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고기를 사러 집앞 정육점에 갔다 생긴 일.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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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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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엔 조금 거리가 있어도 자주 가는 정육점에 가서 사옵니다.
어제 고기가 땡겨서 더운 날씨에 오랜만에 집앞 정육점으로 향했는데...
가게 사장님이 가게 문 근처에서 담배를 피고 계시네요...
불현듯 여기를 안가고 다른 곳으로 가게 된 이유가
바로 이번처럼 사장님이 가게앞에서 담배피는것이였다는게 떠오르더라구요.ㄷㄷㄷ
결국 자연스럽게 발길을 돌려 무더위를 뚫고
기존에 사던곳에서 사왔습니다.
뭐... 땀을 쪽 빼서인지 맛은 더 좋더라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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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7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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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의 댓글
@노마드5님에게 답글
사실 피는건 상관없는데
적어도 흡연장면을 들키진 말아야죠...ㅎㅎ
적어도 흡연장면을 들키진 말아야죠...ㅎㅎ
몬순님의 댓글
저도 예전에 살던 동네에 자주 가던 떡집이 있었는데, 어느 날 가게 앞에서 앞치마를 두르 채 담배를 피던 떡집 아저씨를 본 뒤로 발을 끊었습니다.
paranslow님의 댓글
동네에 정육점아저씨가 늘 가게앞에서 담배를 피웠죠... 장사 잘 안되서 다른사람에게 팔고 갔는데 다른분이 하는 정육점은 호황이었습니다. 담배도 안피고 사적인 농담이나 수다도 안걸고 인사를 잘하시고 서비스를 잘 주시는 분이셨거든요. 결국 장사는 누가 하냐가 진짜 중요하구나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는...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예전에 붕어빵 파는 트럭으로 갔는데 제가 들어가니 주인 노인이 담배를 피우고 있더군요. 그리고 팥, 슈크림 각각 4개씩 달라고 했는데... 맨 손으로 집어 주네요. 돈 주고 나오자마자 바로 옆 쓰레기 통에 버렸습니다.
포크커틀릿님의 댓글
??? : 담배 안 피는 사람이 누가 있다고 그러세요 다 피워요 눈에 안 보이게 피워서 그렇지
크리안님의 댓글