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부사관,장교 부족 문제는 이미 심각한 상황이고 앞으로는 더 심각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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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핫산V4 222.♡.78.168
작성일 2024.08.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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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부사관, 작년 4000명 절반만 선발…5년간 軍 부사관 지원 55% 급감 (newspim.com)

초급장교 70% 차지하는 ROTC, 10년간 지원율 4분의 1토막 (chosun.com)


등등...

단순 출산율,인구 감소로 인한 정도의 지원율 감소 수준이 아닙니다.


하사 초봉기준 170~180에

세금때면 160받으면서

휴가 안쓰면 금요일 저녁에 어디 멀리 놀러 가지도 못해

남들처럼 머리도 기르고 염색도 못해

관사는 허름한 수준에 어디가서 좋게 봐주는 직업도 아니고

요즘 사람 없어서 사고 안치면 장기야 된다지만

혹여 한 10년쯤 근무하고 사고쳐서든, 더이상 못할거 같아서이든 나가면

할수 있는 일도 없고 20년 못채웠으니 연금은 전혀 관련 없고


인데 솔직히 요즘같은떄에 누가 하겠습니까

당직 무한반복 하다보면 몸이 안좋아지는게 느껴지죠


이미 초임부사관,장교들은 슬슬 전역한다 하고..

어느정도 연차좀 쌓인 사람들은 

바뀌겠지 좋아지겠지 소리만 들으면서 버티거나 나가거나 

대략 그런 상황인거 같더군요  


그런데 몇년이 더 지나도 별로 바뀌진 않을거 같네요

부사관,장교 처우는 다들 별 관심이 없으니까요



댓글 25 / 1 페이지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7)
작성일 08.22 14:43
조만간 병장이 하사관 역활 하겠네요

NSG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SGR (112.♡.35.9)
작성일 08.22 14:48
@크리안님에게 답글 몇년 전부터 이미 부사관 편제 하나쯤은 빵꾸 났어서 병사가 원맨쇼하면서 개같이 구르며 때웠더랬죠...
후....
요즘은 18개월로 더 줄어서 그마저도 더 어렵겠네요..

핫산V4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핫산V4 (222.♡.78.168)
작성일 08.22 14:48
@크리안님에게 답글 그렇다기엔 병장 진급후 전역 전까지의 기간은
고작 3개월입니다

아 그리고 병사도 없지요......ㅎ

크리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7)
작성일 08.22 14:49
@핫산V4님에게 답글 기간을 늘리면 해결 될거 같긴 합니다.
아 200만원 병장이 더 늘어나면
비용이 더 늘긴 하겠네요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링블링종현 (211.♡.64.76)
작성일 08.22 14:46
학사장교 제도는 거의 폭망 수준으로 줄어들 거라고 봅니다
- 안 그래도 학생 수 자체가 줄어들었음
- 학교 다니면서 되도 않는 병정놀이 해야 함
- 장교 복무 자체가 메리트가 없음
이런데 누가 해요.....

지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구 (118.♡.173.59)
작성일 08.22 14:46
@블링블링종현님에게 답글 학교다니면서 병정놀이..해야 하는건 학군단이고 학사장교는 또 다른 루트입니다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링블링종현 (211.♡.64.76)
작성일 08.22 14:47
@지구님에게 답글 아! 학군단을 쓴다는 걸 잘못 썼네요 'ㅅ';

지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구 (118.♡.173.59)
작성일 08.22 14:46
자꾸 하사나 소위를 직업군인이니까 감수해야 한다는 분들 계시던데
80%의 초급간부는 그냥 의무복무만 해결하러 온 친구들입니다 장기복무할 생각 1도 없어요
중소위와 하사 보직을 다 병사들한테 돌릴게 아니라면
일시금으로라도 초급간부들 페이 빡세게 줘야 군편제 안바꾸고 유지 가능할겁니다

핫산V4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핫산V4 (222.♡.78.168)
작성일 08.22 14:49
@지구님에게 답글 요즘엔 의무복무 기간 차이가 꽤 나서
이왕 하는거 부사관,장교로 해야지
하는 인원도 많이 줄어든 상황입니다.

Typhoon7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Typhoon7 (118.♡.10.159)
작성일 08.22 14:51
@지구님에게 답글 사람 취급도 못받는(!) 병으로 군대가기 vs 부하직원 취급은 받는(?!) 간부로 군대가기
... 그나마 군대가 민주화되면서 조금씩 사람 취급 받는 곳이 느는것 같습니다.
(공관병이란 이름의 노예로 부려먹는 사단장이나, 얼차려란 이름의 가혹행위로 죽이는 중대장을 피한다면요 -.,-)

PLA67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PLA671 (175.♡.110.137)
작성일 08.22 14:48
결국 돈문제이고, 이것도 다시 정원을 줄여서 개별 인건비를 올리는 수밖에 없죠. 국방개혁2030 끝나기도 전에 또다른 감축계획을 세워야 할 판입니다. 하긴 늘 예상을 초월했던(바닥 밑에 지하실...) 출산률 추이 때문에라도 2030의 부대구조조차 지속될 수 없음이 확정이었습니다만.

