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본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는 문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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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자기책임론입니다.
자기책임론이 뭐냐 두 문장으로 설명하면..
“누가 칼들고 협박했나?”, “네가 선택한 것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이 정도입니다.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본인이 리스크를 알고 있으면서 행동한 것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부탁하지 않고 오로지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거죠.
그 일례로 코다 쇼세이나 유카와 하루나같이 외국에 피랍된 일본 국민을 두고 보인 반응이 있습니다.
정부와 일본인 모두 '위험한 국가에 스스로 가서 피랍당하는 것은 피랍당한 당사자의 자기책임'이라 하며 구해주지도 않고, 도리어 유가족을 이지메했죠.
(추가. 보통 이런 경우 서양이나 한국이었으면 구출하거나, 그러지 못할 시 테러와의 협상은 없다 내지는 국가가 개입할 선이 아니라 했을 겁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자기 책임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19 유행 때도 감염자를 이지메하고, 감염자들은 도리어 자신의 잘못이라고 죄의식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에어비엔비 숙소에서 한국인 여성이 성폭행을 당하자 대놓고 방송에서 이건 여성도 부주의했다고 비난한 일도 있습니다.
이런 문화는 더 나아가서 일본 사회의 빈부격차, 과로사 문제 등에 대해서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죠.
너희들이 가난한 것, 죽는 것도 다 너희 책임이니 난 관심없다는 거죠.
인종차별도 마찬가지인데, 그러게 왜 일본 왔냐 꼬우면 너희들 나라 돌아가 이런 식으로 재일교포와 베트남인, 중국인들에 대한 차별을 정당화하는 것도 흔하죠. 저도 그게 꼬와서 일본에서 안 사는 거지만요.
그리고 리스크를 있는지도 몰랐거나, 하고 싶지도 않은데 애초에 선택할 여지도 없는 경우, 예를들어 민족, 자연재해, 사고, 병까지 자기책임이라고 몰아가요.
그래서 저걸 비판하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일부 깨어있는 사람이 말한다고 바뀌긴 어렵습니다.
아무튼 이런 태도를 가지고 있으니 일본의 사회 문제가 해결되기 어렵죠.
그런데 저런 걸 한국도 따라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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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3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왁스천사님의 댓글
지금 네가 처한 상황은 네가 전생에 잘못한 것 때문이다가 되어 사회 발전을 저해하는게 되는거 아닌가 합니다.
다플님의 댓글
사춘기 청소년도 아닌데 시니컬한 염세 주의자같은 포지션으로 나는 쿨하다 하는걸 애써 펼쳐 보이려고 하는 애들하고
생각 없이 어떤 사한에 대해서 비난할 것만 찾는 애들이 그런 모습을 많이 보이는것 같아요.
하늘걷기님의 댓글
나대지 말라는 거죠.
그리고 각오가 부족하다는 거고요.
미친 겁니다.
더 미친 건 우리도 느리긴 하지만 그 미친 짓을 따라가고 있다는 거죠.
일본의 옆 나라라서 불행한 것 같습니다.
BARCAS님의 댓글
면세점에서 선물사고 킬킬거리는 꼴을 보려고..
잔망루피님의 댓글
윰어님의 댓글
점점 누칼협은 그냥 찍어누르기 깡패질에 쓰이더군요.
그래서 누칼협이 싫습니다.
떡갈나무님의 댓글
미래도 없고. 굿~
Estere님의 댓글
이것도 일본에서 들여온 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