낸 탐사선 중 태양계 바깥의 항성에 가장 가까이 접근한 탐사선이 될 예정


이후 계속 항해를 거듭하여 약 200만 년 후 알데바란에 접근할 예정


파이어니어 10호가 이름 그대로 선구자인 이유는...

목성에 접근하여 전자장비는 모두 고장났기 때문에....

사실 예상만 하고 그대로 목성에 접근하며 그 운명을 우주에 맡겨버림....그리고 상처투성이 성공 


아래쪽은 접근해오며 찍은 사진이며 위는 목성을 지나치면 찍은 사진


목성의 방사선이 예상보다도 엄청나다는 사실을 깨달은 NASA는 1년 뒤 발사한 파이어니어 11호와 몇 년 후 발사한 보이저 1, 2호의 컴퓨터와 촬영 장비를 보호하기 위해 상당한 두께의 방사선 차폐물로 강화시켜 탐사함



가장 선명하게 찍은 목성 사진, 옆에 있는 위성은 이오이다.


목성의 위성 가니메데


유로파를 멀리서 찍은 사진



24K의 작은 금판에 태양계의 위치와 태양계 내의 모습, 파이오니어 호의 진행방향과 출발위치, 수소의 원자모형, 펄서, 남성과 여성의 모습, 그리고 인간의 체격을 가늠할 수 있도록 뒤에는 탐사선을 그려넣음


제작자는 칼 세이건의 두 번째 아내 린다 잘츠먼


우주선을 뒤로 하고 그려진 남녀는 그리스의 조각상과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인체도를 기초로 함


이후 칼 세이건은 보이저호에 지구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담은 골든 레코드를 싣는 프로젝트를 주도하게 됨

댓글 8 / 1 페이지

가입어렵나님의 댓글

작성자 가입어렵나 (76.♡.54.134)
작성일 08.22 02:03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

피키대디님의 댓글

작성자 피키대디 (211.♡.169.67)
작성일 08.22 03:55
오!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Ruan님의 댓글

작성자 Ruan (211.♡.180.62)
작성일 08.22 07:32
앗, 글이 끊겼습니다!

포이에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116.♡.254.35)
작성일 08.22 21:16
@Ruan님에게 답글

Ru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uan (211.♡.180.62)
작성일 08.23 08:13
@포이에마님에게 답글 앗 완성되었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Ruan님의 댓글

작성자 Ruan (211.♡.180.62)
작성일 08.22 07:34

포이에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116.♡.254.35)
작성일 08.22 21:16
@Ruan님에게 답글

미피키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피키티 (122.♡.20.162)
작성일 08.22 07:55
저 넓은 우주를 한낱 인간들이 이해하기는 정말 힘들겠죠.
그래도 조금씩 나아가다 보면 언젠가는 우주의 비밀(?)을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일신우일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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