핫산V4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핫산V4 (222.♡.78.168)
작성일 08.22 14:51
@PLA671님에게 답글 2030도 나름 빡신 감축계획이라고 듣긴 했는데 그것보다 더더더 빠르게 줄어들었죠...ㄷ

클리앙에서따라쟁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클리앙에서따라쟁이 (121.♡.140.210)
작성일 08.22 14:50
저희애도 공군부사관으로 5년차 지나가고 있는데 의무복무기간만 채우면 바로 그만둘거 대비중이네요.
가장 결정적인건 사병 월급 올린게 치명타인듯...
직업 군인이라고 하면 직업을 유지할 수 있게 급여 수준을 맞춰줘야죠...
나름 꿈을가지고 고등학교때부터 항과고 시험봐서 들어가서 고2때부터 병적에 이름 올리고 다녔는데 지금 모습을 보면 그때 말렸어야 했나 하는 후회가 되네요.

32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32일 (14.♡.2.129)
작성일 08.22 14:53
직업군인 급여 올리겠죠.
나라 돈 없으면 사병급열 일부 줄여서 간부 급여로 보전해줄 듯..

핫산V4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핫산V4 (222.♡.78.168)
작성일 08.22 14:55
@32일님에게 답글 그런데 몇년쨰 재대로 안올리고 있으니 이런거 아니겠습니까...

푸른미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른미르 (118.♡.3.50)
작성일 08.22 14:53
부사관이나 초급장교도 똥별만큼 대접해 주면 다들 잘 붙어 있을 듯 싶네요

핫산V4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핫산V4 (222.♡.78.168)
작성일 08.22 15:00
@푸른미르님에게 답글 어떤걸 말하고 싶으신지 모르겠습니다.

푸른미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른미르 (118.♡.3.234)
작성일 08.22 15:05
@핫산V4님에게 답글 조직의 기초가 되는 부사관이나 초급장교는 소모품 취급하면서
별다른 책임도 안지면서 혜택누리려는 똥별들이 많아서요
똥별들 없애고 혜택 줄여서 밑으로 내리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죠
군대는 위가 너무 무겁고 초급, 중간관리자가 너무 부족한 상황이죠
그나마 중간관리자라도 수급이 가능할 때 개혁을 해야죠

핫산V4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핫산V4 (222.♡.78.168)
작성일 08.22 18:24
@푸른미르님에게 답글 2018년 기준 장군 숫자 436명에서
2021년 370명으로 약 16% 정도 줄였습니다.
원 계획은 360명까지 감축 예정이였는데 그건 취소 되었더라구요
당연히 더 줄이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66명 별자리가 없어졌는데
그 해택이 밑으로 내려온건 없습니다.

푸른미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른미르 (14.♡.186.98)
작성일 08.22 22:31
@핫산V4님에게 답글 장병 숫자는 줄어드는데 별들은 더 줄여야죠
60만도 유지 못하는데 별이 3백명 넘는다는 건 정말 과도한 것이죠
게다가 실전 경험이 없는 별들이 태반인 것도 문제죠

삼불거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삼불거사 (210.♡.187.179)
작성일 08.22 15:09
병사월급 정상화는 옳은 방향인데, 병장이 하사, 소위보다 월급을 더 받으면 누가 하사소위 할지를 생각했어야죠. 그냥 군이 아무생각도 없었던거예요.  부사관과 초급장교들은 대부분 어짜피 의무복무하는거 돈이나 좀 벌자해서 지원했던건데 병사랑 월급차이가 없거나 적으면 아무도 안하죠. 획기적인 방법이 없으면 몇년안에 군이 초토화 될겁니다.

핫산V4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핫산V4 (222.♡.78.168)
작성일 08.22 18:27
@삼불거사님에게 답글 병사 할빠에 부사관,장교 가서 돈좀 벌자 > 해보니 나쁘지 않네 > 계속 해야지
루트가 꽤 있죠

웃자오늘도님의 댓글

작성자 웃자오늘도 (203.♡.4.1)
작성일 08.22 18:19
이제까지 꽁짜 인력으로 부품처럼 써온 결과죠.

과도기측면도 있어보이는데,

인구감소 등등을 고려하면,
시스템을 바꿔 정상적인 대우해주고, 모병제로 바꿔야죠.

핫산V4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핫산V4 (222.♡.78.168)
작성일 08.22 18:25
@웃자오늘도님에게 답글 부사관, 장교 모병도 안되는데  모병제가 가능할까.. 싶습니다.

웃자오늘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웃자오늘도 (203.♡.4.1)
작성일 08.22 18:29
@핫산V4님에게 답글 정상적인 대우를 해주지 않는다면,..
지금 처우 기준으로는 모병이 될리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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